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JPX가 7일 토픽스 구성 종목을 10월 말 1636개에서 986개로 줄였다.
- 유동주식 시총과 거래량을 기준으로 선별해 성장기업 유입을 노렸다.
- 683개 종목은 2028년 7월까지 비중을 0%로 낮추고 35개를 새 편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거래소그룹(JPX)은 7일, 오는 10월 말 개편하는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토픽스)의 구성 종목 수가 현재 1636개에서 약 40% 줄어든 986개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시가총액과 거래량을 중시해 종목을 선별하고, 성장 기업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 4년 전부터 시작한 도쿄증권거래소 개혁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토픽스는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주가지수다. 투자신탁 등 토픽스를 추종하는 운용자산은 약 160조엔(약 1350조원)에 달해, 지수 편입 여부는 개별 기업의 주가를 높이는 데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토픽스는 1969년 산출을 시작한 이후 이번에 처음으로 대규모 개편을 단행한다. 지금까지는 옛 도쿄증권거래소 1부(현 프라임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기계적으로 편입했지만, 앞으로는 시장에 유통되는 유동주식의 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별한다.
현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683개 종목은 지수 내 편입 비중을 단계적으로 낮춰 2028년 7월까지 0%로 만든다. 다만 2027년 10월 시점에 기준을 충족하면 편입 비중을 50%로 유지한다.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은 35개다. 중견기업 중심의 스탠다드시장에 상장된 '일본맥도날드홀딩스'와 작업복 대기업 '워크맨', 지난 6월 신흥기업 중심의 그로스시장에 기업공개(IPO)한 택시 호출 앱 'GO' 등이 포함됐다.
토픽스는 2028년 이후 매년 구성 종목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토픽스 개편은 도쿄증권거래소가 추진하는 시장 개혁의 일환이다.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상장기업에 투자자와의 대화와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촉구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2년에는 기존 4개 시장 구분을 개편해, 기업 규모와 성장 단계에 따라 프라임(대기업, 대형 상장사), 스탠다드(중견기업, 일반 상장사), 그로스(신생·성장기업, 스타트업)의 3개 시장으로 재편한 바 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