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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수리비 국산보다 ‘5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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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가, 공임, 도장료 비싼 탓

[뉴스핌=송의준 기자] 외제차 수리비가 국산차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원장 강영구)은 1일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외산과 국산 6개 차종에 대해 RCAR기준 저속충돌시험을 실시 후 수리비를 분석한 결과 외산차 3개 차량의 평균 수리비가 유사 등급 국산 3개 차량 대비 5.3배 높았다고 밝혔다.

RCAR는 세계자동차기술연구위원회(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에서 제정한 국제적인 시험기준으로 손상·수리성을 평가하기위한 저속충돌시험 기준이다.

이런 결과는 수리비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부품가격(6.3배)이 매우 높고, 국산차 대비 높은 공임(5.3배)과 도장료(3.4배)가 주원인이라는 게 개발원의 설명이다.

외산차 판매대수는 최근 1년간 21.0%나 급증해 등록대수가 49만4436대에서 59만8143대로 늘어나 같은 기간 국산차 증가율 2.6%보다 훨씬 높았다.

개발원은 국제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전·후면 15km/h, 40% offset RCAR저속충돌시험기준에 따라 유사 등급 국산차와 외산차 6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시험을 실시하고 복원수리 해 각각의 차량의 손상특성 및 수리비를 분석했다.

이 결과 평균수리비 외산차 3개 차종의 전·후면 평균수리비는 1456만원으로 유사 등급 국산 3차종의 평균수리비 275만원보다 5.3배 높았다. 또 전면수리비가 1021만원으로 국산 182만원 보다 5.6배, 후면은 435만원으로 국산(93만원) 대비 4.7배 비쌌다.

이에 따라 개발원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외산차 부품가격 적정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보험개발원 임장호 팀장은 “외산차 수리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품가격 적정화를 위해 외산차 직영딜러의 부품판매를 일반 정비업체에도 확대하고, 부품가격에 대한 세부정보를 공개하도록 해야한다”며 “직영딜러 부품가격의 적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원이 인증한 외산차 부품수입우수업체처럼 부품가격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가격 경쟁력도 있는 우량 병행수입업체들을 보험사가 많이 활용해야 한다"며 "Mitchell, Audatex 등 북미, 유럽 등에서 보험사와 정비업체 간에 널리 사용되는 수리비견적시스템을 국내의 외산차 수리비 산출 공통기준으로 사용하도록 해 수리비 청구기준을 합리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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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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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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