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확진자 7175명...野, 백신패스 강행에 "기본권 과도 침해는 신중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정숙 "정부 방역 대책, 회초리 맞아도 충분해"
이달곤 "백신 중요성은 인정...상황 더 지켜봐야"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시행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내년 2월부터는 만 12세 이상 청소년에 대해서도 적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위헌 논란이 제기될 정도로 강화된 방역 대책에도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175명을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7000명대로, 전일 대비 2221명 폭증했고 지난주 수요일(5123명) 대비로도 2052명 늘어난 수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비판하면서도 의학적 소견에 따른 입장을 우선시하며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이 시행에 따라 식당, 카페, 학원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에 방역패스가 적용된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정독도서관에 방역패스 시행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1.12.06 hwang@newspim.com

복지위 소속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백신 패스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발이 심하다"며 "정부가 방역 단계를 풀 때 너무 신중하지 못 했다. 회초리를 맞아도 충분할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자체가 전파력이 높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감염률이 높아지는 위험은 있다"면서도 "방역 단계를 높였을 때 사망자가 없었던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 일상, 기본 자유권을 지나치게 억압하는 쪽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방역 패스에 반대하는 학부모 단체로부터 직접적인 전화도 많이 받았지만 정부가 국민 생명을 갖고 아무렇게나 하겠냐는 생각으로 신중하게 답변을 했다"며 "백신 접종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신뢰성 없는 대책이 (방역 혼란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부작용이 인과성이 증명된 경우와 인과성이 아닌 경우, 그리고 중간 회식지대가 있는데 정부는 회색지대에 대한 판단이 너무 미온적이고 책임 회피적이었다"며 "국민에 신뢰를 주지 못 한 채 강요하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서 의원은 "백신 피해 전문가 심의워원회 구성 자체도 너무 엉성했다"며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그만큼 못 느끼고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방역에 실패하면 국민 탓으로 돌리고 억압하는 쪽으로 갔기 때문에 이같은 반발 여론이 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 기본권을 너무 침해하지 않는 쪽으로 방역 지침을 세워야 한다"며 "언제까지 비과학적으로 방역 대책을 지속할 건가. 식당 등 업장에 대한 인원 등을 제한할 것이 아니라 공간과 단위 시간에 대한 적정한 거리두기 지침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도 정부 지침에 따라 2차 접종을 끝냈더니 부스터샷으로 또 맞아라, 6개월 안에 백신 패스는 소멸된다고 하니 불만이 쌓이는 것"이라며 "국민들은 정부에 2년을 협조했지만 점점 더 변이 바이러스가 생기고 돌파 감염이 생기는 상황에 기본적으로 신뢰를 잃어버렸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복지위 소속 이달곤 의원은 정부의 백신 접종 강제에 대한 국민 반발에 대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정부가 모든 것을 다 통제하는 나라기 때문에 관이 꽉 잡을 수 있게 돼 있다"며 "국민의 성숙도는 그런 체제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직 제도는 옛날 그대로여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의원들이 의학 지식이 짧으니까 판단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면서 "의사 등 전문가들을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고 있는데 일단 백신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기 때문에 상황을 조금 더 살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