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6일 국내 증시가 동반 하락하며 인버스 ETF가 강세를 보였다
- 사이버보안·AI 소프트웨어 ETF는 상승하고 방산·반도체는 하락했다
- KODEX 200에는 최근 1주일간 1조1303억원이 순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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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반도체 ETF 급락에 투자심리 '위축'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26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하면서 인버스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방산과 반도체 관련 ETF는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사이버보안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상품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한 국내 ETF 상승률 1위는 TIGER 글로벌AI사이버보안으로 5.55% 올랐다.
이어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3.62%),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3.48%), KIWOOM 의료AI(3.37%), TIGER 미국AI소프트웨어TOP4Plus(2.87%), RISE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 H)(2.64%), UNICORN 생성형AI강소기업액티브(2.63%) 등이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제외한 ETF 하락률 1위는 TIGER 라틴35로 7.62% 떨어졌다. TIME 코스닥액티브(-7.41%), PLUS AI반도체소부장액티브(-6.53%), SOL 반도체전공정(-6.40%), SOL 우주항공밸류체인(-6.28%), SOL 조선기자재(-6.20%), KoAct 수소전력ESS인프라액티브(-6.19%) 등도 약세를 기록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포함한 전체 ETF 상승률 상위에는 인버스 상품이 대거 포진했다. TIGER 200선물인버스2X(4.27%), KIWOOM 코스닥150선물인버스(3.93%), KODEX 200선물인버스2X(3.70%), PLUS 200선물인버스2X(3.65%), RISE 200선물인버스2X(3.51%),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3.39%) 등이 순위에 올랐다.
레버리지와 인버스를 포함한 전체 ETF 하락률 상위에는 방산과 반도체 레버리지 상품이 집중됐다. KODEX 방산TOP10레버리지가 11.30% 급락하며 하락률 1위를 기록했고 PLUS K방산레버리지(-10.14%), KODEX 반도체레버리지(-7.80%),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7.39%),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6.76%)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83포인트(1.46%) 내린 5469.4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24.48포인트(3.26%) 하락한 727.21에 장을 마감했다. 양대 지수가 동반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의 수익률이 상승한 반면 지수 상승률을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는 낙폭을 키웠다.

테마별로는 사이버보안이 평균 5.5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클라우드컴퓨팅(2.31%), 원유·가스기업(2.26%), AI에이전트(1.40%) 순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한 가운데 일부 해외 기술주와 에너지 관련 ETF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웹사이트의 70%가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PHP에 보안 취약점 발견되면서 글로벌 보안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머스크의 발언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자금 순유입 상위에는 국내 대표지수와 단기자금 운용 상품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1주일 기준 KODEX 200에 1조1303억원이 순유입되며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렸다. 이어 KODEX 머니마켓액티브(5171억원), KODEX 레버리지(3452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2755억원), RISE 머니마켓액티브(2530억원) 순으로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같은 기간 순유출 상위에는 채권과 지수형 ETF가 포진했다.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에서 1339억원이 순유출됐고 KODEX 26-12 금융채(AA-이상)액티브(-919억원), KIWOOM 200(-659억원), KODEX 200선물인버스2X(-642억원), TIGER 200 IT(-59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