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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제네시스의 DNA, 대담함·진보적 그리고 한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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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진출 선언
"레이싱카, 양산차에도 영향 미쳐"

[두바이=뉴스핌] 김승현 기자 =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5일(현지시간)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한 제네시스에 대해 "제네시스의 DNA는 세 가지로 첫 번째는 '대담함(Audacious)', 두 번째는 '진보적(Progressive)', 세 번째가 '한국적(Distinctly Korean)'"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터스포츠는 제네시스의 능력이 향상된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것이 다시 양산차로까지 전개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켐핀스키 더 블러바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주요 임원 및 관계자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제네시스CPSO 최상원 상무,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현대차그룹 CDO 겸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 제네시스 브랜드 파트너 재키 익스, 현대모터스포츠법인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 루이스 펠리페 피포 데라니, 안드레 로테러 선수가 참여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켐핀스키 더 블러바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주요 임원 및 관계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은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 [사진=제네시스]

다음은 기자회견 일문일답 전문이다.

<제네시스 및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

-이번 행사를 중동(두바이)에서 한 이유는.

▲송민규 부사장 : 중동은 제네시스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증명하는 장소다. 보통 한국 내수 시장에서 검증된 것을 토대로 해외로 진출하는 '인투아웃'(in-to-out)이 우리의 기본적인 방향이지만 제네시스는 좀 다르게 '아웃투인'(out-to-in) 전략이다. 우리의 프로그램이 가장 적합한 곳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한국으로 들여오는 것이다. 두바이는 중동의 허브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또한 F1 아부다비 그랑프리로 많은 모터스포츠 팬과 관련자가 이곳을 방문한다는 것 또한 이유다.

-신차에 적용될 제네시스 디자인에 대해 설명해달라.

▲루크 동커볼케 사장 : 레이스카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을 때 이것이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네시스 디자인의 새로운 관점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제네시스의 DNA는 GMR-001에 반영돼 있다. 레이스카의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반대로, 즉 양산차의 디자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미다. 마그마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그마 레이싱의 요소가 마그마 양산차로, 더 나아가 제네시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레이싱카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가 양산차도 디자인하게 때문이다. 이러한 선순환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를 활용해 더 나은 디자인의 차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제네시스 전기차(EV) 판매에 대해 설명해달라.

▲송민규 부사장 : 글로벌 판매는 2024년 예상이 23만 대고 2023년은 22만대 수준이다. 1년에 약 5% 성장으로 세계 오토모티브 브랜드 중 성장률이 확대되는 것은 BYD와 또 포드가 약 1% 정도다. 물론 EV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다. 이유는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 등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제네시스 판매는 아직 50%가 내수다. 국내 화재 사건 등으로 전기차 성장에 제약이 있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전기차의 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제네시스가 '어떤 파워트레인의 차량을 파느냐'를 구분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제네시스의 상품군 중 하나인 것이고, 고객이 잘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EV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차를 만들고 싶다.

-마그마 브랜드는 모터스포츠 외에 실제 양산차는 언제 어느 나라부터 어떻게 선보일 예정인지.

▲최상원 상무 : 마그마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최상위 퍼포먼스로 개발될 계획이다. 첫 모델은 GV60가 될 예정이다. 전체 라인업의 시점은 아직 말씀드리기 곤란하지만 내년 GV60부터 시작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원오브원 프로그램 국내에는 언제쯤 도입할 계획인지. 미국 지역 등 다른 지역은 언제쯤 도입할 계획인지.

▲최상원 상무 : 원오브원은 중동에서 공식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지역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서 점차 확대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 다음 목표를 국내로 잡고 있는데 다른 지역은 판매 채널 구축 여부와 고객 경험, 보안 등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다양한 여건들을 고려하면서 진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송민규 부사장 : 원오브원 프로그램은 현재 중동 여러 국가에서 하고 있고 지난주 카자흐스탄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를 하면서 동시에 원오브원도 함께 론칭했다. 원오브원은 공식행사로 고객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내년에 공식 행사에 대한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원오브원은 제네시스 모든 라인이 가능하다. 원오브원은 중동에서는 'G90 롱휠 베이스' 모델로 시작했다. 롱휠 베이스의 가격은 1억7000만원인데 원오브원이 됐을 때 중동에서 팔리는 차는 4억원이다. 고객 개인화된 커스터마이징이 들어가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저희가 다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은 한계점이 없다. 그래서 원오브원은 한국에서 조금 더 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하고 그런 수요가 있을 때 잘 대응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면 될 거 같다.

