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 대통령이 2일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꿀 뜻을 밝혔다
- 그는 해협이 미국 통제 아래 있다며 이름 변경을 언급했다
- 트럼프는 지명 개명과 미국 영토 주장을 반복해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워싱턴=뉴스핌] 이상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의 이름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꾸려는 의중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지금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의 통제 아래에 있으니 우리는 그 이름을 '트럼프 해협'으로 바꿀까???"라고 적었다.
그는 그렇게 되면 "미국처럼,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거워질(hotter) 것"이라며 "이 사안에 관심을 가져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미국의 영토'라고 주장해왔다.
그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란은 절실하게 합의하고 싶어하지만 우리가 합의를 원하는지조차 모르겠다"며 "나는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영토로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연설 도중 호르무즈 해협을 '트럼프 해협'으로 말했다가 바로 정정한 적이 있다.
그는 집권 2기 취임 후 상징적인 건물이나 지명을 본인의 이름이나 '아메리카'를 넣어 개명해왔다.
워싱턴DC의 공연장인 케네디 센터의 이름을 '트럼프-케네디 센터'로 바꿨다가 연방법원에 의해 금지됐다. 당시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은 케네디 센터의 명칭이 연방법으로 제정된 것이므로 이를 변경할 권한은 오직 의회에만 있다고 판시했다.
또한 미국 남부와 접한 멕시코만의 명칭을 '아메리칸만'으로 바꿨으며, 최근 온타리오 호수의 이름을 '아메리카 호수'로 바꾸려 하고 있다.

sm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