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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DS투자증권 대표 "소형사 IB강점 살려 1000억 이익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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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대표, 기업 자금조달 트랙레코드 '인상적'
"고객 니즈 맞춘 상품별 세밀한 구조화로 소형사IB 강점 살릴 것"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초대형 IB들이 속속 생겨나고 금융주관이나 자금조달 등 기존 은행이 하던 영역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등 증권가는 지금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 안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등 소형사가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려고 합니다. 부동산 디벨로퍼인 대주주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도 장기적으로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정호 DS투자증권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KTB빌딩 DS투자증권에서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06.24 dlsgur9757@newspim.com

지난 4월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 DS투자증권(前토러스투자증권)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신정호 대표는 기업 자금조달분야에서 인상적인 성과(트랙레코드)를 가진 인물이다.

과거 메리츠종금증권 IB사업본부장 재직 당시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참여한 서울 서초동 힐스테이트 서리풀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대표적인 예로, 증권사가 은행, 보험사 등 26개 기관투자자로 대주단을 구성해 초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최초의 사례다. 이밖에 대기업인 카카오가 발행한 2500억 규모 전환사채(CB)를 인수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재구조화, 완판하기도 했다.

신 대표는 현재 증권사들이 변혁의 시기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금융주관이나 자금조달 등 은행이 하던 전통적인 영역에 증권사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자금력을 갖춘 초대형IB를 중심으로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는 것.

그는 "불과 7~10년 전까지만 해도 PF 금융주관은 은행권의 전유물로 증권사 역할은 미미했다. 소위 리그테이블에 명함도 내밀기 어려웠던 메리츠증권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최희문 사장이 종금라이선스 보유라는 강점을 살려 PF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쳤기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신 대표는 "한 사람의 CEO가 회사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PF시장은 초대형IB들이 풍부한 자본을 바탕으로 주도하는 양상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별 구조화 등 소형사가 갖는 강점을 살려 틈새시장에서의 영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대주주인 DS네트웍스와의 코업을 통해 한국의 '완다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도 전했다. DS네트웍스는 국내 1등 디벨로퍼로 40년 업력을 자랑한다.

신 대표는 "중국의 완다그룹, 녹지그룹의 경우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회사다. 자사 건설부문을 통해 시공이나 건설을 담당하고 그룹이 부여받은 국제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금융부문에서 자금조달까지 해낸다. 우리나라도 꾸준히 실적과 레코드를 쌓는 영속성 있는 디벨로퍼가 나올 때가 됐다"며 "40년동안 같은 비즈니스를 영위해온 대주주와 함께 증권업계 내실 있는 회사로 키워 나가 한국의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는 디벨로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DS투자증권의 인력은 총 100명 정도로 IB와 PF부문에 30명, 헤지펀드 15명, 영업부문 30명, 백오피스 30명 가량이다. 대주주인 DS네트웍스는 올해 말까지 DS투자증권에 10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유상증자로 마련된 '시드머니'를 바탕으로 증권사 영업에 가장 중요한 자산인 인재 확충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우수한 인력들이 각 분야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며 "올해는 이익을 창출하고 체력이 만들어지는 기간으로 내년 또 증자를 통해 자본을 키워 증권사 업무의 선순환이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 6월 현재 DS투자증권의 대주주 지분은 96%다. 신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큰 폭의 자본 증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 역시 DS투자증권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주주의 성장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증자 등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타사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최대한 빨리 1000억 이익을 달성하는 하우스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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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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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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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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