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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엑스·이승기까지…소속사와 갈등 중인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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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올해 유독 많은 스타들이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를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폭로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역시 18년간 함께 해온 후크엔터에게 내용증명을 보내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 이승기, 후크엔터와 분쟁…"18년간 음원 수익 0원"

'국민 동생'으로 불린 가수 겸 이승기가 최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이승기 측은 각종 활동에 대한 정산이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고, 행정적인 부분의 문제와 정산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이승기 2019.12.31 kilroy023@newspim.com

이에 후크엔터는 "당사는 이승기씨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고 그에 따라 관련자료를 검토, 답변을 준비 중"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당사는 쌍방 간에 오해 없이 원만하게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히며 상황은 종료되는 듯 했으나,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지난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을 시작으로 27장의 앨범과 137곡을 발표했으나 18년간 음원 수익은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승기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벌어들인 음원 수익은 96억 원이다. '삭제',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줄래' 등 히트곡이 대거 발매됐던 2004년부터 2009년 8월까지 음원 정산 자료는 유실되기까지 했다.

이승기는 내용증명을 통해 정산을 요구하면서 "제 사람들 더는 무시 안 당하게 제가 용기내야 할 것 같다. 음해와 협박으로 제가 연예인 못한다면 그것 또한 제 운명"이라며 "앞으로 변호사를 통해 연락달라"라며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21일 "회사 및 개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 사실 여부를 떠나 많은 분들께 면목이 없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이기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5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던 이승기 앨범 자켓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2022.11.22 alice09@newspim.com

이어 "현재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자제하는 부분 다시 한번 양해 부탁린다"라며 "추후 당사나 저 개인이 법적으로 책임져야 할 부분이 명확히 확인되면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당사는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모든 분들께 더 이상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기와 후크엔터는 18년간 함께 동고동락했다. 소속사의 대표 연예인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함께 활약했지만 이승기는 현재 '후크의 노예'라는 오명을 썼다. 방송에서도 성실하고 바른 이미지가 컸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대중의 충격도 만만치 않은 셈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가 16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오메가엑스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그룹 오메가엑스는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언, 폭행 등 부당대우와 갑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022.11.16 kilroy023@newspim.com

하지만 후크엔터에서 속시원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만큼 이승기와 소속사간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오메가엑스, 폭언·폭행 폭로…"갑과 을 관계 굳어졌기 때문"

이승기뿐 아니라 소속사와 분쟁을 겪는 아티스트가 또 있다. 바로 그룹 오메가엑스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속사 대표 A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멤버들에게 폭언을 하며 폭행했다는 목격담이 유포돼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는 멤버들과 대표가 투어 공연이 끝난 후 서로에게 서운한 점을 이야기하다 감정이 격해져 언성이 높아졌으나 이후 모든 오해는 풀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던 A씨 등 소속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를 포함해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메가엑스 혁, 태동이 16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오메가엑스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그룹 오메가엑스는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언, 폭행 등 부당대우와 갑질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022.11.16 kilroy023@newspim.com

리더 재한은 "A씨가 대표라는 점을 이용해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는 것은 물론, 성희롱 발언을 하거나 손을 잡고 허벅지와 얼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상습적으로 했다"라며 "'오메가엑스를 계속할 것이면 박박 기어라', '죽여버린다'는 폭언을 일삼았다. 자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 협박해 일부 멤버들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멤버들은 "혐의를 입증할 모든 사진과 영상이 다 확보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 역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추가로 형사고소와 위자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많은 아티스트들이 소속사와 정산 또는 폭언 및 폭행으로 계약해지 수순을 밟고 있다. 올해에도 배우 이선빈, 이지훈가 정산 문제로 소송을 이어왔으며, 그룹 TRCNG는 소속사 직원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그룹을 탈퇴, 결국 팀이 해체되는 상태까지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올해 소속사와 갈등으로 해체한 그룹 TRCNG [사진=TS엔터테인먼트] 2022.11.22 alice09@newspim.com

업계에서는 "곪았던 부분이 터져나왔을 뿐"이라며 "갑·을 관계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들"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가 계약서를 작성할 때 소속사는 갑, 아티스트는 을이 되는데 계약을 할 때부터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동등한 위치에 있을 수가 없다. 그렇기에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쉽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와 트러블이 생기고 계약 해지를 했을 때, 다른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참는 아티스트들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소속사에서도 아티스트와 관계를 단순 갑·을로 규정하고 아티스트를 단순히 '상품'이 아닌 상생으로 여겨야 이러한 불상사가 덜 생길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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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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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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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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