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버핏-소로스, 유가 베팅 ‘엇박자’ 누가 맞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로스 통큰 베팅 VS 버핏 및 헤지펀드 '팔자'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오마하의 현인으로 통하는 워렌 버핏과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가 조지 소로스가 지난해 4분기 유가 향방을 놓고 엇갈리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로스가 유가 반등에 통 큰 베팅에 나선 데 반해 소로스는 관련 종목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엑손 모빌[출처:AP/뉴시스]
 18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소로스는 지난해 4분기 드본 에너지와 트랜스오션의 주식을 각각 38만5497주와 14만9000주 매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버핏은 같은 기간 미국 최대 석유업체인 엑손 모빌 주식을 약 40억달러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버핏은 석유 업체 코노코필립스의 지분을 전량 매각한 한편 시추 장비 업체 내셔널 오일웰 바코의 지분 역시 18% 축소해 소로스와 뚜렷하게 대조되는 행보를 취했다.

국제 유가는 지난해 6월 브레이크 없는 폭락을 연출, 연말까지 50%를 웃도는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과 올해 1월 사이 유가 낙폭은 60%에 달했다.

관련 종목도 동반 급락했다. S&P500 에너지 지수가 지난해 6월 이후 올해 1월까지 2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 향방을 놓고 투자자들의 전망이 크게 엇갈리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소로스가 압승을 거둔 셈이다.

연초 배럴당 43달러 선까지 밀렸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 최근 53달러까지 반등했고, 브렌트유 역시 63달러 선을 되았으며 2월 이후 10% 이상 뛰었기 때문이다.

소로스가 지난해 4분기 매입한 트랜스오션은 연초 이후 4% 가까이 상승했다. 소로스는 트랜스오션의 스티븐 뉴만 최고경영자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기 앞서 주식을 매입했다.

이 밖에 주요 헤지펀드 업체들은 지난해 4분기 대부분 에너지 섹터의 투자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주의 투자자로 꼽히는 데이비드 아인혼의 그린라이트 캐피탈이 BP와 아나다코 페트롤리움, 그리고 내셔널 오일웰 바크의 지분을 전량 팔아치운 것으로 드러났다.

자나 파트너스도 아파치와 그외 석유업체에서 발을 뺀 것으로 드러났고, 다니엘 로엡이 이끄는 서드포인트 역시 일부 석유 업체 지분을 매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