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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션스토리] (상) '만능 재주꾼' 한병도, 정치할 수밖에 없던 비하인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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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뉴스핌 KYD(Korea Youth Dream) '폴리티션스토리'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입문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된 폴리티션스토리에서 축구를 잘하는 장난끼 많았던 학창 시절을 언급하며, 구체적으로 정치권에 뛰어들게 된 계기까지 털어놓았다.

한 의원은 올해 4월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을로 당선되며 3선 중진 반열에 올랐다.

한 의원은 1967년 전라북도 익산 출생으로 이곳에서 대학교까지 졸업한 '토박이'다. 그는 북일초, 이리동중, 원광고를 나온 뒤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9~1990년 원광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활동을 하며 본격적인 '학생운동'을 계기로 정치권에 입문하게 됐다. 17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 갑으로 처음 당선된 뒤 21대, 22대 총선에서 내리 익산 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뉴스핌 KYD(Korea Youth Dream) '폴리티션스토리'에 출연한 모습. 2024.12.03 ycy1486@newspim.com

다음은 한 의원과의 폴리티션스토리 인터뷰 전문이다.

-(윤채영 기자. 이하 윤) 한 정치인의 인생 궤적을 돌아보는 폴리티션 스토리 안녕하세요 정치부 윤채영입니다. 먼저 오늘 함께 진행을 맡아주실 최연혁 교수님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 주인공이시죠 전북 익산 을의 지역구를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3선 국회의원 한병도 의원님 모셨습니다.

▲(한병도 의원. 이하 한) 어서 오십시오. 고맙습니다. 교수님

-(윤) 의원님 이름이 정말 정치하기에 진짜 적합한 이름이라고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정치인은 이름도 특이해야 된다고. 의원님 이름 관련해서도 에피소드 이런 것들이 좀 많았을 것 같아요.

▲(한) 엄청나죠. 히트 쳤죠 이름. 처음 17대 때 2004년입니다. 출마를 했을 때 그때는 무명이었습니다. 갑자기 정치에 도전을 하니까 그런데 시골 가면 어르신들한테 안녕하세요 한병도입니다. 한병도입니다 하면 또 금방 며칠 지나면 잊어버리시잖아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머리를 쓴 게 아 제가 술을 한 병도 못 마셔서 이름이 한병도입니다. 그런데 제가 술을 진짜로 못 마셔요. 실제로 이게 맞아떨어지는 거예요.

-(윤) 의원님의 가족 관계를 제가 좀 검색해봤는데 잘 안 나와 있더라고요. 가족 관계가 지금 현재 꾸리신 가정 말고 원래 부모와의 그런 가족 관계는 좀 어떻게 될까요?

▲(한) 이제 두 분 다 돌아가셨고요. 어머님은 최근에 이제 아버님은 중학교 선생님이셨습니다.
그래서 평생을 교직에 계셨고 나중에 이제 교장 선생님으로 퇴임을 하셨고 저희 이제 어머님이 사실은 고생을 굉장히 많이 하셨어요. 그 아버님이 선생님 생활을 했지만 그 원불교 성직자이셔서 월급을 다 가져오지 못합니다. 어 그러니까 어머님이 그 생계를 또 막 꾸렸거든요. 그래서 저 어렸을 때 막 하숙도 하시고 막 농사일도 하시고 옷 가게도 하시고 아버님이 선생님이신데도 그 생계를 꾸리는 데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어머님께서 그리고 아주 평범한 대한민국의 어머님 아버님처럼 저희 부모님도 그랬죠.

-(윤) 지금 가족은 어떻게 되세요?

▲(한) 지금은 이제 아들 둘 와이프 그런데 와이프는 지금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요. 큰아이는 이제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했는데 취업 준비생인데 요즘 취업하기가 너무 어려운가 봐요.
맞아요. 그래서 지금 계속 이력서를 넣고 있는 중이라고 들었고요. 그리고 둘째 막내 둘째 큰애하고 4살 차이 예 그렇습니다.

-(윤) 의원님은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서 쭉 사신 거죠?

