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우영 "대표 회담 생중계 가능하지만...韓, 주도권 있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 당 안에서 자기주도성 갖지 못하는 듯"
"회담 의제 조율 안 되면 파기 될 수도"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인 김우영 의원이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대표의 당대표 회담에 대해 국민의힘이 생중계를 제안한 데 대해 "얼마든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의제에 있어서 공정하고 야당의 입장을 존중하는 자세를 견지했을 때"라고 조건을 달았다.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생중계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는 게 아니라 여당 대표가 주도성을 가지고 실제 주인된 입장에서 회담에 나오느냐, 용산에 대해서도 할 말을 할 수 있느냐, 그 본질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사진=뉴스핌DB]

김 의원은 "원 구성이나 특검법과 관련해서 여야가 상당한 갈등 상황에 있었지 않나. 그러면 만났을 때 그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로 잘해보자는 서로 간의 눈을 주고받고 그런 게 먼저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김 의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대표가 되고 본인 주도의 새로운 정치 구상, 여야의 갈등을 극복하고 싶은 속내는 있을 것"이라면서도 "본인이 당 안에서, 정부·여당 안에서 헤게모니, 용산과의 관계 측면에서 자기 주도성을 갖지 못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용산의 눈치를 보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회담을 통해 특검법이라든가 방송 관련 현안들, 여러 가지 것들을 타개하고 민생 회복의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자신이 없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은 한 대표가 생방송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서는 "생방송 토론을 보면 내실 있는 결과물을 얻기보다는 자기주장을 피력해서 지지층을 움직이는 방식으로 가지 않나"라고 추측했다.

또한 "현재 용산의 전략이 30% 지지율 유지, 그다음 국회 안에서는 100석의 저지선 확보 등 배수진을 치고 방어적으로 정국을 운영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것에 옴짝달싹 못 하는 여당 대표의 형국을 지금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회담의 주요 의제로 제안한 채해병 특검법과 관련해서는 "우리 당은 그쪽(국민의힘)이 얘기하는 제보 공작 주장조차도 수용할 수 있다. 상당히 파격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 그에 대해 본인들의 입장을 내고 특검 법안 발의를 하고 거기에 동의하는 의원들을 결속시키는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그런 것 없이 회담의 형식적 의제부터 먼저 제기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 대표가) 65%에 가까운 지지를 받고 당대표가 되는 순간까지는 어느 정도 용기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형국은 용산과의 관계 설정에서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당대표 출마 시점에는 '제3자 추천안'을 제안하는 등 채해병 특검법에 의지가 있었을지 몰라도 현재는 그 동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그는 "회담에서 실무 미팅에 나가는 사람들은 (파기를) 전제하지는 않지만 실무적으로 회담의 성격, 내용, 의제 조율이 안 되면 파기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