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단독] 하이트진로, 위스키도 도수 낮춰 저도주 공략 나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 클래스' 도수 33도로 인하, 출고가도 낮춘다
부산·경남 지역 중심… 올 하반기 판매 예정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8일 오후 4시0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하이트진로가 위스키 브랜드 ‘더 클래스’ 알코올 도수를 33도까지 낮춰 40도 미만 저도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위스키 ‘더 클래스’ 리뉴얼을 실시, 알코올 도수를 기존 40도에서 33도로 낮추고 부산·경남권을 중심으로 올 하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더 클래스는 지난 2014년 하이트진로가 30대 젊은 층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이다. 위스키 병 디자인도 현대적인 감성을 담기 위해 세계적 디자인회사인 시모어파월의 대표 디자이너 닐 허스트가 제작했다. 위스키 원액은 에드링턴 그룹의 마스터 블렌더 고든 모션과 협업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 '더클래스 33°' 등 상표권 등록.. 출고가도 낮출 듯

하이트 진로가 33도 저도수 위스키를 연상케 하는 ‘THE CLASS 33° THE CLASS 33도' 상표권을 출원했다. <사진=특허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하이트진로는 저도수 위스키 출시를 위해 특허청에 더 클래스 33도 위스키에 대한 상표권 2종도 출원했다. 해당 상표권은 알코올 도수 33도를 강조한 ‘THE CLASS 1933 estd’ 와 ‘THE CLASS 33° THE CLASS 33도’ 등이다.

상표 로고는 기존 ‘더 클래스’ 병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명품 정장을 연상케 하는 마름모꼴 바탕에 '더 클래스 1933'과 '더 클래스 33'을 문구로 넣었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알코올 도수 뿐 아니라 출고가격을 낮추는 방안도 내부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더 클래스 출고 가격은 3만1570원(450㎖)으로 6병을 한 묶음(18만9420원)에 판매 중이지만 이를 8병 한 묶음(25만2560원)으로 만들고 출고가격을 인하하는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처럼 하이트진로가 더 클래스의 알코올 도수를 낮추는 배경은 최근 주류 문화가 저도주를 선호하는 트렌드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 소주 이어 위스키도 도수 낮춰.. 저도주 트렌드 공략

국내 위스키 시장의 경우 10년 동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저도주 위스키 출고량은 2014년 19만6000상자에서 지난해 69만7000상자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이트진로 역시 지난해 기준 위스키 매출액은 2년 전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 하이트진로 별도기준 위스키 매출액은 2015년 183억1035만원, 2016년 146억3972만원으로 급감했고 지난해에는 85억8810만원에 불과했다.

주류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하이트진로 재무 상황이 악화되면서 주력제품인 소주와 맥주 이외에도 위스키, 와인 등 영역을 확장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존 제품 가격을 내린다거나 도수를 낮추는 것도 이 같은 일환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달 대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 알코올도수를 기존 17.8도에서 17.2도로 낮췄다. 소주 업계 2위사인 롯데주류 역시 같은 달 ‘처음처럼’을 17.5도에서 0.5도 낮춘 17도 제품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위스키 '더 클래스'. <사진=하이트진로>

 

 

hj030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