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국 특징주] 템퍼스AI 11% 급등...암 검사·데이터 동반 성장에 연간 전망 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템퍼스AI는 2일 시장 예상을 웃돈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종양 검사와 데이터 사업 매출이 각각 20%, 33% 증가했다
  • 템퍼스AI는 연간 매출 전망 하단을 16억 달러로 상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의료 기업 템퍼스AI(종목코드: TEM)가 암 검사와 데이터 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내놓고 연간 매출 전망치 하단을 끌어올렸다. 15억 달러 규모의 퍼스널리스(Personalis, PSNL) 인수도 규제 당국의 심사를 통과하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템퍼스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3분기(9월 30일 마감) 매출은 4억1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3420만 달러보다 23% 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다시 썼다. 팩트셋(FactSet)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 4억940만 달러도 넘어섰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센트로, 8센트 손실을 점친 팩트셋 집계 전망치를 웃돌았다.

템퍼스 주가는 2일 뉴욕증시 장 초반 80.68달러로 전거래일 종가 72.22달러에서 일시 11.71% 급등했다.

템퍼스AI의 2026년 3분기 실적 하이라이트 [자료=업체 홈페이지]

◆ 종양 검사가 이끈 진단 부문

성장의 중심에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단 부문이 있었다. 3분기 진단 매출은 3억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종양 검사 건수가 32% 증가해 2분기(31%)보다 증가세가 빨라진 것이 주효했다. 치료 후 남아 있는 미량의 암을 찾아 재발 징후를 포착하는 미세잔존질환(MRD) 검사는 약 1만2000건으로 300% 급증했다. 다만 유전성 질환 검사 매출 증가율은 3%에 그쳐 종양 분야와 온도 차를 보였다.

◆ 데이터 사업도 33% 성장

검사 사업과 함께 실적을 떠받친 또 다른 축은 제약사의 신약 연구개발에 임상·유전체 데이터를 제공하는 사업 등을 아우르는 데이터·애플리케이션 부문이다. 이 부문 매출은 33% 증가한 1억81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인사이트(Insights) 사업 매출은 29% 늘었다.

창업자인 에릭 레프코프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종양 사업의 검사 건수 증가율이 32%로 높아지고, 데이터·애플리케이션 부문 매출도 33% 늘며 성장세가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 최고 수준의 진단 플랫폼이 데이터·AI 서비스를 강화하고 수많은 경쟁사와 차별화하며 분기마다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번 실적은 우리 사업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다시 확인해 준다"고 강조했다.

◆ 수익성 개선됐지만 순손실은 지속

외형 확대는 수익성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매출총이익은 데이터·애플리케이션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7% 증가한 2억6670만 달러로,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56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50만 달러에서 크게 늘었다.

순손실도 8000만 달러에서 1490만 달러로 대폭 줄었지만, 흑자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 수치에는 주식보상비용과 관련 고용주 급여세 5080만 달러, 유가증권 미실현 이익 4280만 달러가 함께 반영됐다. 3분기 말 현금 및 유가증권 보유액은 8억5440만 달러다.

◆ 연간 매출 전망 하단 상향

호실적을 바탕으로 템퍼스는 연간 매출 전망치 하단을 기존 15억9500만 달러에서 16억 달러로 올리고 상단은 16억500만 달러로 유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수준으로, 중간값 16억250만 달러는 시장 전망치 16억 달러를 소폭 웃돈다.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는 약 6500만 달러로 재확인했다.

◆ 제약사 협력 확대로 수주 5억5000만 달러 돌파

데이터 사업의 성장 동력은 대형 제약사와의 협력으로 넓어지고 있다. 템퍼스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의 계약을 확대해 2031년까지 종양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BMS에 5년간 최대 1억3750만 달러 규모로 종양 데이터와 모델을 직접 라이선스하는 내용이다. BMS와 파토스(Pathos)는 알츠하이머병·치매 환자 데이터도 5년간 5500만 달러에 라이선스하기로 해, 템퍼스의 데이터·모델링 플랫폼은 종양 분야 밖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데이터 라이선스 수주액은 5억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수주액은 계약 규모를 뜻하는 것으로, 이미 인식된 매출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머크(Merck), 모더나(Moderna)와는 다년간의 전략적 협력을 맺고 개인 맞춤형 신생항원 치료제(INT) 계열 신약 '인티스메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의 상용화 가능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계열 내 최초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있는 이 신약은 완전 절제된 2B~4기 흑색종 환자와 기타 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머크의 항PD-1 치료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요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 퍼스널리스 인수로 MRD 시장 공략

MRD 시장 공략에는 인수합병(M&A)으로 힘을 싣는다. 템퍼스는 지난 7월 퍼스널리스 인수가 잔존 암을 찾아내고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검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규제 심사를 통과한 이번 거래는 오는 11월 30일 열리는 퍼스널리스 주주총회에서 승인 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다.

사업 영역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템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ECG-PH'와 'ECG-MR'에 대한 510(k) 허가 2건을 받아 비침습적 AI 심장 진단 분야로 발을 넓혔다. 앞으로 수년에 걸쳐 장기 임상 정보와 연계된 전장 유전체 10만 건을 담은 연구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앞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은 종양 검사 성장세와 MRD 검사 확산이 이어질지, 데이터 라이선스 수주가 실제 매출로 전환될지, 그리고 연간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쏠릴 전망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