-제네시스의 DNA와 제네시스 마그마가 추구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송민규 부사장 : 제네시스의 DNA는 세 가지다. 첫 번째는 '대담함(Audacious)', 두 번째는 '진보적(Progressive)', 세 번째가 '한국적(Distinctly Korean)'이다. 대담함은 제네시스의 정신이다. 진보적인 것은 제네시스의 행동이다. 한국적인 것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환대(hospitality)와 함께 한국이 최고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어텐션 투 디테일'을 뜻한다. 이 세 가지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리딩하는 DNA가 될 것이다. 저희가 강조했던 '역동적 우아함'은 제네시스 디자인의 철학이다. 역동적 우아함을 제네시스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DNA와 디자인 철학을 통합해 고객들이 제네시스에서 느끼는 가치를 최대한 극대화하기 위해서 중점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이 디자인, 기술, 환대(hospitality)인데 이 세 가지가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 마그마라고 생각한다. 그게 마그마 프로그램이고 마그마 프로그램 안에 모터스포츠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모터스포츠는 제네시스의 DNA에서 발산된 능력이 향상된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그렇게 계속 더 나은 위상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양산차까지 전개되는 것이 목표라고 보면 된다.

-제네시스만의 북미 공략 전략이 있다면. 마그마도 북미의 새로운 수요층을 공략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것도 하나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지.

▲송민규 부사장 : 제네시스가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지금은 한국이 13만 대, 북미가 8만 대 시장이지만 한국에서는 제네시스가 고급차 시장에서 37%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올해 11월 3.2% 점유율을 차지했는데 가장 빨리 크고 있는 회사고 국내에서도 지낸해 대비 5%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서 더 집중할 부분은 그동안에는 현대차 딜러샵에서 제네시스 공간을 놓고 제네시스를 판매했지만, 북미에서 올해 말이 되면 73개의 제네시스만의 별도의 공간에서 제네시스 고객을 맞이하려고 한다. 처음에 제네시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던 2017년, 2018년 북미에서는 제네시스 고객의 80%가 현대차에서 왔는데 지금은 20~30%만 현대차에서 오고 나머지 70~80%는 벤츠, BMW 등에서 오는 고객으로 고객층이 많이 달라졌다. 그래서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서 눈높이에 맞는 시설과 응대를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전략이다. 그중에 좀 더 하이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원하는 고객들도 있을 것인데 제네시스 마그마를 통해 그들이 경험했던 것에서 더 추가해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

-GV80 트와일라잇 에디션 모델이 인상적이었다. 각국의 유산(헤리티지)를 담은 스페셜 모델을 지속 늘려나가는 것이 계획이라고 들었는데 원오브원 프로그램 외에 제네시스 브랜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한국의 헤리티지를 담은 스페셜 모델 계획이 있는지.

▲송민규 부사장 : 당연히 답은 '예스'(Yes)다. 한국적인 것은 이미 시작부터 제네시스 디자인에 크게 반영되어 있는 바로 '여백의 미'다. 인테리어에서 번잡함을 제거하고 여백의 미를 추구할 수 있게끔 했던 것이 가장 한국적인 것을 반영했다고 말하고 싶다. 추가로 외국 고객에게 원오브원 프로그램을 할 때 그들이 한국에는 뭐가 있냐고 물어볼 때 소개한 것 중 하나가 '자개'다. 이렇게 한국적인 것을 외국으로 이렇게 가지고 나가고 있다. 한국적인 것은 외관과 내장 모두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고 놓치지 않으려는 요소다.

-올해 4월쯤 마그마 프로그램을 처음 발표할 때 모터스포츠 얘기는 없었는데 그때 함께 발표하지 않았던 이유가 있는지. 모터스포츠에 진출한다는 보고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어떤 말씀을 했는지.

