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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미국시장서 '김치 전도사' 역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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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미국시장 종횡무진
'김치의 날' 제정 확산…김치 수출 기반 확대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미국에서 '김치의 날'을 알리고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행보에 주력하면서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약 9일간 뉴욕과 LA 등 美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김치의 날' 제정 확산과 우리 농수산식품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확대 등 현안을 직접 챙겼다.

◆ 제1회 CA주 '김치의 날' 개최 기념…美 현장 행보로 중등부까지 확산 추진

공사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됐다.

이에 김 사장은 제1회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11월22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22일 LA총영사관저에서 열린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Korea Kimchi Festival)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제1회 캘리포니아주 '김치의 날' 행사에서 박경재 LA총영사(좌측 2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1.12.09 dragon@newspim.com

김 사장은 김치담그기 등 공식행사에 이어 에릭 가세티(Eric Garcetti) 로스앤젤레스(LA)시 시장과 마이크 퓨어(Mike Feuer) LA시 법무부장관으로부터 한국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미 서부에서 시작된 미국 주류 내 '김치의 날' 제정을 중‧동부지역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 등과 함께 '뉴욕주 김치의 날 제정' 추진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론 킴 의원은  뉴욕주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뉴욕주 김치의 날 추진을 결의하는 선포문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美전역 70여개 매장을 활용해 대규모 K-Food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 H-MART의 본사와 판촉행사장을 방문해 동서부지역 위주의 소비시장을 중남부까지 확대하는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H-MART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MART 주요 매장의 K-Food 홍보관에는 'K-Food' 또는 '태극기와 Korea' 등의 브랜드 표기로 한국식품의 식별과 위상을 크게 높였으며 한국산 신선배를 비롯해 김치, 인삼, 장류 등 130여개 품목이 집중 판촉 행사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어 샌디에고의 NTC Park에서 열린 반려동물 식품홍보 행사장을 찾아 한국산 펫푸드 홍보부스를 점검했다. 김춘진 사장은 "펫푸드시장은 미국 전체 가구의 6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 유망분야"라며 "품질 차별화와 공세적인 마케팅으로 신시장 선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농수산식품 수출지원 다각화…수출실적 사상 첫 100억 달러 돌파

지난 2010년 270만 달러에 불과했던 대미 김치 수출은 지난해 2306만 달러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약 9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지난 10월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2345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이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의 위기 속에서도 판촉행사를 통한 신시장 개척, '농식품 전용선복' 확보와 비대면 바이어 상담회 등 급변하는 유통·소비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첫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사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서부지역본부를 방문해 댄 솔리스(Dan Solis) 부청장을 만나 한국식품 속 세슘의 농도 기준 등 식품의 안전기준이 미국, EU보다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알리고 한‧미 양국간 '식품검사 상호인증제도' 도입 검토와 함께 한국식품의 원활한 통관 및 물류 지원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회의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사진 왼쪽)이 미국 대형유통매장 K-Food 판촉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1.12.09 dragon@newspim.com

이어 조현 UN주재 한국대사를 만나 먹거리 탄소 배출량 줄이기 캠페인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가 UN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으며 구독자 575만명을 보유한 북미 최고 파워 유튜버인 '망치(Maangchi)'와 한국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마케팅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시카고 소재 한국식품유통업체인 Haitai Global Inc를 방문해 시카고와 미중부지역의 한국식품 진출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공사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사는 국내자급률이 26.7%로 절대 부족 품목인 대두를 국민 식생활 안정을 위해 수입하고 있다.