▲(한) 완전 촌 사람이죠. 대표적인 촌 사람이죠. 가끔 제가 TV 토론 같은 데 나가면 평상시에는 별로 못 느끼겠는데 좀 흥분을 하거나 말이 빨라지면 여지없이 그 전라북도 사투리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저는 그 동네에서 태어났고 초중고 대학교 전부 그 지역에서 나왔고 지금도 거기 살고 있고 정치 생활을 끝나더라도 다른 데 뭐 이동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저는 거기에서 살 생각이고요. 근데 서울에 있다가 내려가서 국회의원을 많이 하고 그러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왜냐하면 직장생활도 저 처음에는 대학에 근무했어요. 그 지역에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가 있는데 대학에 직원으로 들어가서 좀 잠깐 한 1년 몇 개월 근무했어요. 근무하다가 이제 유혹 제가 대학생활을 학생회 학생운동하다 보니까 주변에 이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제한들이 굉장히 많이 했고 모임도 하다 보니까 대학 근무하다가 이제 확 변화되는 계기가 있었는데 아무튼 그냥 직장 생활까지 그 대학에서 했으니까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어.

-(윤) 그리고 의원님께서는 좀 어릴 때는 학창시절에 어떤 아이였어요?

▲(한) 어땠을 것 같아요.

-(윤) 축구 좋아하고

▲(한) 예 맞아요.

-(윤) 장난기 많았던 아이였을 것 같아요

▲(한) 맞아요. 저는 뭐 공부를 잘하고 그러지 못했어요. 스포츠 같은 걸 아주 좋아했고요. 아버님이 제가 아주 초등학교 때부터 이 운동만 시키셨어요. 그래서 제 기억은 어렸을 때부터 막 태권도 도장 합기도도장 아버님 저뿐만이 아니고 다른 형제들도 운동을 시켰지 공부를 시키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뭐 운동은 다 한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때는 뭐 철봉 평행봉 이런 거 좋아하고 중고등학교 때도 계속 연극하고 중고등학교 때 그래서 대학도 연극영화학과 가려고 했거든요. 중학교 고등학교 계속 연극을 했으니까 어릴 때부터 그러니까 막 아주 운동 좋아하고 그런 연극 같은 거 하기 좋아하고 아주 활동적이었고요. 그리고 안 믿으시겠지만 고등학교 때는 춤도 아주 좋아하고 잘 추고 그런 아주 활발한 학생이었어요. 그리고 또 상대적으로 공부를 잘하고 그런 학생은 아니었고요. 그런데 이제 대학교 가서 제 인생이 그냥 완전 180도 달라진

-(최연혁 교수. 이하 최) 그러고 보니깐 이을용 선수하고 이천수 선수 이렇게 그런 모습들이 보이네요. 축구 선수 하셨으면 참 잘하셨을 것 같습니다.

▲(한) 지금도 축구를 너무 좋아해요. 잘하지는 못하는데 아무튼 너무 뛰어다니는 걸 좋아하고요.
지금도 그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운동을 계속 좋아하니까 그래서 살도 안 찌고 그런 요인이 있는 것 같아요.

-(윤) 그러면 어렸을 때 그 예체능 쪽에 끼가 많으셨다고 했잖아요. 그러면 꿈도 약간 축구 선수라든지 이런 쪽으로 장래 희망을 갖고 계셨던 거예요?

▲(한) 아버님이 운동을 저보고 아주 잘한다고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라는 말씀을 아버님은 하셨었어요. 그런데 이제 중고등학교 때 연극을 해가지고 초창기에는 연극영화과를 가고 싶었어요.근데 이제 지방에는 연극영화과가 없으니까 그럼 서울로 왔어야 되잖아요. 근데 이제 서울로 오면 저희 그때 아버님이 학생운동을 할까 봐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이 반경 안에 있어야 되는데 더 벗어나면, 그때 저희 그 시절에 6월 항쟁 있고 그랬던 학생운동이 가장 열렬히 일어났던 그런 시기였거든요. 민주화운동이 그러니까 이제 좀 불안하셨는 좀 하셨어요. 신문방송학과를 갔는데 그것도 신문방송학과는 좀 저하고 좀 맞는다고 생각을 했어요. 아 그리고 기자 같은 거 하면 내가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는데 전혀 전공하고는 관련 없이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수배당하고 막 도망다니고 그런 생각을 많이 해서 전공하고는 뭐 관련이 없는 대학생활을 보낸 것 같아요.

-(윤) 그 당시만 해도 그래도 기자라는 꿈 그런 것도 좀 갖고 계셔서 그 학과를 지원하셨던 거네요

▲(한) 처음에는 연극영화과를 생각을 했고 그다음에 신문방송학과를 생각을 했는데 두 번째는 신문방송학과를 간 거죠. 그리고 그때는 기자가 정말 내가 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좀 성격이 활달해서 그런 생각을 그냥 젊었을 때 했던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윤) 근데 대학 가시고 나서 6월 항쟁 때 부모님이 한 활동으로 인해서 또 투옥까지 하신 거잖아요.

