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55사단은 26일 광주시 무갑산 일대 전사자 영결식을 거행했다
- 55사단은 유해 2구와 유품 328점을 발굴했다
- 발굴 유해는 감식과 DNA 분석을 거쳐 신원을 확인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썬더볼트 작전 격전지서 선배 전우 마지막 흔적 찾아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육군 제55보병사단이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경기도 광주시 무갑산 일대에서 전사자 유해 2구와 유품 328점을 발굴했다.

55사단은 지난 26일 경기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예민철 사단장 주관으로 6·25전쟁 전사자 발굴유해 영결식을 거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영결식은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다 전사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오랜 세월 전장에 남겨진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55사단은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5주간 광주시 무갑산과 열미리 일대에서 유해발굴 작전을 펼쳤다. 발굴에는 사단 장병 90여 명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구성된 유해발굴팀이 참여했다.
무갑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수도권과 중부지역을 둘러싼 전투가 벌어진 전략적 요충지다. 특히 1951년 1월 25일부터 전개된 유엔군의 재반격 작전인 '썬더볼트 작전' 당시 국군과 유엔군은 한강 이남 지역을 회복하고 주요 도로와 고지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이어갔다.

장병들은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지형과 지표를 세밀하게 살피고 흙을 조심스럽게 걷어내며 유해와 유품을 수습했다. 작은 흔적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발굴 현장을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등 정밀한 작업을 이어갔다.
이번에 수습된 유해와 유품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로 이송돼 감식 절차를 밟는다. 이후 유가족 DNA 시료 채취와 유전자 비교·분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되면 유해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예민철 사단장은 추모사에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유해발굴에 참여한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선배 전우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 그 숭고한 군인정신을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