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스타톡] 'SKY캐슬' 조재윤 "우양우는 제게서 출발한 캐릭터에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극중 우양우처럼 저도 사교육에 욕심은 없어요. 저랑 잘 맞는 캐릭터가 온 거죠.”

작품 속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역할로는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던 조재윤이 JTBC ‘SKY캐슬’에서는 정반대 캐릭터를 맡았다. 범죄에 가담된 역할이 아닌, 무거운 극을 환기시켜주는 감초 우양우 역을 맡았다. 유쾌한 정형외과 교수로 분했던 조재윤을 지난 25일 뉴스핌이 만났다.

배우 조재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진짜 이 정도로 잘 될지 몰랐어요. 사실 ‘SKY캐슬’이 16회였는데, 20회로 재편성됐어요. 첫 리딩했을 때 정말 그 현장은 뜨겁고 너무 재밌었어요. 나이대가 비슷한 연기자들이 모였고, 어린 배우들 연기도 정말 대단했어요. 그때 4시간 정도 리딩을 했는데, 이후에 4회가 연장됐더라고요.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잘 될 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죠.”

‘SKY캐슬’ 1회는 1.7%(이하 닐슨, 전국유로플랫폼 가입기준)로 시작해 23%(19회 방송분)를 기록하면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1회 이후 2회는 3배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가히 무서울 정도로 치솟았다.

“사실 첫 방송 시청률이 1%대가 나왔더라고요. 그때 망했다고 느꼈어요. 하하. 그런데 주변에서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달 2회가 방송됐는데, 반응이 다른 거예요. 그러더니 시청률이 3%가 넘었어요. 깜짝 놀랐죠. 배우들도 그때부터 더욱 민감하게 연기했어요. 폭죽을 터뜨리긴 이르다고 다들 느낀 거죠. 정말 다들 연기에만 집중하면서 촬영했어요.”

배우 조재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번 작품의 경쟁 대상은 드라마가 아니라 지상파의 예능이었다. MBC ‘나 혼자 산다’가 금요일 밤을 주름 잡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조재윤을 비롯한 배우들은 tvN의 드라마와 경쟁을 펼치고 있었다.

“방송 편성 시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tvN처럼 9시나 10시에만 해도 좋았을 것 같더라고요. 사실 지상파와 케이블에서도 금, 토요일 밤 11시에 예능이 주로 하니까 다른 드라마를 놓고 경쟁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과 비교를 하자고 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시청률이 안 올라서 아쉬움은 컸죠. 그래도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느새 10%를 돌파한 거예요. 그때부터 이미 드라마는 급물살을 탔고, 저희끼리 큰 사고 없이 잘 하자고 다독이고 의기투합해서 열의를 불태웠죠. 하하.”

조재윤은 ‘SKY캐슬’에서 주남대학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맡았다. 극중 아내 진진희(오나라)와 무겁게 흘러가는 극을 환기시켜주는 감초 역할로 분했다. 조재윤은 특유의 재치로 우양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배우 조재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감독님이 우양우 캐릭터를 보자마자 저를 떠올리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조재윤스럽게’하려고 했어요. 우양우가 정말 조재윤같아요. 극중에서 표현한 우양우를 통해 제 삶을 녹여냈거든요. 정말 우양우는 조재윤에서 출발했어요. 사실 제가 분량이 많은 편은 아닌데, (오)나라랑 정말 많이 연구하면서 연기했어요. 우양우가 임팩트 있는 캐릭터는 아닌데, 이렇게 사랑받는 걸 보면 드라마에서 빈 캐릭터는 없다고 느껴져요. 정말 ‘SKY캐슬’은 잘 지어진 건물인 거죠.”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했지만, 그의 정확한 데뷔 작품은 OCN ‘키드갱’이다. 벌써 17년차 베테랑이 됐다. 무대 미술을 전공해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한번쯤은 라디오 DJ를 하고 싶어요. 혼자 떠드는 게 너무 좋아요. 하하. 시행착오는 분명 겪겠지만, 라디오 진행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커요. 올해는 아들만 데리고 여행을 가려고요. 에세이를 쓰고 있는 게 있는데, 그것도 얼른 마무리를 해야 하고요. 당분간은 영화랑 연극을 주로 하려고 해요. 아무래도 캐릭터 소모가 크더라고요. ‘너는 내 운명’의 아픔이 있는 역할도 하고 싶어요. 다양하게 해야죠.”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