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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중국증시종합] 상승 마감, 녹색전력·고량주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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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0.57%↑
녹색전력·고량주·석탄 등 강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45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643.34 (+20.72, +0.57%)

선전성분지수 14863.93 (+72.60, +0.49%)

창업판지수 3373.70 (+5.00, +0.15%)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3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오른 3643.34포인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0.49% 상승한 14863.93포인트를, 창업판지수도 0.15% 오른 3373.70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773억 위안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45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웃돌았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4억 92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30억 4500만 위안의 순매수를, 선구퉁(深股通, 홍콩·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5억 53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2월 23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이날 녹색전력 섹터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강세를 주도했다. 대당국제발전(大唐發電·601991), 중절태양광(太陽能·000591), 길림전력(吉電股份·000875), 화능국제전력(華能國際·600011) 등 약 10개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계(金融界)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둥(山東)성의 해상풍력발전 시범 프로젝트가 옌타이(煙台) 하이양(海陽)시에서 가동 기념식을 열고 운영에 돌입했고, 20일 중국 전력 기업인 중국 창장 싼샤(三峽能源·600905)가 싼샤 양장 칭저우(三峽陽江青洲)5·6·7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칭저우5·6·7 해상풍력발전소 건설에는 총 411억 7000만 위안이 투자되며 발전설비 용량은 300만 킬로와트(kW)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중국 각 지방정부가 해상풍력발전소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광둥성은 2025년까지 1800만 k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 완공·가동 개시 등 목표를 담은 '광둥성 해양경제발전 14차 5개년 계획'을 발표했고, 장쑤(江蘇)성도 고출력 해상풍력발전 설비, 저풍속 풍력발전기 및 핵심 소재·부품 개발 및 제조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장쑤성 14차 5개년 과학기술 혁신 계획'을 내놨다.

각 지방정부의 육성 계획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해상풍력발전 설비용량은 4469만 kW로 확대되며 5년 동안 연평균 35%의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전망으로, 연관 산업사슬에 포진한 상장기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오후 들어 고량주 섹터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대표적으로 김휘주(金徽酒·603919)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노주노교(瀘州老窖·000568)가 4% 이상 급등, 대장주인 귀주모태주(貴州茅臺·600519)도 3.52% 오른 2120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시보(證券時報)는 최근 고량주 기업들이 내년 춘절(중국의 음력설)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는 가운데 노주노교, 수정방(600779), 오량액(000858) 등 업체가 잇단 가격 인상에 나섰다고 전했다.

일례로 지난 15일 노주노교의 허난·후난·후베이·광둥·광시·하이난 등 중남(中南)지역과 충칭·쓰촨·구이저우·윈난·시짱 등 서남(西南)지역 사업부에서는 알코올 도수 52도짜리 '궈자오(國窖)1573 클래식 패키지(500ml x 6병)' 가격을 병당 70위안 인상한 병당 1080위안으로 상향 조정하는 통지문을 발표했다.

이밖에 만방알루미늄(000612), 산서화양그룹신에너지(600348) 등이 상한가로 마감하는 등 석탄주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석탄 가격 하락 여지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해당 섹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민생증권(民生證券)은 당국의 공급 보장 정책 속 석탄 공급이 늘고 있는 반면, 발전소의 충분한 석탄 재고 보충과 예상을 밑도는 일일 석탄 소모량으로 인해 석탄 구매가 둔화되면서 최근 무연탄 가격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민생증권은 무연탄 가격 하락 여지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산시(山西)성 뤼량(呂梁)시 지역에서 불법 채굴로 인해 탄광에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석탄 주 생산지의 안전 생산 점검이 강화됨에 따라 일부 탄광의 석탄 생산량이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근거를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다수 탄광이 올 한해 생산 목표를 거의 달성한 상태로, 석탄의 시장 공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요인들이 석탄 가격을 지탱할 것으로 보았다.

이외에도 석유, 비철금속, 철강, 양돈, 태양광 등 섹터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부동산, 관광, 물류, 가전, 제약, 보험, 증권, 은행 등 섹터는 약세를 연출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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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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