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올해 시세 목표액 1.2조원 감소...서울시, 세수확보 '비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징수액 대비 1조원 이상 줄어든 목표액 결정
부동산 시장 침체 및 과표 조정 등 악영향
징수환경 지속적 악화, 세수누락 차단 집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세수감소가 국가적 과제로 따오른 가운데 서울시 역시 올해 시세 목표액을 지난해 징수총액 대비 1조원 이상 낮췄다.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수확보 난항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 회복 등 시장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올해 세입 목표액을 26조1817억원으로 결정하고 초과 징수를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2월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꿈새김판이 겨울 문구로 교체돼 있다. 서울시는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진행해 백현주 씨의 '겨울이 온 세상에 말했다, 홀로 추운 삶은 없다고'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2.12.12 hwang@newspim.com

세입 목표액 중 취득세·재산세·지방소비세·지방소득세 등 시세는 24조8818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징수액 26조1638억원 대비 1조2820억원 감소한 규모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경직된 부동산 시장 등 부정적 요인이 많아 세수 전망치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항목별로는 우선 부동산 시장 침체를 반영해 취득세 목표액을 전년 징수액 대비 6400억원 줄어든 5조2219억원으로 결정했다.

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주택공급은 5만9000호로 5년 평균 대비 19% 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거래량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세수감소가 불가피한 대목이다.

다만 금리인하 검토 여부가 여전히 거론되고 있으며 조정대상지역 해제와 다주택자 중과 완화로 거래 증가를 기대하는 움직임도 있어 목표액 초과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지방소득세는 전년 징수액 대비 9000억원 감소한 7조9339억원을 목표치로 잡았다. 지난 3월 14일 개정된 지방세법령에 따라 양도소득분과 특별징수분 과표 조정으로 세수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방소비세는 2022년 23.7%였던 세율이 올해 25.3%로 인상됨에 따라 소비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징수액과 비슷한 2조7869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했다.

재산세 목표는 전년 징수액보다 2000억원 많은 4조1633억원을 목표액으로 정했지만 오는 28일 확정될 공시가격 인하에 따라 세수가 60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여 목표 달성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타 시세 목표액은 4조7758억원으로 지난해 징수액과 큰 차이가 없다.

서울시는 올해 세입 목표액이 전년도 징수 총액에 비해 줄어든만큼 초과 징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주기적 징수실적 점검을 위한 시·구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 시는 재무국장을 단장으로,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해 징수현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올해 시가 자치구에 징수를 위임 7개 세목 규모가 17조1271억원에 달하는만큼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징수 제고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취득세의 경우 올해부터 무상취득이 과세표준이 시가표준액보다 높은 시가인정액으로 변경된 점을 철저히 적용해 과세를 높이고 재산세와 소득·소비세는 착오 또는 누락으로 인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료 및 시스템 정비를 강화한다.

체납자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목표액은 2137억원으로 다른 세목에 비해 적지만 조세정의 구현이라는 의미가 큰만큼 은닉재산에 대한 추적조사를 늘리고 유관기관 협업으로 현장 징수활동을 확대한다.

시민들이 세금을 보다 쉽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세수총액을 늘리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종이없는 고지서를 단계적으로 없애도 전자송달을 확대하며 지방세 수납만 가능했던 세입금납부시스템(ETAX, STAX)에 지방세와 국세 증명으로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추가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 뿐 아니라 서울시도 여러 요인으로 인해 세수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