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치른시빌이 18일 ACC 인상파 특별전 연계 팝업존을 연다.
- 팝업존은 23일부터 두 시즌으로 나눠 체험형 교육을 운영한다.
- 관람객이 색·질감으로 작품을 재해석해 소장하도록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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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두 시즌 운영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한국장학재단 광주청년창업센터 입주기업인 체험형 예술교육 콘텐츠 기업 ㈜치른시빌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인상파 특별전과 연계한 교육 팝업존을 운영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치른시빌이 ACC에서 열리는 특별전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모네, 르누아르, 반 고흐 그리고 세잔'과 연계해 관람객 참여형 예술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교육 팝업존은 ACC 문화창조원 대나무정원에서 두 시즌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즌 1은 오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운영되며, 인상주의 특유의 색감과 표현 방식을 쉽고 짧게 경험할 수 있는 입문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즌 2는 11월 11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이어진다. 전시 작품 감상과 창작 활동을 보다 깊이 연결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치른시빌은 관람객이 전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속 빛과 색감, 붓질 등을 관찰한 뒤 색·질감·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으로 재해석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완성한 작품을 직접 소장할 수 있도록 해 전시 관람의 경험과 여운을 일상으로 이어간다는 취지다.
정혜진 치른시빌 대표는 "이번 팝업존은 '전시에서 본 색을 내 손으로 완성하는 시간'을 주제로 마련했다"며 "관람객이 인상주의 작품의 빛과 색감, 붓질을 관찰한 뒤 이를 자신만의 작품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치른시빌은 2020년 체험형 미술 공간으로 출발해 2022년 법인으로 전환한 예술교육 콘텐츠 기업이다. 미술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참여자가 자신의 감정과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색·질감·재료의 조합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2025년부터 한국장학재단 광주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교육 키트 제작, 기관 출강, 전시 연계 팝업 콘텐츠 운영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CC 전시 연계 콘텐츠 운영을 맡았다.
치른시빌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ISO 9001 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한국장학재단 주관 '2026 창업기숙사 글로벌 IR 피칭 챌린지'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6 예술 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정 대표는 "광주청년창업센터 입주 이후 창업공간, 맞춤형 자문, 네트워킹 지원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예술교육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ACC 교육 팝업존을 통해 관람객에게 오래 기억될 창작 경험을 제공하고, K-아트 예술교육 콘텐츠를 지역에서 전국, 해외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학자금 지원을 수행하는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멘토링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한편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5개 권역 창업기숙사를 통해 대학(원)생 예비창업자에게 주거·창업공간과 창업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