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내가 ETF강자"...빅3 운용사 '진검승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운용, 점유율·상품다양성 두마리 토끼 노려

[편집자] 이 기사는 1월 28일 오후 3시 33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백현지 기자] 빅3 자산운용사들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을 두고 진검승부에 나선다. ETF시장 독보적 1위인 삼성자산운용은 상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한 확대 전략을, 미래에셋운용은 추적 오차를 최소화하는 등의 차별화 전략을, KB운용은 스타매니저 영입을 통한 시장 우위를 꾀하고 있다.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이희권 KB자산운용 대표 등 3개사 수장들은 최근 ETF강화를 위해 임직원을 직접 독려했다. 일례로 지난해말 미래에셋그룹 임원 송년회 자리에 나온 박 회장은 직접 서유석 ETF부문 대표와 윤주영 ETF운용본부장 등을 불러 세워 한 해 ETF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KB 이희권 대표도 올해 삼성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독식하고 있는 ETF시장내 신흥강자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2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ETF시장 점유율(27일, 순자산 기준)은 50.6%(11조776억원)다. 2위 미래에셋자산운용(23.5%, 5조1389억원)보다 배 이상 많다.

21조원 규모의 ETF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점유율을 확보한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상품 라인업에서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뛰어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운용의 ETF브랜드인 'KODEX'는 국내 ETF 시장에서 대표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다만, ETF상품 개수는 46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68개의 보다 다양성 측면에서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최소 20개 이상 30개 가량 신규 ETF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후발주자인 만큼 저렴한 보수를 기본으로 ETF상품의 추적오차를 최소화하는 등 차별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시장 트렌드를 읽고 선제적으로 새로운 상품 개발에 나서 10개 이상 신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은 시장점유율 측면에서는 6.9%(1조5150억원)로 아직 격차가 있지만 차별화된 상품으로 올해 ETF시장의 강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다음달 '유리트리플알파펀드'로 이름을 알린 차동호 매니저가 ETF운용팀장으로 합류키로 돼 있다. 또 삼성자산운용 출신 ETF전문가 홍융기 상무를 ETF전담 본부인 멀티솔루션 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KB자산운용이 올해 먹거리를 ETF에서 찾겠다는 의지가 분명해졌다.

특히, KB운용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명품 ETF'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것.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매년 5개 가량 신규 ETF를 상장했으며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 자산운용사 ETF마케팅 관계자는 "자산운용사 별로 순자산과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경영목표를 세우는 데 올해 다들 공격적으로 목표치를 세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ETF시장 자체가 24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점유율 성장을 그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정지수의 성과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인 ETF시장은 금액 뿐 아니라 원자재, 통화 등 기초자산도 다양해지며 ETF만으로도 자산배분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럼에도 보수는 일반 공모펀드의 절반 이하로 저렴해 일반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기관투자자까지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