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美 금리인하에 韓 투자자, 발빠른 美 채권형ETF 사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외화증권 결제대금 10위안에 3개 종목 신규 진입
미 투자등급회사채·달러표시 신흥국채·미 국채 인기

[서울=뉴스핌] 이현성 기자 = 3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 상위 10위안에 미국 증시에 상장된 채권형 ETF 3개 종목이 새로 진입했다. 은행예금 1%대 저금리에 3~4%대 인컴형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3분기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를 넘으면서 달러 자산 선호심리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31일 예탁결제원의 '3분기 외화증권 결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분기 10위권 밖이었던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ETF인 iShares iBox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LQD US)가 4위 △달러 표시 신흥국 채권 ETF인 iShares JPM USD Emerging Market Bond ETF(EMB US)는 7위 △미국 10년 만기 국채에 투자하는 iShares 7-10 Yr Treasury Bond ETF(IEF US)가 8위에 각각 올랐다.

이들 세 종목의 3분기 국내 투자자의 결제금액은  LQD 2억900만 달러, EMB 1억9100만 달러, IEF 1억7300만 달러다. ishares는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락(blacklock)의 ETF 브랜드다. 블랙락은 미국 ETF 시장의 35%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LQD(iShares iBox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

LQD는 미국 투자 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미국 달러 표시 ETF다. 1000개가 넘는 회사채를 담고 있어 분산투자가 가능하며 안정적인 인컴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9월 30일 현재 연 2.94%의 배당이 기대된다. 투자대상이 회사채라 미 국채보다 금리가 높다. 2013년 이후 LQD의 연간 배당 수익률은 3~4% 수준에서 등락을 보여왔다.

◆ EMB(iShares JPM USD Emerging Market Bond ETF)

EMB는 우루과이, 쿠웨이트, 러시아, 카타르, 페루 등 신흥국 국채에 투자하는 달러표시 채권 ETF다. 30개가 넘는 신흥국 국채에 분산투자 되어있는 고배당 상품이다. ishares에 따르면 2019년 9월 말 기준, 연간 4.33%의 배당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신흥국 채권의 수익률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신흥국 채권을 선호하는 수요가 가격에 반영돼 있다고 분석했다. 

 ◆ IEF(iShares 7-10 Yr Treasury Bond ETF)

IEF는 만기가 7년에서 10년 남은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ETF다. 지난 달 30일 기준, 배당수익률은 연 1.51%다. 신용 등급이 높아 안전한 채권 ETF로 분류되기 때문에 배당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자료=삼성증권]

채권형 ETF는 안정적으로 배당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회사채나 신흥국 국채는 미국 국채에 비해 신용등급이 낮지만 3~4%대의 배당 수익률을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미국 국채는 1~2%의 수익률이 기대된다. 달러표시 자산이기 때문에 국내경기 침체 등으로 달러/원 환율이 급등할 경우 환차익을 기대할수도 있다. 

박수민 삼성자산운용 ETF 컨설팅팀 차장은 "금리 인하로 올들어 전세계적으로 주식보다 채권에 대한 자금 유입이 많았다"라며 "이같은 투자 흐름이 국내 투자자에게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slee@new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