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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7일 잠실 LG-두산전, 4~5위 순위 싸움에 다승왕 타이틀까지 걸린 잠실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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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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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와 두산이 7일 잠실에서 4위와 다승왕을 걸고 맞붙는다.
  • LG는 8연패 뒤 반등했지만 3위 탈환과 4위 수성이 급하다.
  • 임찬규와 최민석의 14승 맞대결, 두산의 3연승 기세가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잠실 경기 분석 (10월 7일)

10월 7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4위 LG(76승 1무 63패)와 5위 두산(73승 5무 64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LG 임찬규, 두산 최민석으로 예고됐다. LG는 KIA와 치열한 3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고, 두산은 2경기 차 LG를 추격하며 4위 도약을 노린다. 여기에 두 선발은 나란히 1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순위와 개인 타이틀, 잠실 라이벌의 자존심까지 모두 걸린 시즌 마지막 잠실 더비다.

[서울=뉴스핌] LG의 임찬규와 두산의 최민석이 7일 잠실 경기에서 맞붙는다. [사진 =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2026.10.07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LG 트윈스 (76승 1무 63패, 4위)

LG는 6일 기준 76승 1무 63패, 승률 0.547을 기록하고 있다. 3위 KIA(75승 2무 62패)와 승률이 정확히 같다. KIA가 LG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동시에 5위 두산과도 불과 2경기 차다.

LG의 최근 흐름은 극단적이었다. 9월 25일 두산전 승리 이후 무려 8연패에 빠졌다. 시즌 막판 3위를 굳히기는커녕 4위까지 떨어졌고 한때 7경기까지 벌어졌던 두산과의 격차도 순식간에 좁혀졌다.

특히 3~5일 KIA와의 잠실 3연전이 치명적이었다. 세 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5일에는 1회부터 4점을 뽑아 앞서갔지만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고, 4-3으로 앞선 9회 고우석이 김도영에게 역전 3점홈런을 맞으면서 4-6으로 패했다. 8연패까지 밀린 LG는 3위 경쟁에서 완전히 수세에 몰렸다.

그래도 6일 NC전에서 반등했다.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NC를 6-1로 꺾고 길었던 8연패를 마침내 끊었다. 오스틴 딘은 시즌 41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왕 경쟁까지 이어갔다. 정규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시점에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문제는 타선의 기복이다. LG는 올 시즌 팀 타율이 0.265로 8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팀 타율 1위였던 강력한 공격력이 사라졌다. 오스틴이 40홈런을 넘기며 중심을 잡고 있지만 타선 전체가 꾸준하게 연결되지 못했다. 8연패 기간에도 투수진보다 필요한 순간 추가점을 뽑지 못한 타선이 문제가 되는 경기가 적지 않았다.

7일 두산전은 LG에 중요한 분수령이다. 승리하면 두산과 격차를 다시 3경기로 벌리며 최소 4위 수성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동시에 KIA와의 3위 경쟁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더욱이 이날은 LG의 올 시즌 잠실 마지막 홈 경기다. 현재 잠실야구장이 시즌 종료 후 철거를 앞두고 있어 지금의 잠실에서 LG가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홈 경기이자 두산과의 마지막 정규시즌 잠실 더비라는 상징성도 있다.

-두산 베어스 (73승 5무 64패, 5위)

두산은 73승 5무 64패, 승률 0.533으로 5위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지만 목표는 단순한 5위가 아니다. 4위 LG와 격차가 2경기까지 줄어들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

최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LG와 정반대다. 두산은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 4~5일 대구 삼성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둔 것이 컸다. 이미 2위를 확정한 삼성을 상대로 연달아 승리를 챙기면서 4위 추격의 희망을 이어갔다. 6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3-1로 승리했다. 1-1로 맞선 9회 김민석이 결승 적시타를 터뜨렸고 두산은 3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시즌 막판 아시안게임 차출이라는 큰 변수를 겪었다. 곽빈과 최민석, 박준순이 대표팀으로 빠지면서 선발진과 야수진에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온 뒤 다시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을 구축했고 막판 순위 경쟁에서도 힘을 내고 있다.

특히 두산 입장에서는 4위와 5위의 차이가 크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4위는 1승 또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반면 5위는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2015년 와일드카드 제도 도입 이후 5위 팀이 2연승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것은 2024년 KT가 유일하다.

