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글로벌테크놀로지가 28일 차량용 CAN FD 트랜시버 GCV1043의 글로벌 인증을 통과했다.
- GT는 이 제품으로 차량용 통신 반도체 사업 확대에 나섰다.
- GT는 차세대 SIC와 48V 전기차용 반도체도 개발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LED 구동 IC(LDI) 기반 시스템반도체 솔루션 기업 글로벌테크놀로지(GT)가 차량 통신용 차세대 IC의 글로벌 인증 시험을 통과하며 차량용 통신 반도체 사업 확대에 나선다.
28일 GT는 차량용 CAN FD 트랜시버 'GCV1043'이 독일 인증기관 IBEE 시험과 Conformance Test를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
GCV1043은 GT가 2023년부터 개발해 온 차량용 CAN(Controller Area Network) FD 트랜시버다. 차량 내 각종 전자제어장치(ECU) 사이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신 인터페이스 반도체다.

해당 제품은 기존 CAN 대비 전송 속도와 데이터 용량을 확대한 최대 5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차량 대기 상태에서 전력 소모를 줄이고 필요할 경우 시스템을 즉시 활성화하는 웨이크업(Wake-up) 기능도 탑재했다.
GT는 이번 인증 시험 통과를 계기로 기존 차량용 앰비언트 라이팅 반도체(SAL)에 이어 차량용 통신 반도체(CAN)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차량용 통신 반도체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GT는 완성차 및 1차 협력사(Tier-1)와 공동연구소를 기반으로 신호 품질을 개선하는 CAN FD SIC(Signal Improvement Capability) 트랜시버를 개발하고 있다.
CAN 통신 기능과 DC-DC 컨버터를 하나의 칩에 집적한 전원통신 통합칩 'IP805'도 공동 개발 중이다. 회사는 해당 제품의 양산 목표 시점을 2028년 말로 잡고 있다.
전기차의 48V 전원 시스템 확대에 대응한 제품 개발에도 착수했다. GT는 48V 전기차용 CAN FD SIC를 개발 중이며 2029년 양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48V 환경에서는 기존 12V 시스템보다 높은 버스 보호전압과 강화된 전자파 내성(EMC)이 요구되는 만큼 관련 반도체 설계 및 검증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GT 관계자는 "CAN 트랜시버는 차량 전장화 과정에서 다양한 ECU와 제어 시스템을 연결하는 핵심 인터페이스 반도체"라며 "차량용 제품에서 요구되는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해 CAN FD를 시작으로 차세대 SIC 및 48V 플랫폼까지 제품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GT가 보유한 아날로그·혼성신호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컨슈머 분야에서 축적한 반도체 기술을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전장 사업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T는 오는 29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TV 및 디스플레이 시장의 Mini LED·RGB LED 전환에 따른 LED 구동 IC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88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8.8%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11억5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상장 첫날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상장 주식의 17.15% 수준이다. 최대주주인 김민선 대표는 보유 지분에 대해 4년간 자발적 보호예수를 설정했으며, 전략적 투자자인 성호전자도 보유 지분의 약 91.5%에 2년간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확약 등을 포함해 주요 주주 지분 상당 부분이 일정 기간 의무보유된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