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권 IB가 뛴다] 조규상 우투FICC 대표 "저금리 시대 돌파구 제시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헤지펀드와 중국채권시장 준비"

[뉴스핌=이영기 기자] 우리투자증권의 조규상 전무(사진)는 "우투  FICC사업부는 저금리 시대에 고객자산의 운용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탈출구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우투 FICC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조 전무는 뉴스핌과 인터뷰를 통해 "헤지펀드 시장을 대비하고 RQFII 등 중국시장으로의 해외투자대상을 다양화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초 외국계에서 20년 만에 그리고 자산운용업계에서는 14년 만에 국내증권사로 돌아온 조 전무를 중심으로 우투의 FICC사업부는 고유영역에 특화할 수 있도록 재탄생했다. 

기존의 Trading사업부내 있던 주식Trading사업부와 FICC사업부는 분리되고 FICC사업부는 고유분야에 특화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이 있었기 때문.

물론 뿌리로보면 지난 2006년 증권업계 국내 최초로 선진 외국 증권사(ABN AMRO)와 합작해 FICC 비즈니스를 도입해 업계에서는 10년에 근접하는 가장 오랜 업력을 가지고 있다.

FICC가 Fixed Income(채권-금리) Currency (통화-환율) Commodity (원자재-상품)의 영어 약자이듯이 FICC사업부는 이자율, 환율, 원자재 등 주식을 제외한(Non-Equity)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특히 조 전무가 우투에 발을 담그면서 새로 진영을 갖춘 우투의 FICC사업부는 헤지펀드와 관련해서는 운용전략이 구체화되는 수준까지 왔다. 

또 리서치 센터의 FICC분석팀으로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중국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보다 긴 호흡으로 접근하고 있다.

조 전무는 "홍콩거점 아시아 시장 진입 모색과 GTC(Global Trading Center 홍콩/서울 Desk)를 통한 고금리 해외채권에 대한 투자와 국내 투자자에 판매 등의 역할을 키우는 것"이라고 우투FICC의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조 전무는 우리나라 FICC라는 큰 그림 안에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우투 FICC를 바라본다. 그래서 우투 FICC의 전략적 포지셔닝은 공감대가 넓어 보이고 일종의 소명의식도 엿보인다.

그는 "우리나라의 구조적인 저금리 및 인구 고령화는 필연적으로 자산운용 수익률을 조금이라고 높이고자 하는 필사적인 노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며 "우투 FICC가 그러한 투자자들의 수요(Needs)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투 FICC사업부는 저금리 시대에 고객자산의 운용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탈출구를 제시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률을 찾은 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새로운 금융기법 등을 적용한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의 구조화채권, 해외채권 투자대상을 다양화 시키고, 나아가 앞으로 국내에서도 FICC기반의 헤지펀드 시장이 활발하게 열릴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대한 준비하는 것이다.

헤지펀드는 주식운용부문과 함께 FICC운용을 가미해 수익-위험의 선택 폭을 넓혀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성향에 부응할 수 있고 실제 투자자들과 헤지펀드 운용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는 수준이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RQFII등 중국자본시장 개방에 대비해 중국채권 투자를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단발적인 기회의 선점보다는 보다 긴 호흡으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리서치팀을 운용하는 등 인프라 확충에 보다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중국 채권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국채, 공채, 금융채, 지방채,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 종류별로 그 속성을 파악해 가고 있다.

이런 준비는 국내 증권사로서는 유일하게 신용파생상품(Credit관련 상품: CLN)의 독자적인 설계 및 파생위험 운용이 가능하고 이자율 자체 구조화 상품 규모도 국내 증권사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등 우투의 기존 역량이 있어 가능하다.

조 전문는 "국내 1위의 FICC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으로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면서 "이런 우투의 전략에 걸맞게 관련된 인력도 차근차근 육성하면서 큰 그림을 한조각 한조각 완성시켜나가겠다"고 FICC사업부 대표로서 소임을 밝혔다.

글로벌 스탠다드의 외국계에서 오래동안 일하면서 쌓아온 조 전무의 경험이 국내 1위 증권사 우투의 더 큰 비약에 밑그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대목이다.

 

[조규상 FICC사업부대표 약력]

2014/1 ~ 현재: 우리투자증권 FICC사업부대표(전무)
2007/9 ~ 2013/10 :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채권운용총괄 CIO
2000/3 ~ 2007/ 9 : 맥쿼리-IMM자산운용 부사장/ 운용총괄CIO, 설립멤버로 참여, 이사회멤버,
                           맥쿼리-IMM자산운용이 골드만삭스자산운용에 피인수(2007/9)되면서
                           골드만삭스자산운용에 합류
1998/4 ~ 1999/10 : BNP(파리국립은행) 서울지점 차장 / 채권운용
1995/1 ~ 1998/  2 : 동방페레그린증권 채권팀 차장 / 채권운용 및 세일즈
1990/12~ 1994/12 : 대유증권 영업부, 인수공모부, 주가지수선물옵션팀 대리
1986/2 ~ 1991/  2 :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