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딩 교육 필수'에 벌써 불법 사교육…학원 86곳 적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육부, 지난달 학원·교습소 501곳 특별점검 실시
등록말소·교습정지·과태료 부과·행정지도 처분 등 조치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교육당국의 코딩 사교육 불법행위 점검 결과 학원과 교습소 총 86곳에서 위법 사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부터 초중등 코딩 교육이 필수화되자 벌써부터 코딩 사교육 불법행위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진학지도 교습과정을 등록하지 않고 입시컨설팅 과정을 운영하거나 대학 강사 재직 사실을 대학 교수 재직으로 허위 게시한 곳 등이 적발됐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교육부는 지난달 2주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코딩 학원·교습소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학원·교습소 등 501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점검 결과 86곳에서 법령 위반사항을 154건을 적발했다. 등록말소(2건), 교습정지(3건), 과태료 부과(22건 총 3200만원), 벌점·시정명령(73건), 행정지도(54건) 처분을 조치했다.

앞서 지난 8월 교육부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통해 초·중학생 대상으로 코딩 교육 필수화 등 정보교육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부 코딩 학원 등의 불법 교습활동 증가 우려에 따른 선제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코딩 학원·교습소는 전국 722곳으로 과반수가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 유초중등 대상은 541곳이며 나머지는 성인 대상이다. 

주요 위반 사례로 등록된 시설을 타 용도로 무단 전용, 교습비 초과 징수, 등록 사항 이외 불법 교습과정 운영, 광고 시 교습비 등 표시사항 미표시, 거짓·과대 광고 등이다.

예를 들어 로봇체험 등의 학원시설을 교습 목적 이외 외부인에 무단 제공하고 다른 영업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등록말소 처분된 곳이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학원 수강생 대상이 아니라 외부인에게 강의실을 개방하는 것은 학생들의 안전 문제 우려가 있어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신고한 교습시간보다 적게 운영하고 교습비를 초과 징수한 곳에 대해 교습정지 14일, 과태료 100만원 처분이 내려졌다.

진학지도 교습과정을 등록하지 않고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실제 '입시컨설팅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교습정지 7일 처분을 받은 곳도 있다. 특정 대학교 강사로 재직하고 있는데 교수로 재직한다고 허위 사실을 게시해 벌점 처분을 받은 곳도 있다.

교육부는 학원 등에 대한 관계부처 및 교육청 합동점검 등을 통해 사교육 불법행위에 대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수업만으로도 충분한 정보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교육 기관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학원법 및 관계 법령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 차관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교육비 수준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이번 정부에서는 학원을 단속하거나 사교육 자체를 줄이기보다 학습 자체를 디지털화하려 한다"며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을 통해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사교육 종합 대책을 내년 상반기까지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