김 사장은 Non-GM 대두를 공급하는 루이지애나 소재 젠노그레인(ZGC)과 미국 곡물 수출업체인 CJ IA USA Corp(CJ International Asia USA Corporation)을 찾아 Non-GM 대두의 구분 유통 관리 현장과 수출 엘리베이터 항구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고품질 Non-GM 대두가 지속 공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LA 화훼시장을 찾은 김사장은 한국산 호접란의 판매동향 등 화훼류 유통상황을 점검하고 호접란을 뒤이을 화훼 수출 주력 품목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최근 오징어게임 및 BTS의 AMA 대상 수상 등 세계인을 사로잡은 K-콘텐츠 열풍을 한국식품으로 확산시켜 K-Food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여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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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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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각국 웹사이트 치명적 결함 찾아냈다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널리 쓰이는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 취약점이 공개되면서 21일(현지시간)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 웹사이트가 잇따라 차단됐다. PHP 개발진은 이날 긴급 수정판을 내놓으며 모든 이용자에게 "즉시 업데이트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취약점은 수년간 소프트웨어 안에 숨어 있다가 인공지능(AI)을 통해 발견됐다. 일부 해커가 이미 결함을 악용하고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유럽 각국 정부 기관은 예방 차원에서 사이트를 내렸다. PHP는 1990년대 초 등장한 언어로 처음에는 '퍼스널 홈 페이지'의 약자였다. 방문자가 페이지를 열면 서버가 내용을 조립해 브라우저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관리하는 무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다. 웹 기술 조사업체 W3테크스에 따르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확인되는 웹사이트의 약 75%가 PHP로 돌아간다. 워드프레스와 드루팔, 줌라, 마젠토가 모두 PHP 기반이다. 워드프레스 하나만 해도 전체 웹사이트의 약 43%를 떠받친다. 드루팔협회의 티퍼니 패리스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년간 공개된 모든 PHP 버전을 쓰는 서버가 취약하다"며 "이 문제는 인터넷 대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인터넷 정보업체 센시스 자료에 따르면 조사 대상 호스트 260만 곳 가운데 약 150만 곳이 아직 수정판이 없는 버전을 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Overheid.nl) 접속 시 뜨는 안내 화면. 프로그래밍 언어 PHP의 보안 취약점 공개 이후 사이트가 차단된 상태다.[사진=웹사이트 캡처] 2026.10.22 mj72284@newspim.com ◆ AI가 찾아낸 결함 이번 취약점은 AI를 통해 발견됐다. 보안업체 두 곳이 각각 보고서를 냈다. 보안업체 칼리프는 블로그에서 8월 1일 대규모언어모델의 도움으로 결함을 찾아냈고 이후 수정 작업을 해왔다고 밝혔다. 알파벳 산하 보안업체 위즈도 자사 AI 취약점 연구 도구와 구글 제미나이, 오픈AI 모델의 도움으로 같은 결함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위즈는 이 취약점이 10년 넘게 PHP 코드베이스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찾아내기는 극도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이전에는 이런 수작업이 구현하기 어렵고 확장하기는 더 어려웠다"며 "AI로 이제 그 장벽이 사라졌다"고 했다. 킹스칼리지런던의 루카시 올레이니크 방문선임연구원은 "규모가 엄청나다"며 "AI로 악용이 순식간에, 대규모로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은 지난 16일 결함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발견은 왜 AI 분야에서 미국의 주도권이 중요한지를 정확히 보여준다"며 "미국의 혁신이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피해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네덜란드에서는 국가사이버보안센터가 먼저 자체 사이트를 내렸고 여러 기관이 뒤를 따랐다. 로테르담항과 정부 포털 오베르헤이트, 축구협회, 주요 정당 다섯 곳, 여러 병원 사이트가 포함됐다. 핀란드는 더 광범위했다. 국영 IT 서비스 제공업체 발토리가 정부 공공망 서비스를 예방 조치로 차단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모든 웹사이트를 예방적 유지보수 상태로 전환했다. 덴마크 지방자치 IT 기업 콤비트는 전국 학교 소통 플랫폼을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중단했다. 각국 정상까지 나섰다. 네덜란드 총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엑스에 웹사이트 소유자들에게 "운영 중인 사이트가 PHP를 쓰는지 확인하고 새 수정판을 적용할 준비를 하라"고 당부했다.   mj72284@newspim.com 2026-10-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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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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