따라서 두산에는 7일 LG전이 사실상 4위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두산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정규시즌 2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LG를 직접 잡지 못하면 뒤집기는 사실상 어려워진다.

[서울=뉴스핌] LG의 임찬규가 7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10.07 wcn05002@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임찬규 (우투)

임찬규는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61.1이닝을 소화하며 14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하고 있다. 34세 시즌에도 LG 선발진의 중심을 지켰고 고영표(KT), 최민석과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시즌 출발은 다소 더뎠다. 4월까지 5경기에서 1승에 그쳤지만 5월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5월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66, 6월 5경기에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다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9월 13일 삼성전에서는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7이닝 4실점으로 시즌 14승째를 챙기며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LG 유니폼만 입고 100승을 채운 최초의 투수가 됐다.

다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 후반기 12경기에서 5승을 거뒀지만 평균자책점은 5.05로 올라갔다. 10월 1일 SSG전에서도 3이닝 동안 6피안타와 홈런 한 개를 허용하며 4실점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9월 13일 이후 약 3주 동안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임찬규에게 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승리하면 시즌 15승을 달성하면서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진다. 임찬규가 아직 개인 통산 다승왕을 차지한 적이 없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평가: 시즌 전체로 보면 14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었지만 최근 구위와 실점 억제력에는 기복이 있다. 특히 직전 SSG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는 점이 부담이다. 두산이 최근 3연승으로 타선의 집중력을 끌어올린 만큼 초반 실점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팀의 3위 경쟁과 개인 첫 다승왕 도전이 동시에 걸린 만큼 임찬규에게는 시즌 가장 무거운 등판이 될 수 있다.

두산 선발: 최민석 (우투)

최민석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젊은 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26경기에서 141.2이닝을 던지며 14승 4패, 평균자책점 2.92, 124탈삼진을 기록했다.

2025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최민석은 데뷔 시즌 17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40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프로 2년 차인 올해 완전히 선발 투수로 자리 잡았다.

전반기부터 상승세가 가팔랐다. 특히 6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선발로 올라섰다. 후반기 잠시 흔들렸지만 8월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월간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탠 뒤 팀으로 돌아왔지만 복귀 첫 등판은 좋지 않았다. 10월 1일 NC전에서 3이닝 동안 8피안타를 허용하며 4실점으로 무너졌다. 대표팀 일정과 이동, 다시 KBO 공인구에 적응해야 하는 과정에서 시즌 중 보여줬던 안정감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이번 LG전은 최민석에게 반등과 타이틀이라는 두 가지 과제가 걸렸다. 임찬규와 마찬가지로 시즌 1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다. 승리하면 15승에 선착하면서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만 20세 투수가 베테랑 임찬규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다승왕을 놓고 직접 맞붙는다는 구도 자체가 흥미롭다. 지난해 3승에 그쳤던 투수가 1년 만에 다승왕 후보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최민석의 올 시즌 성장을 상징하는 경기이기도 하다.

평가: 시즌 평균자책점 2.92와 14승 4패라는 성적은 임찬규보다 안정적이다. 다만 아시안게임 복귀 후 첫 등판에서 3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LG를 상대로는 올 시즌 두산이 크게 열세였던 만큼 최민석이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최민석이 7일 잠실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10.07 wcn05002@newspim.com

◆주요 변수

'14승 vs 14승' 사실상의 다승왕 결정전

이번 경기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이다. 임찬규와 최민석은 KT 고영표와 나란히 14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다.

고영표는 정규시즌 한 차례 추가 등판이 예정돼 있다. 반면 두산은 2경기, LG는 4경기만 남아 있어 두 투수에게 7일 경기가 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날 승리 투수가 15승을 달성하면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두 투수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 다승왕 경쟁의 주도권은 고영표에게 넘어갈 수 있다.

34세 베테랑과 20세 영건의 대결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임찬규는 프로 16년 차에 첫 다승왕에 도전하고, 최민석은 프로 2년 차에 생애 첫 개인 타이틀을 노린다.

