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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카카오 "실검 검색 오늘 중단...연예 댓글은 이달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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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카카오 뉴스·검색 서비스 개편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기자간담회

[성남=뉴스핌] 김지완 기자 =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25일 카카오 뉴스·검색 서비스 개편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두 대표와 기자들이 주고 받은 질문과 답변이다. 

-최근 국감에서 정치 기사에 대한 댓글이나 조작이 문제가 됐는데 연예 뉴스 댓글만 잠정 폐지하는 이유는?

▲ 사회나 정치 뉴스와 달리 연예 뉴스는 인물 그 자체를 조명하는 면이 강하다. 개인에 대한 악플을 최소화해야한다는 이유로 진행하게 됐다.

[성남=뉴스핌] 여민수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25일 경기도 성남 카카오 판교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2019.10.25 swiss2pac@newspim.com [제공=카카오]

-댓글 정책 운영, 방향 개선을 어떤 기준으로 할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외부 위원회를 쓰실 건지, AI 통해 하는지?

▲ 댓글은 뉴스에 달리는 댓글만을 지칭해 표현한 것이 아니다. 서비스하고있는 대부분의 콘텐츠, 개인이 만든 콘텐츠 포함해 댓글이 달리고 댓글의 폭이 크다. 지금 뉴스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며 댓글을 고도화하기보다는 콘텐츠 서비스 기본 프레임을 바꿔야 된다고 본다.

-연예뉴스 댓글 잠정 폐지는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하는건지? 

▲ 이 달 안에 반영이 될 것 같다.

-실검 검색어 알고리즘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할지? 어뷰징을 어떻게 걸러낼지? 또 뉴스는 구독기반이라고 했는데 유료화를 뜻하는 것인지 네이버처럼 개편한다는 것인가?

▲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서 중요한 것은 '실시간'. '실시간'이 가져오는 파장이 크다고 보고있다. 따라서 실검은 바꿔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용자들이 어떤 검색어를 찾는지 트랜드를 보여주는 것은 유효하다고 보기 때문에 순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금은 사용자들이 미디어를 자기 손 안에서 재창조하는 시대다. 인플루언서들이 만들어내는 콘텐츠, 블로그나 브런치에 쓰이는 글도 같은 의미로 미디어로 재창조되고있다.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인이 재구성하는 서비스를 생각 중이다.

-개인의 편집권을 이용자에게 주자는 차원인 거 같은데, 네이버의 새로운 검색 기능인 인플루언서 검색 기능이랑 어떤 차별점이 있는 건지? 메인화면 변동가능성도 있는지? 

▲ 메인화면 포함 전체 서비스가 바뀌는 것이다. 카카오는 검색 결과뿐 아니라 내가 원하는 콘텐츠를 원하는 방식으로 구독할 수 있는 기반이 있다.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검색과는 많이 다를 것 같다.

- AI 알고리즘을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국감에서 말했는데 어떤지? 선거기간동안 실시간 검색어 폐지하는 것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 실시간 이슈 검색어 알고리즘을 공개하는 것은 또 다른 어뷰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안으로 검증하려고 하고 있다. 선거 일정과 관계없이 오늘 발표드린 맥락에 맞춰서 저희 스케쥴대로 진행하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개선할 예정이다.

알고리즘 공개의 경우 사실상 어떤 형태로 누구에게 어느 정도의 범위로 공개할지 어뷰징의 리스크를 감안해야하기 때문에 클로즈된 환경이 만들어지면 결정할 것.

- 이번 국감에서 실급검 관련해 키소 토론회를 참고한다고 했다. 오늘 오후 열리는데, 이 정책이 토론 내용과 다르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할 건지? 

▲ 취임을 하면서 2년 전부터 실시간 이슈 검색어와 뉴스 서비스에 대해 저희들의 방향성에 대한 플랜이 있었다. 워낙 사회적인 파장이 강해 많은 고심을 해왔고 지금도 많이 고심하고있다. 키소에도 이용자들의 반응과 같은 강도로 피드백을 받을 생각이고 좋은 의견은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에 활용하도록 하겠다.

-잠정 폐지인데, 어떤 상황에서 다시 지금처럼 돌아갈 수 있는지? 다른 섹션에서도 이런 변화 적용할 수 있는지? 뉴스 구독도 시기 언제인지 궁금? 

