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의정부시가 17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위원 9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 이어 운영위원회를 열고 전환 노선 선정과 표준운송원가를 심의했다.
- 시는 10월 1일 3개 노선 14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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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안성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촉직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은 시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운영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관리제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위촉식에 이어 의정홀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강현석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노선 선정과 표준운송원가 산정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오는 10월 1일 시내버스 10-2·10-3번과 56번 등 3개 노선 14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환이 완료되면 관내 시내버스 227대 가운데 약 69%가 공공관리제로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관리제 전환과 함께 추진되는 노선 개편 방안도 함께 보고됐다. 시는 106-1번·7번 노선 통·폐합, 56번 종점 연장, 수요대응형 출근버스 투입, 대당 운행 횟수 증회 등을 통해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 건전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공공관리제 확대를 통해 배차 안정성과 정시성을 확보하는 한편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버스 서비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공공관리제 확대에 따라 시의 재정 부담도 함께 늘어나는 만큼 시는 '의정부형 재정혁신' 기조에 맞춰 이용 수요를 반영한 시 주관 노선 전환 대수 재산정, 적정 운행대수 관리, 지출 구조 개선 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공공관리제와 관련해 도비 분담 비율을 현행 30%에서 50% 이상으로 상향하거나 도내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른 차등 분담, 거리비례제 반영 등 제도 개선 방안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석 부시장(운영위원장)은 "오늘 위원들이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공관리제는 시민의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제도지만 재정 부담도 함께 커지는 만큼 노선 효율화를 병행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