LG의 3위 탈환 vs 두산의 4위 도약

개인 타이틀보다 중요한 것은 팀 순위다. LG는 76승 1무 63패로 KIA와 승률 0.547로 같다. 남은 경기에서 KIA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 3위로 올라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두산도 포기할 상황이 아니다. LG와 2경기 차다. 특히 7일 맞대결은 추격자가 직접 승차를 줄일 수 있는 경기다. 두산이 승리하면 LG를 압박하면서 4위 도전의 마지막 불씨를 이어갈 수 있다.

4위와 5위의 차이는 포스트시즌에서 절대 작지 않다. 4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승의 어드밴티지를 안고 시작한다. 5위는 2경기를 모두 잡아야 준플레이오프로 올라간다. 두산이 시즌 마지막까지 4위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LG의 8연패 탈출 vs 두산의 3연승

최근 흐름은 정반대였다. LG는 8연패에 빠지며 3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지만 6일 NC를 6-1로 꺾으며 가까스로 연패를 끊었다. 오스틴을 비롯한 타선에서 홈런 세 방이 터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두산은 반대로 3연승이다. 삼성과의 대구 원정 2경기를 모두 잡았고 6일 롯데까지 3-1로 꺾었다. 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시점에 분위기가 올라왔다.

LG가 연패 탈출을 반등의 시작으로 만들지, 두산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4위 싸움을 끝까지 끌고 갈지가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LG의 임찬규가 7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10.07 wcn05002@newspim.com

⚾ 종합 전망

이번 잠실 더비에는 한 경기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많은 것이 걸려 있다. LG는 8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 KIA와 승률이 같은 상황에서 3위를 되찾아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동시에 5위 두산이 2경기 차까지 따라온 만큼 4위 수성까지 신경 써야 한다.

두산은 이미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지만 5위에 만족할 이유가 없다. 최근 3연승을 달리며 LG를 2경기 차까지 추격했고 직접 맞대결을 잡으면 4위 도전을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다.

선발 맞대결에는 다승왕 타이틀까지 걸렸다. 임찬규와 최민석은 나란히 14승으로 고영표와 다승 공동 선두다. 임찬규는 프로 16년 차에, 최민석은 프로 2년 차에 생애 첫 다승왕을 노린다. 이날 15승을 먼저 달성하는 투수는 최소 공동 다승왕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투구만 보면 두 선수 모두 반등이 필요하다. 임찬규는 직전 SSG전에서 3이닝 4실점, 최민석은 아시안게임 복귀 후 첫 NC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흔들렸다. 시즌 마지막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누가 먼저 자신의 모습을 되찾느냐가 승부의 핵심이다.

