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넌 엄마 아빠도 없냐" 여단장, 병사에 폭언 의혹…육군본부, 조사 착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끼" 등의 욕설..."너 어디 모자라냐" 막말 의혹도
육군본부, 인권조사관 포함해 감찰조사 진행 중
"조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후속조치 진행할 것"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여단장이 병사에게 "넌 엄마 아빠도 없냐"는 등의 폭언을 한 의혹이 제기돼 육군본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따르면 자신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제1공병여단 예하 모부대 소속 병사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육군 지상작전사 제1군단사령부 제1공병여단 여단장의 실태'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자신이 소속된 여단의 여단장이 자신에게 "엄마 아빠도 없느냐"는 등의 인격 모독성 발언을 하고 "새끼"라는 식으로 욕설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갈무리]

자신이 소속된 부대와 본인의 실명까지 직접 언급한 청원인은 지난 8일 있었던 여단장 사열 시간에 있었던 일을 장문의 글을 통해 상세히 제보했다.

청원인에 따르면 당시 청원인을 포함한 부대원들은 더운 여름 날씨에 화생방보호의와 산소통, 산소마스크 등을 착용한 채 훈련장에서 여단장 사열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후 병사들이 더위에 지쳐 힘들어하자, 현장 지휘관은 착용한 복장 중 일부를 탈의하고 자리에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

그런데 마침 현장에 도착한 여단장은 이 모습을 보고 "패잔병들 같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여단장은 도열한 병사들 중 유독 청원인에게 "넌 뭐가 불만이냐"고 지적을 했고, 이후에도 여단장이 청원인에게만 욕설과 폭언을 하며 인격 모독을 심하게 했다는 것이 청원인의 주장이다.

청원인에 따르면 여단장은 청원인이 부대에 복귀한 후에도 따로 여단장실로 불러 "너 어디 모자라냐", "너의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 "너네 아버지 회사에 21살 짜리가 아버지한테 '아저씨 왜 그래요?'하면 넌 애미, 애비도 없냐고 할 것 같지 않느냐"며 인격 모독성 발언을 했다.

청원인은 "그 순간 나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이 들어 내가 존경하고 낳아주신 부모님에게 저런 말을 하니 정말 그 자리에서 울 것만 같았고, 괜히 나 하나 때문에 부모님이 이렇게까지 욕을 먹어야 하는가라는 생각에 정말 죽고만 싶었다"며 "그 날 나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한 감정 때문에 음식을 하나도 먹지 못했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 다음날 아침부터 우리 대대에 여단장께서 아침, 저녁으로 일주일 넘게 계속 방문했는데 내 생각으로는 나에게 이렇게 보복을 하는 것 같아 이 글을 쓴다"며 청원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육군은 "육군본부 차원에서 조사에 착수했다"며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모 여단장의 지휘활동과 관련된 제보 내용에 대해 오늘 육군본부 인권조사관이 포함된 감찰 조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조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를 엄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