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어닝 시즌 앞두고 '숨고르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뉴욕증시가 숨고르기를 연출했다.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충격으로 인해 기업 이익 증가 폭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투자자들은 소극적인 행보를 취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

굵직한 경제 지표를 포함해 주가 등락을 이끌 만한 강력한 재료가 부재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9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2.60포인트(0.06%) 하락한 2만2761.07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도 전날보다 4.60포인트(0.18%) 떨어진 2544.73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10.44포인트(0.16%) 내린 6579.73에 거래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세금 인하 기대에 주요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운 만큼 조정이 자연스럽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여기에 텍사스와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이 보험과 항공, 자동차 섹터를 중심으로3분기 기업 실적에 흠집을 냈을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이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에 빌미를 제공했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는 지난 3분기 S&P500 기업의 이익이 2.8%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블룸버그 역시 3분기 S&P500 기업의 이익이 3.6% 늘어나 2011년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50 파크 인베스트먼트의 애덤 새런 최고경영자는 CNBC와 인터뷰에서 “고점을 연이어 높인 증시가 어닝 시즌을 앞두고 일보 후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 방안이 의회에서 속도를 낼 경우 소형주를 중심으로 또 한 차례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스톤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의 로버트 파블리크 전략가는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이날 증시는 방향을 상실한 모습을 연출했다”며 “본격적인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경계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뉴욕증시가 과매수 영역이라는 주장이 번지고 있지만 동시에 주가 하락보다 상승을 점치는 의견이 우세하다고 그는 전했다.

종목별로는 월마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월마트는 보다 신속한 환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익스프레스 리턴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 가량 상승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일부 경영진의 사퇴 소식이 나온 데 따라 4% 이상 급락하며 다우존스 지수를 압박했다.

넷플릭스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0.6% 가량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주 일부 서비스 이용료를 인상한 데 따른 ‘사자’가 장 초반 주가를 끌어올렸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