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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헌규 특파원의 금일중국] 차이나 리스크의 전조? 성장 허들 만난 혁신도시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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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중국 경제의 성장엔진인 혁신도시 선전(심천)시는 지난 11월 1일 제1회 '기업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선전시 왕웨이중(王偉中) 서기는 베이징서 열린 19기 4중전회(10월 28일~31일)에서 돌아와 모든 일정을 제치고 맨먼저 이 행사부터 참석했다. 시의 최고 책임자이자 공산당 19기 중앙 후보위원이기도 한 왕웨이중 서기가 중앙의 중요한 정치행사가 끝나자 마자 황급히 돌아와 기업 관련 행사에 참석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할수 있다. 또한 선전 경제 기적에 기업인들의 공이 절대적이었음을 감안할때 선전시가 하필 지금 시점에 와서야 기업가의 날을 만들며 부산을 떠는 것도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대목이다.

더욱이 왕 서기는 이날 행사에서 기업가들에게 자신의 휴대폰 전화번호와 웨이신(위챗) ID를 알려주면서 기업투자와 관련한 건의사항은 물론 경영활동에 애로사항이 있으면 밤낮을 가릴 것 없이 언제든 바로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테없이 고압적인 자세에다 한번 대면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힘들어진 중국 지방 성시 서기가 기업인들에게 개인 전화번호까지 알려주면서 이렇게 친절하게 다가서는 것은 그리 흔치 않은 일이다.

무슨 사정이 있어서 일까. 기업가를 대하는 선전시 왕 서기의 태도가 갑자기 어떤 연유로 이렇게 확 바뀐 것일까. 이유는 잘 나가던 선전 경제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선전은 개혁개방 40년은 물론 중국 고성장 경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도시였다. 베이징 상하이와 함께 3두 마차로 중국 경제를 견인해왔으며 혁신면에서 다른 두 도시보다 한수 위라는 평가를 얻는다.

그런데 기업비용 상승과 미중 무역전쟁 등 국내외 경제 환경이 열악해지면서 최근에 와서 성장의 맥박이 급격히 희미해지고 있다. 공장용 토지와 임대료, 인건비와 원재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기업 투자의 패러다스었던 선전이 이제는 비즈니스의 무덤이 될 판이다. 기업들은 40년간 일궈온 보금자리를 앞다퉈 떠나고 있다. 선전시 서기의 친기업 행보는 다름아닌 선전을 탈출하는 기업들을 붙잡기 위한 것이다.

중국 경제 발전의 압축판인 선전 경제가 최근들어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바이두]

개혁개방과 함께 선전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내외자 기업자본이 이탈하면서 고속 주행해온 성장가도에 빨간불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지난 4일 선전시 발표자료에 따르면 선전의 1~3분기 GDP 성장률은 6.6%에 그쳤다. 상반기 7.4%와 비교하면 무려 0.8 % 포인트나 후퇴한 것이다. 중국 매체들은 선전의 성장률이 개혁개방 40년래 최저치에 머물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7일 산업연구원(KIET) 베이징 사무소 박재곤 소장은 "기업 비용이 치솟고 내수가 전반적으로 위축된데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수출 제조기업들의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선전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30~40대 젊은이들이 공장일을 기피하면서 제조업들의 구인난과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박 소장은 덧붙였다. 경영난으로 기업 공장이전이 늘어나면서 실제 선전의 2차 제조업 비중은 지난해 40.2%에서 30% 후반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전에서 기업들이 보따리를 싸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는 하이테크분야 제조기업과 중대형 기업들의 철수가 느는 추세라는 점이 걱정을 키우고 있다. 2014년 중싱(中興)통신이 떠났고, 2015년엔 비야디 공장, 2016년에는 화웨이 계열기업이 선전을 떠났다.

이에 앞서 전자 제품 OEM 업계 대명사인 푸스캉(폭스콘)도 선전밖으로 공장을 옮겼다. 일부는 헤드쿼터를 선전에 두고 있지만 기업비용에 치인 기업들은 너나없이 공장라인을 선전 주변도시와 정저우 구이저우 난창 등지로 이전하는 중이다.  인도와 동남아 등 아예 중국 밖으로 공장을 옮기는 기업들도 적지않다. '선전 엑소더스' 행렬이 늘어나는 만큼 거시경제 후퇴압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로 기업들이 떠나면서 용광로 처럼 들끓던 도시 경제의 성장열기는 눈에 띄게 식어가고 있다. 2019년 1~7월 선전의 고정자산 투자 가운데 2차 제조산업의 투자 증가속도는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선전시 관계자는 공업투자의 마이너스성장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현재 선전의 2차산업은 대부분 첨단 하이테크위주인데 증설이든 신규 외자 투자든 신증투자가 늘지 않으면 앞으로 선전시 성장동력이 크게 약화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요소비용 상승으로 기업들이 떠나면서 혁신의 허브 중국 선전 경제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사진=바이두]

선전시 발표에 의하면 2019년 1~7월 규모 이상 공업 기업 부가가치 증가율 역시 6.1%로 뚝 떨어졌다. 이 수치는 2015년만 해도 7.8%에 달했었다. 매년 동기대비 증가폭이 벌써 4년째 내리막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이는 선전시의 GDP성장률에 그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중국 성장률 '바오6(保6, 6%대 성장 유지)'가 큰 시련에 부딪칠 것이란 얘기가 나오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단순가공 낙후산업 뿐만 아니라 첨단기업들까지 선전을 떠나면서 선전 제조업 공동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큰 공장들이 철수하면 협력관계인 중소 공장들도 우루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혁신도시라도 제조업이 뒷바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일 수 밖에 없다. 기술도 좋고 금융도 중요하지만 3차 서비스만으로는 안된다. 앞서 미국경제가 이미 그걸 잘 보여줬다. 박재곤 소장은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첨단 제조 선전시를 지탱해온 제조업 산업공급망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창업의 낙원이자 중국 ICT산업을 주도해온 선전, 세계 IT기술 무대서 유명세를 얻은 선전, 중국 고성장 경제의 상징이었던 선전의 영화가 저물고 있는 것인가. 기업이 떠나고 성장률이 뚝뚝 떨어지면서 중국내에서 조차 선전의 비상에 날개가 꺽이는게 아니냐하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온다. 위상으로 볼때 선전 경제 둔화는 국가경제가 당면한 어려움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고민은 깊다. 하지만 누가 뭐라든 중국은 여전히 6%성장을 하는 나라다. 우리한테는 꿈과같은 수치다. 선전 얘기할때가 아니라 문제는 대한민국이다. 기업활동이 위축되면서 지금은 1% 성장을 우려하는 형국이 됐다. 한국 경제는 어떻게 돌파구를 열어가야할까.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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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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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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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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