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진제약이 6일 A-CLOSE 연구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 A-CLOSE는 스텐트 시술 1년 후 환자 3203명을 비교했다.
- 단독요법은 비열등했고, DAPT는 허혈·출혈 차이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진제약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연구센터에서 자사가 지원한 'A-CLOSE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연구 책임자인 김병극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와 명지병원, 가천대 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의 주요 연구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ESC Congress 2026' 핫라인 세션에서 발표되고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된 연구 결과와 임상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A-CLOSE 연구는 약물 용출 스텐트 삽입 후 약 12개월이 지난 고허혈위험 환자 32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를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군 1601명과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병용을 유지하는 연장 이중항혈소판요법(DAPT)군 1602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24개월간 추적 관찰했다.
1차 평가변수인 총임상사건 발생률은 단독요법군 5.0%, 연장 DAPT군 5.1%로, 단독요법의 비열등성이 확인됐다. 총임상사건에는 사망, 심근경색, 스텐트 혈전증, 뇌졸중, 출혈 등이 포함됐다.
다만 핵심 2차 평가변수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허혈성 사건 발생률은 연장 DAPT군이 1.6%로 단독요법군의 3.7%보다 낮았다. 출혈 발생률은 단독요법군이 1.8%로 연장 DAPT군의 4.1%보다 낮았다. 두 지표의 차이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참석자들은 환자의 허혈 위험과 출혈 위험을 함께 평가해 치료 전략을 결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병변과 시술의 복잡성도 판단 요소로 제시됐으며, 연구에 비교적 젊은 환자가 주로 포함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병극 교수는 "A-CLOSE 연구는 스텐트 시술 1년 후 허혈 위험이 높은 환자의 장기 항혈소판 치료전략에 대한 직접 비교 근거를 제시했다"며 "국내 의료진이 임상 현장의 질문을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삼진제약이 지원해 준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PCI 이후 장기 항혈소판 치료는 허혈성 사건 예방과 출혈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의 임상 현장에 필요한 근거 창출과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