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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불법조작' 불복한다지만…1위 독주 벤츠, 아우디폭스바겐 전철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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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발표에 벤츠,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 주장
아우디 폭스바겐 BMW 등 정부에 '완패'..."실익 없을 것"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 일부 디젤 차종에 대한 환경부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 시정명령에 불복하기로 하면서, 법정 공방으로 치닫는 수순을 밟게 됐다.

수입차 업체가 정부로부터 배출가스 불법 조작 건으로 적발된 것은 2015년 아우디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를 시작으로 포르쉐, 닛산, FCA 등이다. 이번 벤츠의 경우 과징금 규모가 사상 최대인 776억원에 달한다.

향후 행정 소송과 환경부의 형사고발에 따른 수사 과정은 지켜봐야겠지만 이 과정에서 브랜드 신뢰도가 실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이슈를 넘긴 BMW와 아우디폭스바겐이 이 틈을 치고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2020.05.07 peoplekim@newspim.com

 ◆ 사상 최대 과징금 조치에 벤츠 "동의 어려워"

7일 환경부와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전일 환경부가 내린 디젤 차종 12종에 대한 배출가스 불법 조작에 대한 과징금 776억원 등 시정명령에 불복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과징금과 함께 형사고발, 불법 조작 차량의 인증 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을 할 방침이다.

벤츠의 배출가스 조작 규모는 S350 BlueTEC 4Matic L, GLC220 d 4Matic 등 디젤 차종 3만7154대다. 과징금 규모는 환경부가 배출가스 불법 조작과 관련해 부과한 과징금 가운데 가장 높다.

이와 함께 닛산 SUV 캐시카이(2293대), 포르쉐 SUV 마칸S 디젤(934대)도 같은 문제로 각각 9억원과 10억원의 과징금 시정명령을 받았다.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당국의 디젤 인증 시험 때만 배출가스인 질소산화물이 적게 배출되도록 장치를 조작했다.

실제 운행 시 인증 시험 때와 다르게 질소산화물 환원촉매(SCR)의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재순환장치(EGR) 작동이 중단돼 질소산화물 배출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다.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은 배기관에 요소수를 공급해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환원해 주는 장치다. 또 EGR(Exhaust Gas Recirculation)은 배출가스 일부를 연소실로 재유입시켜 연소 온도를 낮춤으로써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즉, 요소수 사용량이 낮고 EGR이 정상 작동하지 못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많아진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상대적으로 가솔린 엔진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어 SCR 등 장치가 불필요하다.

환경부 조사 결과 벤츠의 유로6 디젤 차종은 실제 도로 주행 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기준인 1㎞당 0.08g의 최대 13배 이상 증가했다.

벤츠코리아는 문제가 제기된 기능을 사용한 데에는 정당한 기술적·법적 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환경부 조사에 적극 협조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면서도 "환경부의 발표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추후 불복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선 환경부와 벤츠코리아의 합의(?) 가능성도 제기한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이번 결과에 대해 환경부는 형평성을 확보해야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며 "벤츠 디젤 차종에 대한 각국의 조치, 경쟁차종과의 기술적 차이 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벤츠가 불복하겠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적 반박의 여지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또 다른 자동차 전문가는 "현대차와 기아차도 한국 정부를 무서워 하는 데 수입차 업체가 왜 모르겠냐"며 "향후 불법 조작 차종 수가 줄거나 과징금 규모가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 벤츠코리아 패소 가능성 커..."실익 없을 것"

관련 업계에서는 벤츠코리아가 행정 소송에 나서더라도 패소 가능성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이후 배출가스 관련 처벌이 무거워지고 있어서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배출가스 인증 절차 위반으로 환경부의 과징금 78억원 부과를 취소해달라며 환경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벤츠코리아는 2011∼2016년 약 20개 차종에 대해 배출가스 또는 소음 관련 부품을 인증이 안 된 부품으로 제작하고도,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채 8000여대를 수입·판매하다가 환경부에 적발됐다.

또 벤츠코리아는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은 벌금 27억원을 확정했다. 또 BMW그룹코리아도 배출가스 관련 시험 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대법원의 벌금 147억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BMW그룹코리아는 인증 관련 절차를 대폭 보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증관련 절차를 보완하고, 관리 감시하는 부서를 설립해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재발방지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전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을 장악하며 점유율을 늘려나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15년 폭스바겐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3위, 아우디 4위를 기록했다. 아우디·폭스바겐 두 브랜드를 합치면 당시 28% 점유율로, BMW(19.6%), 벤츠(19.3%)를 압도했다. 폭스바겐 티구안과 골프, 아우디 A4, A6 등 디젤 모델이 날개돋힌 듯 판매된 결과다.

하지만 이듬해 판매량은 반토막났다. 2017년 아우디는 962대, 폭스바겐은 단 한대도 못 팔았다. 그해 9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으로 부임한 르네 코네베아그 사장은 배출가스 인증 프로세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전방위적 쇄신에 나서며 시장 회복을 시도하고 나섰다.

또 환경부의 검찰 고발에 따라 수사를 받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국내 법인과 관련자들이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1심 재판에서 법원을 벌금 260억원을 선고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 기술지원 업무의 집중도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각 브랜드에 속해 있던 현장기술지원팀과 기술교육지원팀을 그룹 애프터서비스부로 통합했다"며 "또 기술인증준법부를 두 개의 팀으로 개편해 파워트레인팀은 배출가스·연비 인증을, 제작차인증팀은 안전 관련 자기인증을 각각 담당한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시행 중이다.

이런 맥락에서 벤츠코리아는 앞으로 행정 소송부터 검경의 수사 등을 거치게 된다. 최근 아우디폭스바겐과 BMW 등이 수입차 시장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벤츠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변할 수 있는 시그널로 감지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첫 디젤게이트인 아우디폭스바겐의 경우 요하네스 타머 전 한국 법인 사장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독일로 출국 뒤 귀국하지 않으며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 같은 전례와 배출가스 관련 처벌이 강화된 점에 비춰 벤츠의 행정 소송 등은 실익이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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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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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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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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