▲루크 동커볼케 사장 : 우리는 일을 할 때 단계적으로 하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단계는 마그마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다. 마그마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일부였기에, 양산 라인업을 구축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 뒤에 이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했다. 마그마가 먼저고 그 다음이 마그마 레이싱이었다. 다시 말해 마그마 없이 마그마 레이싱은 존재할 수 없다. 최고경영진은 제네시스가 레이싱에 참가하는 것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 과정에서 사업적인 접근으로 필요한 투자와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고, 이런 정보를 제공함으로 의사 결정에 도움을 드렸다. 결코 성급한 결정은 아니었다. 현대차그룹은 전략적으로 적시에 올바른 결정을 잘 하는 기업이기에 지원을 하겠다는 최고경영층의 답변을 받았고, 레이싱의 목표도 '기술, 내구성 등 모터스포츠의 교훈을 통해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차량을 만드는 것'이라고 명확하게 제시받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UAE 두바이 켐핀스키 더 블러바드에서 열린 제네시스 주요 임원 및 관계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이 르노에서 20년 정도 활약 후 현대모터스포츠로 옮기게 된 이유는.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현대모터스포츠에 온 것을 굉장히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제 이야기했듯이 여기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년 동안 정말 빠르게 성장해왔고, 더 빨리 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제가 가진 경험을 기반으로 일련의 프로젝트를 함께할 것을 기대하며 합류하게 됐다.

-언제쯤 F1 참가 역량을 갖출 수 있을지.

▲송민규 부사장 : 우리의 마지막 종착점은 결정된 바 없다. 모든 가능성은 열려있지만, 지금은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과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에서 결과를 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기와 방식은 정해진 바 없다.

*제네시스가 참여를 선언한 내구 레이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의 WEC와 IMSA 주관의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WTSCC)이 대표적이다.

-제네시스에 심고 싶은 레이싱 DNA는?

▲재키 익스 브랜드 파트너 : 매우 철학적인 답변을 드리고 싶다. 모터스포츠는 다양한 경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고 저는 그 시기에 잘 생존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다. 어려운 도전 과제이지만, 함께 도전하기에 제네시스가 최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현재를 제네시스와 함께 이끌 수 있어 영광이고, 그것이 동기부여 요소다.

-경주용 차량의 디자인은 제약이 많다. 제네시스의 두줄 램프가 규정에 걸리지는 않는지.

▲루크 동커볼케 사장 : 경주용 차는 디자인적으로 제약이 많다. 그러나 좋은 디자인은 도전을 극복하는 것이다. 드림팀이라고 생각되는 리더들과 함께 팀을 구축해 이 팀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제약 측면에서 항상 디자이너들에게 스타일링 때문에 성능을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가령 디자인을 위해 드라이버의 가시성을 방해한다든가 등의 부작용이 없도록 반드시 노력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의 평상시 디자인 과정과 다르지 않다. 당연히 도전 과정과 제약을 해결하는 과정을 지난 수십 년 간 해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이너가 엔지니어와 함께 긴밀하고 소통하고 협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밤낮으로 한 팀이 되어 일하며 유기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레이싱은 빠르게 경주하는 것도 맞지만,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과 디자인도 하이퍼스피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규제 측면에서 인증 과정을 만족시키면서도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경주용 차가 양산차와도 연계성이 있기를 요구하기에 제네시스의 두 줄 램프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다.

-현대모터스포츠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관계는?

▲송민규 부사장 : 시릴 법인장은 '현대모터스포츠그룹'의 법인장이다. 그 아래에 N과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있는 것이다. 하나의 큰 우산 안에 함께 들어가 있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다. N에서 구축한 영역에서의 교훈이 당연히 제네시스에도 적용될 것이다. 현대모터스포츠그룹이 모두를 위한 고성능의 콘셉트라면, 제네시스는 다음 단계의 고성능 타겟 고객에 맞는 전략으로 접근할 것이다. 둘은 원팀이다.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지금 그룹에서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방향성으로 레이싱 분야도 운영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연구개발(R&D), 파워트레인, 디자인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는 최대한 공유하고, 차별화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차별화할 것이다.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Le Mans Daytona hybrid, LMDh)가 아닌 르망 하이퍼카(Le Mans Hypercar, LMH) 차량을 만들 계획이 있는지.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그것은 장기적인 계획이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시점이고, 팀과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이다. 그렇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르망 하이퍼카와 르망 하이퍼카 하이브리드 규격을 갖춘 차량은 WEC의 최고 클래스인 하이퍼카 클래스와 WTSCC의 최고 클래스인 GTP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다. 르망 하이퍼카는 길이 조건과 에어로 규정만 맞춘다면 섀시를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클래스다.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는 LMH와 달리, 섀시 공급사와 하이브리드 시스템, 트랜스미션 공급사가 정해져 있고, 제조사는 차량의 하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디자인을 커스텀하고 규정에 적합한 엔진을 탑재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2026년 WEC, 2027년 WTSCC 등 양대 내구 레이스 선수권에 각각 차량 2대로 참가하는데,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출전할 예정이다.