▲(한) 저는 막 운동하고 활동을 많이 했기 때문에 학생 운동이나 이런 거는 굉장히 거리가 멀었고 저희 아버님께서도 제가 오죽하면 대학교 가면 학생운동하고 서울 가서 그러면 그게 걱정이 돼서 주변에 두고 싶어 하는 그런 게 있었었잖아요. 그만큼 이제 고생도 많이 하고 좀 어려운 시기였죠. 저도 그 아버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처음에 대학교 갔을 때는요. 정말 최루탄 냄새나면 대학생들 엄청 놀랬어요. 그리고 제 기억에 단과대학 이렇게 올라가면 그 로비에 광주항쟁 관련된 비디오를 틀어줬는데 저는 그걸 막 욕했습니다. 저게 저거 사실도 아니고 저거 조작해서 괜히 이렇게 학생들 데모하게 만들려고 운동권들이 한 거다라는 생각을 해서 그것도 굉장히 뭐라고 했어요 반대했고 그때 1학년 초기에 그랬는데 가을쯤 돼서는 이제 그거에 대한 의심을 품은 거죠. 정말 대통령이 권력을 잡기 위해서 우리 국민을 총으로 쏴죽인게 이게 가능한 일인가 이게 정말 저게 조작되지 않았다면 저게 사실인가 그런 의문을 가졌던 거 1학년 가을 그 학기쯤 그래서 막 주변 이야기를 듣고 그걸 보면서 아 이게 사실이라는 걸 알고 학생 생활이 바뀌어진 거죠. 1학년은 아마 겨울 때부터 경찰들도 저 잡는다고 해서 이제 학생운동에 뛰어드니까 1학년 때부터 도망다녔던 것 같아요.

-(윤) 그 당시에 어떤 단체 가입이라든지 그런 활동이 (있었나요?)

▲(한) 풍물패, 대학에 이런 서클 같은 거 있었는데 거기에 활동을 했고 제가 연극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학생관 앞에서 각설이 그 시사 풍자하는 각설이를 했는데 지금도 사진을 보면 제가 그 각설이복을 입고 공연을 하고 있고 계단에 학생들이 정말 꽉 찼었어요. 그 앞에서 제가 각설이 공연을 했는데 현 정부를 비판하는 거죠. 각설이 공연을 통해서 그거 하고 아마 경찰이 잡으려고 했던 것 같고 그래서 학생운동 시작을 하고 이제 4학년 때 학생회장 하고 그때 학생회장 하면서 이제 투옥이 됐습니다. 학생회장 4학년 때.

-(윤) 학생회장 하다가 어떤 계기로 (투옥이 됐나요?)

▲(한) 그때는 이제 그 집회를 전부 학생회장 앞에서 주도를 하니까 대부분 다 경찰에서 수배를 하죠. 수배를 하는데 그때는 이제 대학 간의 연합 연대 집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이제 전북대학교가 집회가 있어서 갔는데 그때는 이제 학생회장을 잡으려고 하니까 막 위장하고 몰래몰래 다니고 저를 못 잡아가게 하려고 학생 몇 명이 주변을 따라다니고 막 그랬거든요. 익산을 빠져나와서 전주로 가려고 하는데 그걸로 다 추적을 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버스가 딱 갔는데 그 검문소에서 딱 서더니 밖에를 이렇게 보니까 경찰 정경들이 차를 다 둘러싼 거예요. 그래서 야 내려다 이거 어떡하지 뛰어내리지도 못하고 앞에서 이제 경찰들이 올라오니까 두세 명이 저항을 했는데 아무 의미가 없죠. 바로 제압당하고 그냥 덜덜덜 끌려가서 그래서 바로 바로 그냥 구속됐습니다.

-(윤) 그렇게 했을 때 너무 힘드셨을 것 같은데.

▲(한) 그때는 힘든 줄 몰랐어요. 그때는 왜 그러냐면 확실한 신념이 있어서 이게 하는 게 옳다라는 사람의 사고가 어떤 믿음 신념이 있으면 경찰에 잡히고 그런 것에 대한 공포 그런 게 덜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뭐 경찰이든 검찰이든 재판을 받는 과정에 내 생각을 똑바로 다 이야기하고 내가 왜 이 행위를 했는지 그걸 확실히 이야기하고 그래서 검찰이나 뭐 여기 가서도 오히려 막 소리지르고 막 그때는 그랬어요.

