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aT가 4일 국산 딸기 금실 30톤을 동남아에 시범 수출했다
- 금실은 숙도 90% 이상으로 수확해 맛과 향을 높였다
- 생산자·수출업체·바이어가 품질과 콜드체인을 공동 관리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5g·12브릭스 이상 품질기준 적용
항공운송부터 현지까지 저온유통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기존보다 충분히 익혀 맛과 향을 높인 국산 딸기 '금실' 30톤(t)을 이달부터 싱가포르·태국·홍콩에 시범 수출한다. 생산자와 수출업체, 해외 바이어가 품질기준과 저온유통 관리를 분담해 일본산이 주도해 온 동남아시아 고급 딸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할 방침이다.
aT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KF+)'와 연계해 '고숙도 딸기 시범수출 3자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정에는 싱가포르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딸기 생산자가 참여했다.
고숙도 딸기는 과실 표면이 꼭지 부근까지 붉게 익은 상태에서 수확한 딸기다. 기존 저숙도 딸기보다 과실 무게와 당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약정은 주요 수출 품종인 금실의 수확 숙도를 기존 60~80%에서 90% 이상으로 높여 수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산 딸기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고품질 딸기에 대한 현지 수요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생산자는 ▲과실 무게 25그램(g) 이상 ▲당도 12브릭스 이상 ▲숙도 90% 이상의 품질기준을 준수한다. 수출업체는 수확부터 항공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저온유통체계인 콜드체인을 유지한다. 해외 바이어는 현지 유통 과정의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백화점과 고급 식품관 등 프리미엄 유통채널에 공급한다.
aT는 딸기 수출통합조직인 케이베리와 함께 생산부터 현지 판매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생산 단계에서는 재배·선별·예냉 교육을 지원하고, 운송 단계에서는 고숙도 딸기의 신선도 유지에 적합한 기능성 포장재를 개발한다. 현지 소비자 대상 판촉 행사도 추진해 구매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충분히 익힌 딸기 본연의 맛과 향을 앞세워 한국산 딸기의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산부터 현지 매장까지 콜드체인 관리를 강화하고, 대중시장과 프리미엄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수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