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설종진 감독이 18일 안우진의 내년 향방은 변화구 제구에 달렸다고 했다
- 안우진은 17일 KIA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 키움은 가을야구 탈락으로 안우진의 내년 준비에 무게를 두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설종진 감독이 토종에이스 안우진(27)을 두고 변화구 제구가 내년 시즌 향방을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 감독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날(17일) 광주 KIA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안우진에 대해 "어제처럼 변화구가 잘 들어가면 최고의 투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우진은 전날 6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 아담 올러도 나란히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패 없이 물러났다. 다만 7회 등판한 박준현이 2실점을 허용해 키움은 0-2로 패했다.
안우진의 전날 등판은 열흘 휴식 후 등판이었다. 지난 6일 휴식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후 전날 복귀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올해 복귀한 안우진은 구단의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복귀한 이후 1군 엔트리 말소만 7차례 있었다.

사실상 리햅시즌(부상에서 회복하고 경기 감각을 되찾는 데 초점을 둔 시즌)을 치르고 있다. 올 시즌 21경기 101이닝 3승 8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115개를 잡으면서 34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은 1.30, 피안타율은 0.247, 피홈런은 7개다.
준수한 성적이지만, 2022시즌 30경기 196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던 괴물 투수라는 점을 고려할 때 다소 아쉽다. 하지만 올 시즌 키움의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됐다. 무리할 필요는 없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면 되는 상황이다.
설 감독은 안우진을 두고 "변화구 제구가 되면 완벽한 피칭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투구 수가 많아진다"며 "(어제처럼 좋은 밸런스를) 본인이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 내년에는 좋은 피칭과 많은 승리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