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위기의식' 범금융권.."경계태세 늦추지 말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일 금융당국 및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넘자는 데 공감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중수 한국은행총재 등 금융권 수장들이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이강혁 김연순 기자]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3일 금융당국 수장들과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금융당국 수장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올해 금융시장의 어려움을 걱정하면서 금융권의 경계태세를 늦추지 말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금융권 CEO들도 저마다 저금리·저성장 기조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를 우려하면서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이날 금융당국 및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금융인들이 올해를 맞이하는 각오가 남다를 듯 하다"며 "경계태세를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금융부분은 리스크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고 시스템 리스크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면서 "보다 멀리 내다보자"고 금융인들을 독려했다.

금융당국 수장들도 위기의식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타내면서 정책적, 사회적 책임에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새해 우리 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운용의 패러다임도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과제를 지니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면 여태껏 힘들게 이룬 성과가 허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산업의 건전성이 우리 경제 시스템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점을 인식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면서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권혁세 금감원장도 "우리 경제와 금융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만큼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이고 대응 태세를 철저히 정비해야 한다"고 금융권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권 원장은 가계ㆍ기업 부실의 확산 방지를 금융권 과제로 꼽으면서 "다중채무자 등 취약계층의 가계부채와 하우스푸어 문제는 금융권이 모두 머리를 맞대고 협력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저성장, 저금리, 고령화로 대표되는 금융 환경 변화에 대비해 위험을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기관은 저금리 기조 영향으로 이자마진이 축소되는 등 영업환경이 과거와 크게 달라진데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총재는 "금융기관들도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경기부진 지속으로 한계기업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나 일시적 유동성 부족으로 우량 중소기업까지 도산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기관 대출 선별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건배사로 "일자리-창출, 내수-진작, 금융산업-발전"을 제시하면서 올해 한해 위기극복을 위해 금융권이 함께 파고를 넘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김석동 금융위원장,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김정훈 정무위원장을 포함해 6개 업권에서 금융권 인사 12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