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김충호 현대차 사장, 꼼꼼한 현장 경영에 분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충호 현대차 사장이 본사 앞마당에 나간 까닭


[뉴스핌=이강혁 기자] 재계 주요 대기업의 경영자(CEO)들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국내외 경제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원탁에 둘러앉아 서류를 통해 일을 하기 보다는 발로 뛰는 현장형 CEO들이 늘고 있다.

최근  고민이 많은 대표적인 CEO로 김충호 현대차 사장를 손꼽을 수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내수시장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는 다는 게 항상 그를 고민케 한다.

김 사장은 현대차의 국내 판매와 마케팅, 경영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영업통으로 잔뼈가 굵었지만 요즘 같은 경제상황에서는 침체된 자동차 내수를 끌어올릴 해법찾기가 만만치 않다.

내년에는 대외경기 악화가 심화되면서 실물경기 부진이 확대될 것으로 현대차 국내 판매본부는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10월에 내놓은 i30는 김충호 사장의 CEO 데뷔작이다. 김 사장이 i30 신차발표회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김 사장이 국내 판매를 총괄하는 자리에 오르면서 늘 머릿속에 넣고 다닌다는 '품질 고급화'와 '가격 경쟁력'이 어려운 난국을 헤쳐갈 어떤 결과로 나올지 회사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김 사장의 발걸음은 어느 때보다 빨라졌다. 당연히 판매율이 좋을 때보다 챙겨야할 부분이 더 많아졌다는 게 그의 주변 얘기다.

단적으로, 김 사장은 지난 16일 오후 양재동 본사 앞마당으로 개발 후 상품화 단계에 들어간 프리미엄 대형세단 두 대를 불러들였다. 위장막을 씌우기는 했지만 외부의 시선이 자유로운 양재동에 상품화 직전의 차를 불러 세워놓고 살펴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판매본부 임원 등 20여명이 김 사장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 등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임원들의 보고를 받은 뒤 직접 차에 올라 시승을 하면서 상품성을 꼼꼼하게 따져봤다.

한 참석자는 "김 사장이 차를 시승하면서 이곳저곳 수정을 지시한 부분이 있다"면서 "대폭적인 수정작업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위장막 차량은 현대차의 기존 고급차량중 연식변경을 위한 특정 개조차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 스스로 핸들을 잡고 페달을 밟아 보지 않고서는 안심이 안될만큼의 치열한 경쟁구도에 현대차도 휩싸여 있는 것이다.  수입차의 맹렬한 추격을 감안할때 CEO의 발길은 더욱 현장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 사업계획을 설립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