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15일 대전 한화-KT전, 한화 왕옌청 AG 전 마지막 등판 KT 7연승 저지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T가 15일 대전서 한화와 맞붙는다
  • KT는 6연승, 한화는 3연패로 흐름이 엇갈렸다
  • 한화는 주축 이탈, KT는 선발·타선 우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대전 경기 분석 (9월 15일)

9월 15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리그 7위 한화 이글스(54승 3무 68패)와 선두 KT 위즈(75승 3무 46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한화 왕옌청, KT 고영표로 예고됐다. KT는 6연승을 질주하며 2위 삼성과 격차를 2경기로 벌린 반면, 한화는 최근 3연패에 빠져 흐름이 정반대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KT가 한화에 11승 3패로 크게 앞선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좌완 아시아쿼터 선발 투수 왕옌청. [사진=한화 이글스]

◆팀 현황

-한화 이글스 (54승 3무 68패, 7위)

한화는 54승 3무 68패, 승률 0.443으로 7위다. 최근 10경기는 5승 5패지만 흐름을 세분화하면 롤러코스터에 가깝다. 9연패를 끊은 뒤 5연승으로 반등했지만, 10일 SSG전 3-4 패배를 시작으로 11일 NC전 7-9, 13일 KIA전 2-9로 다시 3연패에 빠졌다.

특히 13일 KIA전 대패 이후 14일 경기가 없어 분위기를 추스를 시간은 있었지만 전력 공백이 생겼다. 주축 타자 문현빈과 노시환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의 빈자리에 박정현, 문현빈이 빠진 외야에는 한지윤과 유민 등을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중심타선의 생산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믿을 부분은 이날 선발 왕옌청이다. 왕옌청은 최근 폐렴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복귀 후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9일 LG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팀의 19-3 대승을 이끌었다. KT전이 아시안게임 대만 대표팀 합류 전 마지막 KBO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동기부여 요소다.

-KT 위즈 (75승 3무 46패, 1위)

KT는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다. 75승 3무 46패, 승률 0.620으로 단독 1위에 올라 있고 최근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역시 7승 3패다. 2위 삼성과 승차도 2경기까지 벌리면서 한국시리즈 직행을 향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3일 롯데전에서는 5-2로 승리하며 가장 먼저 시즌 75승 고지를 밟았다. 선발 소형준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끌고 갔고 안현민과 샘 힐리어드 등이 공격을 이끌면서 황재균의 은퇴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했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선발진과 타선이 동시에 살아나면서 연승 과정의 경기 내용까지 좋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시즌 타율 0.340으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고, 안현민·힐리어드·김현수 등 경험과 장타력을 갖춘 타자들이 뒤를 받치고 있다. 득점권에서도 KT는 시즌 타율 0.305로 리그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다만 KT도 마무리 박영현 등 아시안게임 차출 공백이 있다. 

◆선발 투수 분석

한화 선발: 왕옌청 (좌투)

왕옌청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129.2이닝을 소화하며 11승 5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은 97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는 1.49다. 첫해부터 한화 선발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고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리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등판은 매우 좋았다. 9일 LG전에서 6이닝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고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한화는 왕옌청의 호투를 발판으로 LG를 19-3으로 대파했다.

다만 KT전 세부 성적은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왕옌청은 올해 KT전 3경기에서 2승 무패를 기록했지만 평균자책점은 6.75다. 13.1이닝 동안 17피안타와 10볼넷을 허용했고 피안타율도 0.304에 달했다. 승패 결과와 달리 실제 투구 내용에서는 KT 타선에 상당히 고전했다.

평가: 최근 컨디션과 LG전 투구만 놓고 보면 한화가 기대를 걸 만하다. 하지만 KT전 평균자책점 6.75와 많은 출루 허용은 명확한 위험 요소다. 문현빈·노시환이 빠진 만큼 이날은 평소보다 더 적은 실점으로 버텨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KT 선발: 고영표 (우언)

고영표는 올 시즌 24경기에서 139.2이닝을 던져 11승 6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고 있다. 149탈삼진에 볼넷은 불과 20개, WHIP는 1.16이다. 전형적인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정교한 제구와 체인지업, 투심을 이용한 완급 조절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9일 삼성전에서는 시즌 최고의 투구 가운데 하나를 펼쳤다. 7이닝 동안 97구를 던져 4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11승째를 수확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1㎞였지만 제구와 수싸움으로 당시 선두였던 삼성 타선을 완벽하게 묶었다.