여기에 현재의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정규시즌 잠실 더비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졌다. 결국 7일 경기는 '14승' 임찬규와 최민석의 다승왕 맞대결, LG의 3위 탈환과 두산의 4위 도전, 그리고 45년 역사를 품은 잠실 라이벌전의 마지막 장이 한꺼번에 걸린 승부다. 정규시즌 한 경기지만 두 팀 모두 쉽게 물러설 수 없는 이유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10월 7일 잠실 LG-두산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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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0일 새벽까지 비…추위 다소 누그러져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금요일인 30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내리던 비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걷히겠고, 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오르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곳곳에 내린 비는 하루 뒤인 오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전 3시 전후로 비가 그치고 제주도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며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진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비가 그친 후 아침과 낮 기온이 다소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울산 10도 ▲제주 1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calebcao@newspim.com 2026-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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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SNS와 내부 분열 초래한 유시민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잇단 소셜미디어(SNS) 발언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정 관련 발언에 진보 진영에서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활동이 너무 광범위하고 잦다는 평가에 줄이거나 표현을 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유시민 작가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대며 또 다시 센 비판에 나서며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반박과 대응 자제론이 엇갈리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X ◆李대통령 잇단 SNS 발언…외국인 노동자·다문화가정 논란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밝히고 있다. 지난 28일에도 언론 보도에 대한 반박 등 여러 건의 게시물을 올렸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것은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과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우선 이용 제도에 대한 문제 제기다. 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국내 경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후 한겨레가 해당 발언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하자, 이 대통령은 "'도움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은 크게 차이가 있다"며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또 전날에는 보수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의 공공 산후조리원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우대 제도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 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와 정의당 등에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차별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청와대, 발언 취지 해명…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검토 청와대는 대통령 발언의 취지를 설명하며 관련 논란에 대응했다.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지방정부의 산후조리원 관련 제도에 대해 게시한 SNS 글은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높여, 모든 출산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로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지방정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농어업 분야의 낮은 임금과 열악한 일자리 여건을 개선하고 내국인 고용을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두 주제는 서로 다른 정책적 제안인 만큼 특정 단어보다는 발언의 맥락과 골자를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 X ◆與 중진들, SNS 소통 자제 필요성 언급...李대통령 "포기할 수 없는 책무"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SNS 소통 방식에 대한 조언이 이어졌다. 이재명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SBS '주영진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 "국민들이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본인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면 50% 이상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지 않겠느냐"며 "조금 줄이는 것도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여당의 역할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싶다"며 여당 의원들과 정부 장관들이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선 중진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의 잦은 SNS 활동과 관련해 "잠 좀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본다"며 "대통령은 좀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SNS를 통한 직접 소통 자체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대통령이니까 대통령 언어를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SNS 소통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뒷골목에도 사람이 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뒷골목이나 SNS 속 국민과의 직접 소통은 국가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공복이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력자든 힘없는 서민이든 모두 제가 복무하고 받들어야 할 대한민국 주권자이고, 누추한 뒷골목이든 익명의 커뮤니티와 SNS 속이든 모두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NS 소통을 둘러싼 논란에도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SNS에 대한 논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유시민 "李대통령, 윤석열과 똑같이 한다"...김민석 "상대할 필요 없어" 이 대통령 못지 않게 각종 발언으로 여권을 뜨겁게 만든 인물도 있다. 바로 진보 진영의 유시민 작가다. 유 작가는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관련해 "국정수행 지지율 하락의 제일 큰 문제는 진영의 해체"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이 자신을 지지했던 진영을 오히려 분열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80~90%가 이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민주당 지도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진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석 대표는 유 작가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내면서도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TV'에 출연해 "전당대회 때는 유 작가가 하는 여러 말을 듣고 꽤 화가 나기도 했다"면서도 "그런데 그런 말을 계속 하니 사실은 어떤 평가나 상대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보다는 지금 당 내외가 어려움이 있는데, 가장 좋은 것은 가급적 분열의 언어에 분열의 언어로 답하지 않는 것"이라며 "가급적 아예 이런 문제를 키우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직접 대응하기보다 논란을 키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뉴스핌DB] ◆친명계, 유시민 직격…"李정부 실패하고 정권 넘어가면 책임서 자유로울까"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사이에서는 유 작가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왔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이 정도 하면 막 가자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실패하고, 또다시 계엄을 진행했던 정당에 정권이 넘어간다면 그 책임으로부터 유 작가는 자유로울까"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무반에 수류탄을 던져서 계속 서로 내전을 벌일 시기는 지났다"며 "이제는 통합과 단결을 위해서 조금 절제하고 인내하며 고민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 민주정부를 이끌어왔던 우리들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전용기 민주당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 작가의 진단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대통령을 흔드는 것이 진영 복원의 길은 아닐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만 양보를 요구하고, 지지율을 들어 임기까지 거론하는 것은 오히려 분열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 대통령의 조국 대표 사면을 진보 진영 통합을 위한 결단으로 평가하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이의 갈등을 대통령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의원 [사진 = 뉴스핌DB] ◆친청계 "전체 맥락 봐야"…직접 대응 자제 목소리 반면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한민수 민주당 최고위원은 유 작가의 발언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다른 입장을 보였다. 한 최고위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유 작가의 발언과 관련해 "일단 전체 맥락을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유 작가는 민주 개혁 진영의 단단한 결합, 통합, 이거를 많이 강조하더라"며 "지금 좀 느슨해지지 않았느냐, 이걸 지적하면서 한 말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방송 전체를 아직 보지 못했다며 발언의 맥락을 추가로 확인하겠다고 했다. 또 유 작가에 대한 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직접적인 반박이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한 최고위원은 "유 작가는 현실 정치인이 아니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다"라며 "비평가는 어느 쪽도 비평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 그대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유 작가는 진보 진영의 분열을 우려하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했지만, 정작 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부의 반응이 엇갈리며 오히려 진영 분열이 가속화되는 모양새다.  chogiza@newspim.com 2026-10-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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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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