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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6일 대전 한화-KT전, 연승 선두 KT 상대로 한화 류현진 10승 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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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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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는 16일 대전서 한화와 맞붙었다
  • KT는 7연승,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 류현진·배제성 선발 대결이 승부를 가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 vs KT 위즈 대전 경기 분석 (9월 16일)

9월 16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리그 8위 한화 이글스(54승 3무 69패)와 1위 KT 위즈(76승 3무 46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한화 류현진, KT 배제성으로 예고됐다. 15일 맞대결에서 KT가 한화를 13-3으로 크게 꺾은 가운데, KT는 7연승을 이어가고 한화는 4연패에 빠진 상태에서 다시 만난다.

[대전=뉴스핌] 한화 이글스의 좌완 베테랑 선발 투수 류현진. [사진 = 한화 이글스] iaspire@newspim.com

◆팀 현황

-한화 이글스 (54승 3무 69패, 8위)

한화는 9월 15일 경기 종료 기준 54승 3무 69패, 승률 0.439로 8위다. 최근 10경기는 5승 5패지만 5연승 이후 다시 4연패에 빠지면서 흐름이 급격히 꺾였다. 특히 7위 SSG에 0.5경기 뒤져 있고 5위 두산과는 9.5경기 차로 벌어져 있어 남은 시즌 반등이 절실하다.

15일 KT전에서는 선발 왕옌청이 4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고, 타선 역시 KT 선발 고영표에게 6이닝 동안 한 점도 뽑지 못했다. 0-13까지 끌려가던 9회 강백호의 투런 홈런과 한지윤의 솔로 홈런으로 3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강백호는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하며 타율 0.286, 32홈런, 108타점까지 올라섰다.

팀 공격 지표만 보면 한화가 하위권 팀답지 않다. 15일까지 팀 타율 0.276으로 리그 3위이며 742득점과 161홈런은 리그 최상위 수준이다. 문제는 현재 노시환과 문현빈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중심 타선에 큰 공백이 생겼다는 점이다. 두 선수 없이 치른 첫 경기에서 KT에 3득점에 머무른 만큼 강백호와 페라자의 부담이 커졌다.

-KT 위즈 (76승 3무 46패, 1위)

KT는 76승 3무 46패, 승률 0.623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삼성과 2경기 차이며 최근 7경기를 모두 쓸어 담는 가파른 상승세다. 최근 10경기 역시 7승 3패다.

15일 한화전은 현재 KT의 힘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였다. 고영표가 6이닝 무실점 8탈삼진으로 시즌 12승째를 따냈고, 타선은 16안타와 홈런 4개를 터뜨리며 13점을 뽑았다. 허경민이 3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샘 힐리어드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폭발했다. 힐리어드는 시즌 35·36호 홈런을 기록했다.

KT의 팀 타율은 0.282로 리그 1위다. 최원준이 타율 0.342로 리그 정상급 리드오프 역할을 하고 있고, 힐리어드는 타율 0.301, 36홈런, 114타점까지 생산력을 끌어올렸다.

다만 KT 역시 아시안게임 변수는 크다. 선발 소형준과 오원석, 마무리 박영현이 대표팀에 합류해 투수진 핵심 3명이 동시에 빠졌다. 배제성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이유가 더욱 커졌고, 박영현이 없는 경기 후반 불펜 운용도 평소보다 까다로워졌다.

◆선발 투수 분석

한화 선발: 류현진 (좌투)

류현진은 2026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25.2이닝을 던지며 9승 5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하고 있다. 131피안타를 허용했지만 볼넷은 단 17개에 불과하고 104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18,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10차례를 기록했다. 여전히 정교한 제구와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경기 운영이 가장 큰 무기다.

직전 등판인 9월 8일 두산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따냈다. 8월 중순부터 흔들리는 경기가 많아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은 5.40이지만, 가장 최근 등판에서 확실하게 반등했다.

다만 KT는 올 시즌 류현진에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7월 31일 KT전에서는 5.1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고, 9월 2일 KT전에서도 5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두 경기 모두 많은 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분명한 경계 요소다.

평가: 류현진의 최근 두 KT전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직전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투구 내용을 회복했다. 시즌 125⅔이닝 동안 볼넷이 17개밖에 없을 정도로 제구력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초반 장타만 억제한다면 긴 이닝을 책임질 가능성이 있다. 특히 전날 불펜 소모 이후 한화 입장에서는 최소 6이닝 이상을 버텨주는 것이 중요하다.

KT 선발: 배제성 (우투)

배제성은 올 시즌 16경기에서 54.1이닝을 소화하며 2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있다. 51피안타, 29볼넷, 50탈삼진, WHIP 1.47이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시즌을 치렀다.