-오레카(Oreca)를 파트너사로 선정한 이유는. 또 F1,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경험은 있는 반면 내구 레이스는 처음인데 어떤 전략으로 임할 것인지.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오레카 외의 선택지도 좋은 선택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적시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적임자를 선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한 팀에게도,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했고, 오레가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정했다.

* 제네시스는 LMDh 기반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때 세계적인 레이스카 제조사 오레카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레카는 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의 정해진 섀시 공급사 중 하나다.

-한 명의 메인 드라이버가 더 필요한데, 잠시나마 르노에서 함께한 다니엘 리카르도 선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이 또한 타이밍의 문제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훌륭한 드라이버지만, 아직 진행되는 논의는 없다. 우리의 요구 조건을 어떤 드라이버가 만족할 수 있을지를 보고 선정할 것이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내구 레이스 경험이 없지만,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드라이버인 루이스 펠리페 피포 데라니와 안드레 로테러는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장기적인 계획이 있고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선택을 내릴 것이다.

-현대 N 브랜드는 한국에서 'N 페스티벌'이라는 한국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제네시스 브랜드도 한국에서도 별도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최상원 상무 : 제네시스도 N 페스티벌과 유사한 페스티벌을 적절한 시점에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로서는 내구레이싱 대회에 집중하고자 한다.

-내구 레이스 드라이버 충원에 있어 한국인 드라이버를 영입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여겨보고 있는 한국인 선수가 있는지.

