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정몽규의 자신감 "아이파크몰, 시내면세점 진출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년만의 서울 입찰서 입지 유리.."관광 허브 면세점 추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현대아이파크몰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김학선 기자
[뉴스핌=강필성 기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자회사인 현대아이파크몰의 시내 면세점 선정 가능성에 대해 자신했다.

정 회장은 12일 서울 용산 현대아이파크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이파크몰은 창립 1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먼저 서울 중심지인 용산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서울 새로운 랜드마크 되는 관광 허브 면세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현대아이파크몰의 지분 81.5%를 보유한 모회사로 정 회장이 아이파크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서울은 14년만에 진행되는 시내 면세점 입찰을 앞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는 곳이다. 면세점업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신세계·한화·워커힐·현대백화점 등이 모두 참여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

정 회장은 “아이파크몰의 위치와 인프라가 가장 큰 장점”이라며 “경쟁은 치열하지만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와 시설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양창훈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면세점의 80%가 수입품으로 국내 제품이 20%밖에 안됐지만 우리가 관광허브 면세점을 하게된다면 국산 제품을 늘릴 것”이라며 “유명한 중소기업 등 국내 상품의 비중을 40% 이상 가져가는 면세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해외 면세점 사업자와의 협력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정 회장은 “해외 면세점 사업자 누구와도 협력할 의향이 있고 협력을 구상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과의 협업도 하면 좋지만, 일단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만 추진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내면세점 사업자에 탈락할 가능성에 대해  “허가권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서울시에 이만한 면적을 가진 곳이 없기 때문에 아이파크몰이 가장 경쟁력 있지앟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실제 아이파크몰은 이미 세부 면세점 전환 계획까지 세웠다. 현재 문화관 3~4층 8500㎡ 공간 이외에도 총 3만㎡ 규모의 관광 연계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3만3000㎡평 규모의 인근 부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외에도 현대아이파크는 2018년까지 부산 해운대 2호점을 오픈, 같은해 중국 산동성(山东省) 제남시(济南市)에 건방 아이파크몰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이파크몰은 현지 기업인 건방그룹(建邦集团)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상태다.

정 회장은 “현재 MOU만 맺은 상태로 3개월 내 계약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가 컨설팅을 통해 노하우와 MD를 제안하고 건방그룹에서 토지와 건물을 소유하게 되는 형태로 향후 운영위탁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외부 투자를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정 회장의 설명이다.

이 밖에 아이파크몰은 글로벌 컨텐츠를 강화해 ‘첼시 유소년 축구단(가칭)’ 창단 및 풋살경기장 증설, 식당가 리모델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 대표는 이날 “지난 2010년 첫 영업이익을 낸 아이파크몰은 지난해 경상이익 첫 흑자를 달성했다”며 “비전 2020을 통해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아이파크몰 1호점으로 연간 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한편, 면세점에서 약 3000억원, 부산 2호점과 중국 건방 아이파크몰에서 약 40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롯데 워너비(Wannabe) 현대 워너비(Wannabe)가 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뜻”이라며 “강남의 매장을 이태원에 갖다 두면 성공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우리만의 것을 반전해나가야지 않갔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