최근 페이스는 오히려 시즌 전체 성적보다 좋다. 최근 10경기에서 31.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고, 특히 9월 4일 KIA전에서 6이닝 5피안타 무실점, 9월 10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최근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12이닝 연속 무실점이다.

한화와도 이미 두 차례 선발로 만났다. 7월 2일에는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8월 1일에는 5이닝 7피안타 2피홈런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전에서 압도적인 모습까지는 아니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평가: 최근 컨디션만 보면 배제성은 상당히 좋다. 2경기 연속 6이닝 무실점에 직전 경기에서는 탈삼진도 8개를 잡았다. 다만 시즌 WHIP가 1.47이고 54.1이닝에서 볼넷 29개를 허용했기 때문에 제구가 흔들릴 경우 한화의 장타력을 스스로 깨울 위험이 있다.

[서울=뉴스핌] KT 배제성이 지난 10일 고척 키움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사진 = KT 위즈] 2026.05.16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류현진의 초반 3이닝

한화가 반격하려면 무엇보다 류현진이 경기 초반을 안정적으로 막아야 한다. KT는 전날 1회부터 2점을 뽑았고 3회까지 5-0으로 달아나면서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가져갔다. 류현진은 올 시즌 KT와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4실점을 허용했다. 최원준을 비롯한 상위 타선을 출루시키지 않고 힐리어드와 김현수 앞에 주자를 쌓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배제성의 3경기 연속 무실점 도전

배제성은 최근 KIA전과 롯데전에서 각각 6이닝 무실점으로 12이닝 연속 실점하지 않았다.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도 2.30이다. 한화가 배제성을 초반부터 흔들지 못하면 전날 고영표에게 막혔던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 반대로 배제성은 볼넷 허용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한화 타자들이 성급한 승부보다 출루에 집중한다면 공략의 실마리를 만들 수 있다.

강백호 vs KT

한화 타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는 강백호다. 시즌 타율 0.286, 32홈런, 108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15경기에서 타율 0.302, 7홈런, 19타점으로 강했다. 전날에도 친정팀 KT를 상대로 9회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노시환과 문현빈이 빠진 상황에서 강백호가 배제성을 상대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가 한화 공격의 핵심이다.

힐리어드의 장타

KT에서는 힐리어드의 방망이가 가장 뜨겁다. 15일 경기에서 시즌 35·36호 홈런을 연달아 터뜨렸고 최근 5경기에서만 홈런 4개를 기록했다. 한화전 시즌 성적도 15경기 타율 0.297, 5홈런, 18타점으로 강하다. 좌타자인 힐리어드와 좌완 류현진의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몸쪽 승부와 변화구 조합으로 장타를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중요하다.

아시안게임 차출 공백

양 팀 모두 주축 선수가 빠져 있지만 공백의 성격은 다르다. 한화는 노시환과 문현빈이라는 중심 타선 두 명이 빠졌고 KT는 소형준·오원석·박영현이라는 핵심 투수 세 명이 이탈했다. 한화는 득점 생산력을, KT는 선발 로테이션과 경기 후반 불펜의 안정성을 시험받게 됐다. 접전으로 경기 후반까지 이어진다면 박영현이 없는 KT 불펜이 새로운 변수가 될 수 있다.

 

⚾ 종합 전망

전체적인 흐름은 KT 쪽이 좋다. KT는 7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는 반면 한화는 4연패에 빠졌고,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KT가 12승 3패로 크게 앞서 있다. 전날 경기 역시 KT가 16안타와 홈런 4개를 터뜨리며 13-3으로 압도했다.

그러나 16일 경기는 전날과 선발 구도가 다르다. 한화는 류현진이라는 확실한 선발 카드를 내세운다. 직전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고 시즌 WHIP 1.18, 125⅔이닝 17볼넷이라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유지하고 있다. 류현진이 KT의 뜨거운 타선을 2~3점 이내로 묶어준다면 한화가 전날과는 완전히 다른 경기 흐름을 만들 여지가 있다.

반면 KT 선발 배제성도 최근 12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상승세가 뚜렷하다. 한화가 노시환과 문현빈이 빠진 타선으로 배제성을 초반에 공략하지 못한다면 최원준-힐리어드-김현수-허경민 등 KT 타선의 압박을 계속 감당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류현진이 KT의 초반 공세를 얼마나 억제하느냐, 배제성의 최근 무실점 흐름을 강백호와 페라자가 끊어낼 수 있느냐가 승부의 핵심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9월 16일 대전 한화-KT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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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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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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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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