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유가 100달러 돌파에 美 주가 선물 하락…AI 반도체주도 약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9일 유가 급등에 하락했다.
  • 브렌트유가 100달러를 넘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
  • 다음주 PPI·CPI 앞두고 연준 금리인상 경계가 확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이란 충돌 격화에 인플레 우려 확산…금리 인상 가능성 60%
10년물 금리 4.8% 부담…엔비디아 등 장 초반 상승분 반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9일(현지 시각) 하락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격화로 브렌트유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재점화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던 주가 선물 가격은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7시 40분(한국시간 오후 8시 40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99포인트(0.57%)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보합권에서 0.29% 하락으로 돌아섰고, 초반 0.04% 상승했던 나스닥100 선물도 0.38% 떨어졌다.

전날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데 이어 이날도 고유가와 높은 국채 수익률이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브렌트유 100달러 돌파…중동 확전 우려

이날 시장을 압박한 최대 변수는 국제유가였다.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2% 넘게 올라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브렌트유가 1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현재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97달러 근방에서 등락하고 있다.

시장은 중동 분쟁에 따른 원유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고유가가 미국의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마이크 윌슨 미국 주식 수석 전략가가 이끄는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 높은 유가와 금리가 주식시장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남아 있다"며 "유가를 완충하기 위해 전략비축유가 상당한 규모로 소진됐다는 점은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유가 상승은 전날 뉴욕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노동절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8일 다우지수는 1.2% 하락해 약 3주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6%, 0.3% 내렸다.

◆ 고유가에 금리 인상 우려…10년물 한때 4.8% 돌파

국제유가 급등은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경우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질 수 있어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날 장중 4.8%선을 일시적으로 넘어섰으며 이날 현재 4.808%를 가리키고 있다. 국채 수익률 상승은 무위험 자산인 채권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동시에 주식의 상대적인 매력을 낮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정책 기조도 시장의 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60.4%로 반영하고 있다.

케스트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카라 머피 최고투자책임자는 현재 시장 상황을 "약간의 과속방지턱(speed bump)"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업 실적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다소 줄어든 만큼 시장의 관심이 이제 위험 요인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PPI·CPI가 다음 주 연준 결정 가른다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의 물가지표로 향하고 있다.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일 각각 발표된다.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주요 물가지표인 만큼 연준의 금리 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글렌미드 전략가들은 "이번 주 CPI 보고서는 연준의 9월 회의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라며 "정책 담당자들이 금리를 결정하기 전에 확인하게 될 마지막 인플레이션 지표"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이날 후반 발표될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환매) 계획에도 주목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앞서 국채 수익률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장기물 국채 매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P모간의 애널리스트들은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발표에서 재무부가 어느 정도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것인지 확인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 [사진=로이터 뉴스핌]

◆ AI 반도체주도 상승세 꺾여…고유가·금리 부담 확산

장 초반 시장을 지지했던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주도 개장을 앞두고 상승세가 약해졌다.

▲퀄컴(QCOM)과 ▲ARM홀딩스(ARM) ▲엔비디아(NVDA)는 이날 이른 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0.16~1.73%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약세와 달리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미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특히 엔비디아는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는 AI와 반도체주에도 부담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AI 산업을 둘러싼 이른바 '순환 거래(circular deals)'에 대한 경계감도 이어지고 있다. AI 붐의 중심에 있는 기업들이 서로 투자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가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 관련 기업들이 복잡하게 얽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앤서니 새글림베네 수석 시장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거래가 결국 관련 기업들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시장은 쉽게 풀기 어려운 복잡하게 얽힌 위험에 점점 더 노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증시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69% 하락했고 영국 FTSE100지수와 독일 DAX지수는 각각 0.32%, 0.68% 내렸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95%, 이탈리아 FTSE MIB지수는 1.27% 떨어졌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19% 하락한 반면 한국 코스피는 1.40% 상승했다. 호주 S&P/ASX200지수는 0.11% 내렸고 중국 본토 CSI300지수는 0.30% 올랐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