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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영암 등 20곳에 공공임대 220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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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충북 진천군 문백면, 전남 영암군 학산면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 20곳이 올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로 선정됐다.

이들 20개 사업지에는 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을 포함해 임대주택 총 2240가구를 짓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공모를 통해 18개 시·군내 총 20곳을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인천 ▲강화 길상면 ▲옹진 대청면, 경기 ▲안성 고삼면 ▲포천 영중면 ▲화성 양감면, 강원 ▲화천 화천읍 ▲홍천 홍천읍 ▲영월 영월읍 ▲영월 주천면, 대전 ▲대덕 읍내동, 충남 ▲천안 서북구 ▲천안 동남구 ▲부여 부여읍 ▲청양 청양읍, 충북 ▲진천 문백면, 전북 ▲완주 고산면 ▲고창 무장면, 전남 ▲영암 학산면, 부산 ▲사하 감천2동, 경남 ▲하동 하동읍이다.   

이들 20개 사업지에는 임대주택 총 2240가구를 공급한다. 세부적으로 영구임대주택 225가구, 국민임대주택 1475가구, 행복주택 540가구다.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비롯한 관련 인허가 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2015년 도입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역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모델이다. 매년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게 필요한 임대주택의 유형과 규모, 비용분담계획을 제안하는 상향식·수요맞춤형 사업이다.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을 위주로 150가구 내외 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는 게 주요 사업내용이다.

사업비는 지자체가 10%를 부담하고 나머지는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낸다. 임대정비사업 예산지원은 없다. 향후 임대주택관리도 LH가 맡는다. 

 

국토부 관계자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읍·면을 중심으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의 연계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17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지 <자료=국토부>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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