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미령 장관이 10일 과천 경마공원 이전 공모기준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이전지는 경기도 안에서 정하고, 본사 이전은 별도 사안이라고 했다.
- 농협법·농지조사·CPTPP·콩 추가도입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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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후보지 대상...본사 이전과 별도
농식품부 "본사·경마장 함께 옮기는 게 합리적"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과천 경마공원 이전을 위한 후보지 공모 기준과 절차가 이르면 이달 내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전지는 경기도 안에서 찾되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여부는 별도로 논의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천 경마공원 이전과 관련해 "9월 안에 마사회 이사회가 열리는 것으로 들었다"며 "어떤 기준으로 공모할지와 공고 내용 등을 결정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먼저 이전할 지역을 정해야 이전 비용을 산정할 수 있다"며 "공모 기준과 절차, 일정 등을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이후 이전지가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보지는 경기도 안에서 선정할 방침이다.

경마공원과 마사회 본사의 동반 이전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는 경마공원 이전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라며 "마사회는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본사 이전과는 별개 사안"이라고 말했다.
박정훈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본사와 경마장은 별개 사안"이라면서도 "우리 입장에서는 마사회 본사가 경마장과 같이 가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보고 국토부에 계속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결정은 국토부에서 하는 것이어서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도 "마사회 본사와 경마공원이 같이 가는 것이 좋겠다는 것은 마사회도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며 "주택 문제가 심각한 만큼 과천 경마공원 부지의 주택 건설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농협중앙회장 직선제와 감사기구 독립 등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이달 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정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농협중앙회장 직선제는 농업인에게 농협을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의미가 있다"며 "감사기구 독립은 형식과 위치를 두고 이견이 있지만 큰 방향에서는 대부분 해소된 상태"라고 말했다.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서는 조사 대상 136만㏊ 가운데 27%가 심층조사 대상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고령이나 질병에 따른 휴경과 관행적으로 이뤄진 임대차까지 일률적으로 처벌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문제에 대해서는 "가입을 전제로 논의하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국익과 국민의 뜻에 반한다면 반드시 가입한다는 것이 아니라 농업계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겠다는 게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수입 콩 추가 도입을 놓고는 다음 주 가공업계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지만 업계 의견을 수렴해 증량 여부와 배정 방식을 논의할 방침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