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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아이덱스 래보라토리스, 3분기 호실적에 20% 급등…연간 전망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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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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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덱스 래보라토리스가 2일 시장 전망을 웃돈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아이덱스는 반려동물 진단 반복 매출 증가로 연간 전망치를 상향했다
  • 실적 호조에 힘입어 아이덱스 주가는 장중 한때 20.28% 급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반려동물 진단 기업 아이덱스 래보라토리스(종목코드: IDXX)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치를 함께 높이자 주가가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아이덱스 주가는 662.98달러까지 올라 전 거래일 종가 551.21달러 대비 한때 20.28% 뛰었다.

아이덱스 래보라토리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 매출·이익 모두 시장 전망 상회

회사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2억1400만달러로 보고 기준과 유기적 기준 모두 전년 동기보다 10% 늘어 시장 전망치 11억9000만달러를 약 2000만달러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96달러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3.72달러를 약 6.5% 웃돌았다. 희석 EPS는 4.01달러로 보고 기준 18%, 비교 가능 기준 22% 증가했다. 여기에는 지분 투자에 따른 영업외이익 0.03달러, 주식 기반 보상 관련 세제 혜택 0.01달러, 환율 효과 0.04달러가 포함됐다.

마이크 에릭슨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영업 실행력과 혁신 중심 성장 전략의 모멘텀에 힘입어 3분기에 탁월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 성장의 핵심은 진단 부문 반복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반려동물 사업부(CAG)다. CAG 매출은 보고 기준과 유기적 기준 모두 10% 늘었고, 그 중심에 있는 CAG 진단 부문 반복 매출은 11% 증가했다. 반복 매출은 동물병원이 되풀이해 사용하는 제품과 서비스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장비를 처음 공급한 뒤에도 꾸준히 이어진다. 기존 고객의 물량 증가에 혁신 제품 효과, 순고객 증가, 프리미엄 장비 설치 기반 확대가 더해지며 두 자릿수 성장을 만들어냈다. 지역별로는 해외가 보고 기준 13%, 유기적 기준 14% 성장했고, 미국도 10% 성장해 업계 성장률을 웃돌았다.

품목별로는 장비에 쓰이는 소모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아이덱스 벳랩(IDEXX VetLab)' 소모품 매출은 보고 기준 14%, 유기적 기준 15% 늘었다. 글로벌 프리미엄 장비 설치 기반이 11% 확대되고, 최근 출시한 제품 덕분에 활용도가 높아졌으며, 순가격 상승 효과도 더해진 결과다. 외부 검사실 진단 및 자문 서비스 매출도 검사 물량 증가와 순신규 고객 확보, 가격 인상에 힘입어 10% 증가했다. 반면 신속 진단 제품 매출은 순가격 상승이 검사 물량 감소를 상쇄하면서 1% 늘어나는 데 그쳤다.

◆ 장비 보급이 미래 반복 매출의 토대

소모품 수요의 기반이 되는 장비 보급도 이어졌다. 회사는 분기 중 '아이덱스 인뷰 Dx(IDEXX inVue Dx)' 분석기를 1900대 이상 공급해 누적 설치 대수를 1만1000대 가까이로 늘렸다. 동물병원이 장비를 가동하려면 소모품을 계속 구매해야 하는 만큼, 설치 기반 확대는 곧 반복 매출의 토대가 된다. 다만 CAG 진단 장비 매출 자체는 전년과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에릭슨 CEO는 세침흡인(FNA) 기능을 갖춘 인뷰 Dx와 다중 암 패널로 발전한 '아이덱스 캔서 Dx(IDEXX Cancer Dx)'가 동물병원의 조기 질병 발견과 업무 효율화를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임상 보조 도구 '코벳(CoVet)' 인수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수의 소프트웨어·서비스 및 영상 진단 시스템 매출은 '이미지뷰 DR50 플러스(ImageVue DR50 Plus)'를 중심으로 한 설치 호조에 힘입어 보고 기준 11%, 유기적 기준 10% 증가했다. 비(非)반려동물 사업도 성장세를 보태 수질 검사 부문은 북미 호조로 8%, 가축·가금·낙농(LPD) 부문은 미주 지역 성장으로 3% 매출이 늘었다.

◆ 물량·가격·생산성이 수익성 끌어올려

매출 증가는 수익성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매출총이익은 보고 기준과 비교 가능 기준 모두 12% 증가했고, 매출총이익률은 보고 기준 110bp, 비교 가능 기준 90bp 오른 62.9%를 기록했다. 반복 매출 물량의 견조한 증가와 운영 생산성 개선, 순가격 상승이 뒷받침했다. 영업이익률은 33.1%로 보고 기준 100bp, 비교 가능 기준 60bp 상승했다. 영업 역량 확대와 혁신 과제 추진, 인수 관련 비용으로 영업비용이 보고 기준 10%, 비교 가능 기준 11% 늘었지만 이익률 개선 흐름을 꺾지는 못했다.

◆ 연간 전망 상향…영업이익률 전망은 낮춰

호실적은 연간 전망 상향으로 이어졌다. 회사는 2026년 매출 전망치를 47억4100만~47억6700만달러로 수정했다. 보고 기준 성장률 10.1~10.8%에 해당하며 중간값 기준 3200만달러 높인 것으로, 상향분에는 코벳 관련 매출 500만달러가 포함됐다. 중간값인 약 47억5400만달러는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47억2000만달러를 웃돈다. 유기적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중간값 기준 0.6%포인트 오른 9.3~10.0%로, CAG 진단 부문 반복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보고 기준 11.0~11.7%, 유기적 기준 10.3~11.0%로 상향됐다.

연간 EPS 전망치도 14.96~15.16달러로 높였다. 보고 기준 15%, 비교 가능 기준 16% 성장에 해당한다. 중간값 15.06달러는 기존 전망치 중간값보다 0.25달러 높고, 시장 평균 전망치 14.88달러도 약 1.2% 웃돈다. 회사는 매출 전망 상향분이 인수에 따른 영향을 감당하면서 EPS 전망 상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수 관련 영향을 반영해 연간 보고 기준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32.1~32.3%로 낮췄다. 연간 개선 폭은 보고 기준과 비교 가능 기준 모두 50~70bp로 예상된다. 앞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은 반복 진단 매출의 성장세와 장비 도입의 지속 여부, 개선된 수익성의 유지 가능성에 쏠릴 전망이다. 이번 수정 전망은 혁신 중심 성장 전략이 남은 기간에도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경영진의 판단을 시사한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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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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