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돈 풀어도 뚝뚝" 최악상황 카드 '매매시간단축‧휴장' 나올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금융당국 고강도 대책의 일환...최악 상황 대비
필리핀 휴장 후 24% 폭락...전문가 "하락 시간만 지연"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국내 증시가 변동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금융안정기금 등 각종 정책을 발표하는 상황에도 증시는 오히려 하락폭을 넓혔다. 증권업계는 정부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세운 매매시간 단축과 임시휴장 등이 실제 사용될지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20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에는 주식 매매시간 단축과 임시휴장 등의 고강도 대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모든 가용 가능한 수단을 검토하고는 있다"며 "다만, 실제 시행과는 별개 문제"라고 말했다.

국내 코스피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56포인트(8.39%) 내린 1457.64로 마감하며 10년 만에 1500선이 붕괴됐다. 특히 이날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된 것은 지난 13일 이후 6일 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되며, 20분간 주식 거래가 중단된다.

만약 최악상황이 도래해 주식시장 매매시간 축소가 시행되면 현행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인 주식 매매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매시간 단축이 된 사례는 2001년 9월 12일 이후로 없다. 2001년에는 미국의 911테러가 발생해 정부가 시장충격을 우려해 국내 증시 개장시간이 오전 9시에서 낮 12시로 늦춰진 바 있다.

임시 휴장사례의 경우도 과거 1963년 2월 증권파동 이후로는 없다.

물론 3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될 경우 자동적으로 매매거래가 중단되는 시스템이 있지만, 지금까지 3단계 서킷브레이커(2단계 발동이후 전일종가지수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하락1분간 지속)가 발동된 사례는 없다. 물론 2단계(1단계 발동이후 전일종가지수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 보다 1%이상 추가하락 1분간 지속)도 전무하다.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2020.03.20 intherain@newspim.com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휴장사례는 가까운 현대에는 없다"며 "1958년에서 1963년도 사이에는 휴장이 몇 차례 있었으나, 1963년도 증권파동을 마지막으로 최근까지는 휴장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매매시간 단축이나 임시휴장이 진행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금융시장이 완전히 개방돼 있는 상황에서 휴장이 효과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실제 앞서 필리핀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을 이유로 이틀간 주식시장을 '셧 다운'했다가 개장했다. 하지만 거래를 재개한 날 주가지수는 24%나 폭락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매매시간단축이나 휴장 등은 극약처방의 성향이 강하다"라며 "증시의 하락장을 막기보단 하락을 연기하는 것일 뿐 증시하락 자체를 막을 순 없다"고 말했다.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