하지만 한화에는 의외로 약했다. 올 시즌 한화전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32다. 22이닝 동안 27피안타와 3피홈런을 허용했고 피안타율도 0.300에 달한다. 대신 30탈삼진에 볼넷은 단 3개여서 제구보다는 한화 타자들이 고영표의 스트라이크를 적극적으로 공략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평가: 최근 삼성전 7이닝 무실점과 시즌 WHIP 1.16을 감안하면 안정감에서는 고영표가 앞선다. 다만 한화전 평균자책점 5.32와 3개의 피홈런은 변수다. 고영표가 장타만 억제한다면 긴 이닝을 책임질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KT의 우언 선발 투수 고영표. [사진=KT 위즈]

◆주요 변수

왕옌청의 KT전 '승운'과 높은 평균자책점

왕옌청은 KT를 상대로 3차례 등판해 2승 무패다. 결과만 보면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평균자책점은 6.75에 달한다. 13.1이닝 동안 27명의 주자가 안타와 볼넷 등으로 출루했을 정도로 매 경기 위기가 많았다.

따라서 한화 입장에서는 왕옌청이 주자를 쌓아놓고도 버티는 기존 방식보다 출루 자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KT는 득점권 타율 0.305를 기록할 정도로 찬스에서 강한 팀이기 때문에 볼넷 뒤 중심타선과 승부하는 장면은 피해야 한다.

고영표 상대로 한 한화의 장타

고영표 역시 한화에 압도적이지 않았다. 한화전 22이닝에서 27피안타와 3홈런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5.32를 기록했다. 고영표의 제구력이 워낙 뛰어나 볼넷으로 찬스를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에 한화는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초반 카운트의 공을 적극적으로 노릴 필요가 있다.

문현빈·노시환의 공백

한화에는 이날 가장 큰 악재다. 문현빈과 노시환이 나란히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고영표처럼 볼넷 허용이 적은 투수를 상대할 때는 한 번의 장타가 중요한데, 핵심 타자 2명이 동시에 빠진 것은 치명적이다. 박정현, 한지윤, 유민 등 대체 선수들이 어느 정도 생산력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다.

KT의 6연승 기세와 선두 수성

KT는 6연승으로 75승 고지에 선착했고 2위 삼성과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 한화와의 시즌 상대 전적도 11승 3패로 압도적이다. 정규시즌 막판 한국시리즈 직행이 걸린 상황이라 집중력 또한 한화보다 높은 경기다.

양 팀 선발의 '상대 전적' 역설

흥미로운 부분은 두 선발 모두 시즌 전체 성적보다 상대팀전 평균자책점이 크게 높다는 점이다. 왕옌청은 시즌 평균자책점 3.75지만 KT전 6.75, 고영표는 시즌 평균자책점 3.80이지만 한화전 5.32다. 이름값만 보면 투수전이 예상되지만 상대전적만 놓고 보면 예상보다 많은 점수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 종합 전망

현재 전력과 흐름을 종합하면 KT가 우세해 보일 수 있다. KT는 75승 3무 46패로 리그 1위를 달리는 데다 6연승 중이고, 한화와의 시즌 맞대결에서도 11승 3패로 크게 앞선다. 반면 한화는 3연패에 빠졌고 문현빈과 노시환까지 대표팀 차출로 빠진 상태다.

선발만 놓고 보면 승부는 생각보다 팽팽하다. 왕옌청은 11승 5패 평균자책점 3.75, 고영표는 11승 6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시즌 성적이 거의 비슷하다. 최근 등판에서도 왕옌청이 LG전 6이닝 1실점, 고영표가 삼성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두 선수 모두 컨디션이 좋다.

다만 고영표의 WHIP 1.16과 149탈삼진·20볼넷이라는 압도적인 제구력, 그리고 문현빈·노시환이 빠진 한화 타선의 전력 약화를 고려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KT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한화가 승리하려면 왕옌청이 최소 6이닝을 2실점 이내로 막고, 고영표에게 초반 장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가져오는 그림이 필요하다.

반대로 KT가 왕옌청의 제구를 흔들어 1~3회에 주자를 쌓고 선취점을 올린다면 최근 6연승의 흐름과 탄탄한 경기 운영을 앞세워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5일 대전 한화-KT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iaspir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사진
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