▲ 지금 서비스를 그대로 둔 상태로 댓글을 할 것인지 아닌지가 아닌 서비스 전체에 큰 변화를 두고 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다.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인 거 같은데 다음의 검색이나 카카오의 샵탭이나 뉴스 관련 서비스가 전혀 다르게 개편된다는 게 맞는 것인지? 

▲맞다

- 새로 개편되는 뉴스 플랫폼이 구독서비스가 되면 카카오톡이랑 연동되는지? 

▲ 다음, 카카오톡이 아닌 카카오 계정 기반의 서비스로 보고 있다.

-댓글은 트래픽을 많이 유발하는 서비스인데, 댓글이 없어지면서 상실되는 트래픽이 어느 정도 된다고 예상하고 수익에는 어떻게 영향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오늘 간담회를 긴급하게 진행한 이유는? 

▲ 더 큰 사회적 소명에 부합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카톡 샵탭에 있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오늘 오후 1시부터 폐지한다. 이에 오늘 아침에 기자간담회를 진행을 하게 됐다. 연예 섹션에 대한 댓글 폐지는 이번 달 안, 인물검색 관련된 검색어는 연내에 하도록 스케쥴을 잡고 있다.

- 내년 상반기 중에 포털 전면 개편을 말씀주셨는데 다음을 카카오로 개편하는건 없는지? 

▲ 다음을 유지한다는 기조다.

-실검관련해서 네이버는 실검의 절반이 상업적 키워드가 노출되는데 다음은 그런 현상이 안보인다.

▲ 상업적 키워드에 대해 알고리즘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있다. 실검 자체에 근본적인 취지와 목적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어뷰징이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취임 초기부터 고민하셨다고 했는데, 최근 설리씨의 사건과 조국 장관 임명을 둘러싼 여러가지 이슈 등 2가지 사건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건지? 개편에 대해 어떤 식으로 개편할지 감이 안 오는데 완전히 포털 형식을 바꾸는 것인지? 

▲ 실제로 저희 내부에서 개인의 명예 훼손에 대한 고민 많았다. 최근 사건으로 결단을 내린 건 아니고, 그 것들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 타이밍, 서비스가 직접적으로 바뀌는 타이밍이라 지금 말씀드리게 된 것이다.

기존의 포털이 하는 역할에서 다른 걸 해야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콘텐츠가 유통되는 것에 포털의 의무가 뭔지 고민한 것.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려움. 비즈니스적으로는 리스크가 있을 수도 있어 너무 소상히 말씀드리기 어렵고 언론사를 비롯해 많은 파트너들이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서로의 관계를 잘 봐야할 것 같아 구체적으로 지금 말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연예쪽이 더 댓글 부작용이 있다고 객관적인 지표가 있는건지, 여론에 따른 건지? 

▲ 숫자를 공개하긴 어려울 거 같고 대부분 연예 기사의 대부분이 개인에 대한 이야기로 집중이 되기 때문에 순작용보다는 역기능이 더 많다고 판단을 했다.

기사를 쓰시는 분이나 보는 분들 모두 다 공감을 할거라고 생각한다. 연예뉴스의 댓글으 먼저 잠정 폐지하고 그 이후에는 이용자들의 반응을 보고 순차적 개선을 할 예정이다. 연내에 적용하려고 하는 관련 검색어, 검색어 서제스트 등은 연예쪽만 타게팅하는 게 아니라 인물명 전체에 다 커버하는 것이다.

-그 외에 섹션 (정치, 기업이슈) 들도 좋지않는 댓글들도 달리는 게 많은데 댓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도 있는지? 

▲ 왜 연예 섹션이냐 했을 때 저희는 사람을 봤다. 인물 검색과 관련된 것을 연내에 폐지, 연예뉴스 댓글을 폐지한다 등의 일관된 관점은 '사람'이다. 사람에 관련된 것을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그 이후에 정치적인 현안이나 사회적 사건에 대해서는 열어둔 상태다. 물론 거기서도 부작용이 있지만 순차적으로 인물 쪽에 먼저 포커싱 하는 것. 순기능으로 치환될 수 있는지 살펴본 다음에 다른 섹션에도 부분적으로 적용할지 볼 것이다.

 

swiss2pa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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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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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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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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