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미령 장관이 7일 농지 전수조사 드론·소프트웨어 논란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했다
- 중국산 드론과 러시아산 메타세이프 사용에 보안 우려가 제기됐다
- 송 장관은 외부 전송 차단을 재점검하고 내부 지침도 확인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용태 "중국산 드론·러시아산 SW 보안 검토 미흡"
송미령 "외부 전송 차단…촬영자료 내부 서버 저장"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농지 전수조사에 중국산 드론과 러시아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가 사용되는 사실을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다고 밝혔다. 관련 보안 우려에 대해서는 촬영자료의 외부 전송을 막고 있다면서도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해당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사용을 언제 인지했는지 묻자 "이번에 사실은 알았다"고 답했다. 뉴스를 보고 알았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그렇다"고 했다.

김 의원은 농지 전수조사에 투입된 드론 대부분이 중국산이며, 촬영 영상을 가공하는 데 러시아 업체의 소프트웨어가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시한 자료를 근거로 조사에 투입된 드론 103대 가운데 약 91%가 중국산이라고 주장했다. 군부대가 밀집한 경기·강원 지역과 접경지역의 농지도 촬영 대상이라는 점을 들어 보안 위험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처리 과정에 대해서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업체인 애지소프트의 '메타세이프'가 사용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중국산 드론으로 찍고 러시아산 소프트웨어로 가공하는 농지 전수조사"라며 수집·가공되는 자료의 보안 관리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관계기관에 드론과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의 보안성 검토 여부, 대체 소프트웨어 검토 여부 등을 확인했지만 미실시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송 장관은 "수집되는 데이터가 외부로 전송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촬영자료는 외부망과 분리해 내부 서버에만 저장한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이 별도의 보안성 검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 전송이 차단됐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묻자, 송 장관은 "데이터 관리를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사이에 보안 관련 공문이나 지시가 있었는지도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 의원은 공사로부터 관련 문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농식품부의 지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송 장관은 관련 공문 여부는 확인해야 한다면서도 "드론 운영과 촬영자료 관리에 관한 내부 보안지침을 마련했고, 이를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침을 제출해 달라는 요청에는 "알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국토정보를 수집하는 사업에서 예산을 이유로 보안 위험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송 장관은 장비 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예산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했는지에 대해서는 "이것까지 보고드리지는 않았다"며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