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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들 "건물 임대해서 사업? 공유오피스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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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보증금‧인테리어‧청소 등 부대비용 없어
"코로나19로 소규모 단위 사무 공간 분산 요청 늘어"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 에듀 테크 스타트업 클래스팅은 서울 강남구 위워크의 18층 한 층을 다 쓰고 있다. 클래스팅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위워크에 입주했는데, 창업 이후 매년 2배 이상 성장하다 보니 직원들 또한 늘어나 제대로 된 사무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입지 조건도 좋을 뿐만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 임대보다 훨씬 편해 공유오피스에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창업 스타트업이 건물에 임대로 들어가지 않고, 공유오피스에서 사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스타트업이 주로 입주한 공유오피스는 위워크, 스파크플러스, 패스트파이브, 스마일게이트 등이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위워크. 2020.03.16 leehs@newspim.com

스타트업은 사무실이나 건물을 임대하면 사무실 관리와 청소 등의 번거로움이 발생하지만, 공유오피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다가 임대와 달리 기간을 유연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서울 강남의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스타트업 A사는 "스타트업이 강남에 사무실을 잡는다는 것은 임대료가 비싸 쉽지 않은데, 공유오피스는 임대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며 "특히 패스트파이브는 역세권에 있는데도 보증금과 관리비가 없는 데다가, 초기 입주 기업에는 파격 할인을 해줘서 쉽게 들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의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에 입주한 스타트업 B사는 "공유오피스는 인테리어 등 부대비용이 없는 데다가, 기간을 유연하게 정해서 사용할 수 있다"며 "스파크플러스는 특히 다른 공유오피스 대비 저렴해서 이곳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의 위워크에 입주한 스타트업 C사는 "위워크가 다른 공유오피스보다 좀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커피나 간식,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모유 수유실도 있다"며 "이러한 장점 때문에 위워크를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공유오피스 입주 스타트업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입주 스타트업 간 협업할 수 있다는 점도 색다른 장점이다.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의 청년창업 지원센터 '오렌지팜'의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과 투자 교육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공유오피스인 스파크플러스의 서울 중구 을지로 스파크플러스 을지로점. 2020.05.15 justice@newspim.com

서울 서초구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에 입주한 스타트업 D사는 "입주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년간 사무실을 빌릴 수 있으며,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도 받을 수 있다"며 "입주 기업들끼리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이나 업무 등 있으면 함께 진행한다는 점도 색다른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스타트업의 공유오피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공유오피스 업체들 또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7년 서울 강남구 강남점으로 출발한 스파크플러스는 현재 총 1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강남 3호점, 7월 성수 2호점 개장 등 내년까지 총 40호점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15년 3개 지점으로 출발한 패스트파이브는 현재 전국 23개 지점으로 늘어났으며, 매출 또한 2018년 210억 원에서 지난해 425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커졌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대형 사무실 공간에 대한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공유오피스의 수요가 계속 증가할 거로 보고 있다.

실제로 패스트파이브의 지난 3월 기준 신규 입점 문의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1월 1782건 대비 약 10% 증가한 1960건이며, 실제 이용자 수도 1월 대비 13% 증가한 1만4522명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공유오피스인 스파크플러스의 서울 중구 을지로 스파크플러스 을지로점 내부 카페 및 라운지. 2020.05.15 justice@newspim.com

공유오피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직원이 많은 큰 기업들이 소규모 팀 단위로 사무공간을 분산하려는 경향을 보이면서 오히려 독립된 별도 사무공간에 대한 요청이 늘고 있다"며 "경기 불황에 대한 불안 심리에다 유연한 근무환경을 만들려는 기업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공유오피스는 지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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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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