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국감] 국토위 '코레일 안전사고·열차 품질' 질타…비대면 예매 지적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빈번한 안전사고와 비대면 예매 서비스에 대한 지적이 쏟아졌다. 

에스알(SR) 유지보수 서비스 민영화 관련 의혹과 고령층 기차표 예매와 관련한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202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사진=국회 유튜브화면 캡처]

◆ 안전사고·열차품질 여당 질타 이어져

17일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철도 안전사고와 열차품질 관련한 여당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코레일 등에 대한 국감에서 2018년 이후 올해 9월까지 최근 6년간 발생한 철도사고는 총 314건"이라며 "이 중에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충돌사고 5건, 탈선 사고 46건, 건널목 사고 54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명피해도 심각하다"면서 "철도 사고로 인해서 지난 6년간 이용객과 직원의 사망자가 155명 부상자도 109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안전대책은 여러 가지 그동안의 문제에 대해서 개별 사안에 대해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면서 "전체적으로도 코레일 자체적으로 큰 차원의 종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KTX 이음은 승차감 뿐 아니라 비가 샌다고 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냐"며 "ITX-마음의 경우 9월1일 운행 이후 두달동안 고장건수가 280건인데 어떻게 이런 고장건수가 가능한지 너무 심한것 같다"고 지적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종국 에스알(SR)대표이사(왼쪽)가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 SR 민영화 의혹…이종국 대표 "민영화 계획 없다"

SR 유지보수 서비스 민영화와 관련한 의혹도 제기됐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 1조원 규모 차량 제작 및 정비사업 입찰 추진해서 4월에 현대로템을 낙찰자로 선정했고 8월에 입찰 비리 의혹으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압수수색 받고 수사 진행중"이라며 "추정 가격을 보면 차량 유지보수 서비스가 4750억원인데 이것을 현대로템에 맡기겠다는 것은 민영화하겠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민영화와는 관계없다"면서 "위탁사업은 여러업체에 맡길수 잇는 것"이라고 답했다.

허 의원은 "약 5000억원을 민간업체에 민영화 시켜서 수사받고 있는것 아니냐"면서 "80년 동안 국가가 투자한 기관망"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장관님도 그렇고 정부에서도 민영화 계획이 없다고 누차 말씀했다"고 답했다. 

◆ 고령층에 대한 인식 부족…비대면 예매 지적

명절 예매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고령층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홍기원 민주당 의원은 "명절 승차권 예매 방식이 100%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만 진행돼 인터넷과 어플 이용에 익숙치 않은 노인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있나"고 질의했다.

코레일은 지난 2020년부터 명절 기차표 예매를 모두 비대면으로만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로 표를 사야 하지만 통화량이 많아 원할한 전화 연결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한 사장은 "언론 등에 보도된 내용을 통해 확인했다"며 "현재 기차표 예매는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장애인과 노인분들에게 10% 좌석을 할당해 예매 첫 날 전화나 인터넷으로 우선 예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하루동안 진행한 우선예매 날짜를 이틀로 늘리는 등 편의성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 역시 "코레일이나 SR을 보면 고령자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대단히 부족하고, 솔직히 말하면 이용자보다 자기들 위주로 편의와 행정을 하고 있다고 보인다"면서 "지난 국토위 결산때 원희룡 장관에게 고령층의 명절 비대면 열차표 예매 문제를 지적했는데 대책이 지금까지 세워진게 없다"고 지적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