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北 ICBM 화성-14형, 사정거리 예상보다 짧아…미 동부 못 미쳐" - 38노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북한이 지난해 7월 두 차례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의 사정거리가 당초 전문가들이 분석한 것보다 짧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두 차례 시험 발사했다. 고각 발사된 화성-14형은 1차 시험발사에서 2800km, 2차 발사에서 3725km 고도를 기록했다. 당시 미사일 성능을 두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는데 전문가들은 미사일 사정거리가 최소 1만400km 이상으로 미국 본토를 가격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추정했다. 

제임스 액튼, 제프리 루이스, 데이비드 라이트 등 핵무기 및 미사일 전문가들이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종 거론되던 미국 덴버나 시카고, 뉴욕 등은 미사일 사정권에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래스카와 하와이는 사정거리 내 포함되며, 어쩌면 시애틀까지는 미사일이 날아갈 수 있다고 38노스는 전했다. 

연구진은 화성-14형 미사일의 2차 시험발사 중 일부 장면이 녹화된 비디오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들이 분석한 영상에는 지난해 7월 28일 동해로 빠르게 떨어지는 한 물체의 마지막 순간이 포착됐다. 일본 홋카이도 건물에 설치된 카메라 2대가 잡은 영상이다. 분석 결과 북한이 발사한 화성 14형의 재돌입체(RV) 또는 미사일 두번째단과 카메라에 찍힌 물체가 떨어진 시간 및 지점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8노스는 새로운 연구발표가 화성-14형의 성능에 대한 논쟁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시험 발사된 화성-14형이 200kg에 못 미치는 RV를 탑재했을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는 핵무기를 장착한 화성-14형의 사정거리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북한이 실제 핵탄두를 장착한 화성-14형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지난해 발사된 것과 동일한 무게의 RV가 탑재될 것으로 라이트 박사는 예상했다. 연구진 추정대로 150~200kg짜리 RV를 장착한 화성-14형의 최대 사정거리는 1만400km다. 이는 미사일이 최적화된 궤도로 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나온 사정거리다. 지구 자전을 고려해 이론적으로 따져도 화성-14형은 워싱턴까지 날아가지 못한다. 

대략 300kg의 핵무기를 실은 500kg짜리 RV를 장착한 화성-14형 사거리는 최대 8000km로 추정된다. 뉴욕이나 시카고를 겨냥하기에도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 지역까지 타깃 삼으려면 북한이 더 크고 강력한 화성-15형 미사일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38노스는 설명했다. 화성-15형은 지난해 11월 한 차례 시험 발사됐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