-(최) 학생운동에 몸담고 나서 부모님은 어떠셨습니까?
좀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한) 너무 제일 힘드셨죠.

-(최) 특히 아버님께서는 또 공직에 계셨고

▲(한) 예. 아버님은 교수 계셨고 원강 중학교 교장 선생님이셨거든요. 이게 우리 대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하나의 재단이에요. 근데 그 재단에 제가 학교를 다니는데 아버님 입장에서 이건 내 학교인데 우리 재단인데 정치하는 문제가 아니고 그때 제가 4학년 때 제 기억으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전국에서 등록금을 반환하라는 학생 시위가 처음으로 일어난 전국 대학에서 다 일어났어요. 근데 너무 우리 학교에서 심하게 하고 대한민국 최초로 등록금을 학교에서 반환하는 받았어요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그게 대학 첫 번째 사례였거든요.
그래서 그때 당시 언론에서 많이 나왔었어요. 그러니까 아버님께서는 더 힘드신 거예요. 너 왜 우리 학교에 와서 그러냐? 그냥 정치투쟁에서도 접혀 가든지 그렇지 학교 문제로 이렇게 하는 건 하지 마라라고 하고 아버님이 굉장히 힘들어하시는 고모님도 원불교 성직자 종교 성직자이셨는데 집회하면 막 뒤에서 저 이렇게 쳐다보고 계시고 막 잡으러 오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윤) 그렇게 하시다가 이제 나오셔서 대학교에서 교직원, 직원으로 이제 근무를 하시다가 그러다가 어떻게 또 정치권으로 연결이 (되었나요?)

▲(한) 그 대학교 군대 갔다 와서도 그렇고 저희들은 모임을 계속했습니다. 그러니까 저때 임종석 정무수석할 때 비서실장이 했던 임종석 당시 한양대 학생회장인데 거기가 이제 3기 모임을 했는데 전대요 우리 학생회 모임을 계속했어요. 그래서 전국 학생회장 출신들이 모임을 계속 함께 해서

-(최) 그게 광홍창 모임인가요?

▲(한) 아니요. 전혀 다르죠. 그건 대학 졸업하고 그때 이제 저희 학생운동 갈등이었던 게 임종석 우상호 이인영 이에 같이 친했던 형들 모임을 계속 함께 했었거든요. 특히 이제 임종석 실장하고는 그 뒤에 모임을 계속 하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직원을 하고 있으면서도 어떤 모이면 저희들은 항상 주로 정치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죠. 현 시국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정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런 와중에 이제 선후배들이 너는 익산에서는 자기들이 봤을 때는 기반도 탄탄하고 한번 시도해보면 가능성이 있지 않냐는 제안을 여러 명이 했었었습니다. 그런데 초기에는 좀 제가 스스로 너무 벅차다고 생각을 했는데 대학 근무 한 1년 6개월 정도 있다가 학교 사표 내고 정치를 하겠다고 결단을 한 거예요. 그 주변에서 좀 많이 말렸습니다. 그 지역에서는 그 대학에 다니는 게 제일 좋은 직장이거든요.

-(윤) 힘든 일을 하려고 하니까

▲(한) 그냥 직장생활 꾸준히 하면 혜택도 좋고 좋은 직장이니까 다니라고 했는데 그걸 사표를 내고 일선에 뛰어들었죠. 그래서 포럼도 만들고 경선에 바로 참여하고 경선에 참여하면서 첫 번에 바로 이

-(윤) 그러면 임종석 전 실장님이 계셨던 그 모임에서 이제 의원님한테 정치권에 들어오는 게 좋겠다라고 (권유를 했던 거고)

▲(한) 네 많이 했죠. 그 모임들

-(윤) 그렇죠 그 모임에서 그 시작이 그럼 임종석 전 실장님하고는 전대협 3기 때 활동 같이 했던 게 인연이 됐던 거죠.

▲(한) 대학 때부터 친구

-(윤) 그때 의원님은 뭘 맡으셨던 거예요?

▲(한) 저는 이제 제 원광대학교 학생회장, 전북의 어떤 통일 운동하는 회장 그래서 함께 했었죠. 임종석 실장하고 같이

-(윤) 그렇게 해서 정치에 뛰어들게 되셨군요. 네.

<하편에서 계속>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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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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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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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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