▲시릴 아비테불 법인장 : 결국 타이밍이 중요하다. 마그마 레이싱을 통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모터스포츠를 한국에 활성화시키고 한국인 드라이버를 비롯한 국내 관계자들과 더 많은 일을 하는 것이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한다. 예전 경력 중에 중국인 드라이버를 영입해야 하는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중국에 모터스포츠 문화를 퍼지도록 하는 등 수년 동안 공을 들이면서 드라이버를 찾았다. 5개년 계획이었는데 매우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온 지시였기에 가능했다. 따라서 목표를 설정한다면 그 방향으로 가겠지만 항상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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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내년 1월까지 배송 지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예약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배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밀렸다. 이례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산 수율 저하와 핵심 부품 공급 차질이 물량 부족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70여개국 동시 출시를 추진한 애플의 전략적 판단도 공급난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0대 중 4대 품질 기준 미달…증산에도 공급난 지속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일부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로 미뤄졌다.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 주문하면 제품을 받기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애플은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예약 건수와 초기 공급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장기간의 배송 지연을 수요 폭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생산 수율이다. 중국 경제매체 지몐신문은 지난달 21일 폭스콘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 듀오의 완제품 조립 수율이 9월 17일 기준 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생산된 제품 10대 중 4대 가까이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당시 공급망 관계자는 애플의 품질 기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라인이 안정적인 수율에 도달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율 문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외장 힌지와 초박형유리(UTG) 등 핵심 부품뿐 아니라 최종 조립 단계에서도 수율 부진이 발생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공급망 주문량을 늘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물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국 증권시보는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부품 주문량을 기존보다 30% 늘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품 확보량을 늘리더라도 최종 조립 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출하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듀오' [사진=블룸버그통신] ◆ 70여개국 동시 출시 강행…국내 초기 물량 3만대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도 글로벌 동시 출시를 선택한 판단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지난 18일 애플이 당초 미국과 중국에 먼저 출시한 뒤 판매 국가를 확대하려던 계획을 바꿔 70여 개 국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한된 초기 생산 물량을 여러 국가에 배분하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물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파악한 아이폰 듀오의 한국 초기 공급 물량은 약 3만대 수준이다. 통신 3사의 일평균 스마트폰 개통량인 약 2만대와 비교하면 이틀 치에도 못 미친다. 통신사들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수령 지연에 따른 고객 문의와 불만까지 유통 현장에 집중되면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품귀 현상을 폭발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 출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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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사망설, 왜?…"독재 체제가 불러온 고질병"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42)이 뇌출혈로 쓰러져 중국 병원에서 숨졌다는 소문이 한반도를 넘어 지구촌을 뒤흔들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사망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가짜뉴스다. 의료기록이나 목격자, 하다못해 정황을 뒷받침할 만한 최소한의 방증이나 전언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도 소문은 외신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는 물론 국내 언론과 증권가까지 순식간에 번졌다. 사망설 자체보다 이 소문 앞에서 우리 사회가 보인 허술한 대응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 19일 '전국 피복·신발전시회-2026' 전시장을 찾아 간부들에게 뭔가를 지시하고 있다. 김정은의 오른쪽은 딸 주애.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중국 반체제 인사의 X 글'에 휘둘려 메가톤급 소문의 진원지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진(謝萬軍)이다. 그는 19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전해지기로 김정은과 시진핑이 같은 병에 걸렸다. 김정은은 죽었고 시진핑은 죽음이 아직 멀었을까"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어 김정은이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북한의 열악한 의료 여건 때문에 중국에 도움을 요청해 중국 의료진이 급파됐다고 주장했다. 베이징의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았으나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 사망했다는 얘기다 시신은 북한으로 비밀리에 운구됐고 북한은 이를 숨기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런 엄청난 이야기를 던지면서도 그는 어떤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셰완진이 중국에서 불법단체로 규정된 '중국민주당 주석'을 자처하며 시진핑 주석 사망설이나 대역설 같은 허위·날조 사실을 SNS에 올려온 인물이란 점에서 신빙성은 떨어진다.  그런데도 영국 더선 등 해외 매체들이 이를 받아 전하면서 소문은 증폭됐고 여기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장의 권력 장악설이나 중국군 파병설까지 얹혔다. 근거 없는 이야기에 그럴싸한 살이 덧붙여지면서 가짜뉴스는 눈덩이처럼 커졌다. 사실 사망설이 한창 번지기 시작한 19일 김정은은 부인 이설주, 딸 주애와 함께 평양에서 열린 '전국 피복·신발 전시회-2026'을 참관했다. 이튿날 북한 관영매체들은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를 보도했다. 하지만 집요한 가짜뉴스는 이를 견강부회식으로 해석했다. '사망 사실'이 퍼지니 북한 당국이 이를 은폐하고 기만하기 위해 거짓으로 김정은과 가족의 일정을 공개한 것이란 주장까지 내놓으면서 그럴듯하게 포장을 했다. ◆'뇌졸중 쓰러져 中병원 이송'…뻔하고 반복된 레퍼토리 눈여겨볼 대목은 김정은 사망설에서 드러나는 클리셰(Cliché)다. 뇌출혈로 쓰러졌다거나 북한 의료진이 속수무책이라 중국 병원으로 옮겼다, 혹은 시신은 몰래 평양으로 반입했다는 등의 레퍼토리는 과거 북한 지도자의 신변 이상설이 나올 때마다 되풀이된 판박이다. 과거 북한 최고지도자의 사망설 확산 사례를 돌아보면 그 패턴이 드러난다. 1986년 11월 김일성 주석 피격 사망설이 나왔다. 당시 외신과 국내에서 소문이 크게 부풀렸고 최전방 북측 지역에 조기가 걸렸다는 말까지 나왔다. 결국 김일성이 얼마 뒤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보로 판명됐다. [서울=뉴스핌] 지난 2011년 12월 28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앞에서 열린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서 아들이자 후계 최고권력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당시 직책은 당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운구차 옆을 걷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10.20 2008년 9월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권수립 60주년 행사에 불참하면서 와병설이 퍼졌다. 이 경우는 뇌졸중으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망설과는 별개였고 김정일은 이후에도 3년 넘게 통치했다. 정작 2011년 12월 김정일의 실제 사망은 이틀 가까이 지난 뒤에야 공식 발표됐다. 김일성 주석 때도 1994년 7월 사망 후 하루 이상 지나서 발표됐다. 소문은 엄청나게 번지고 정작 진짜 사망 때는 깜깜무소식으로 있다가 북한 발표가 나오고서야 알게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김정은 집권 이후에도 이런 양상은 이어졌다. 2014년 9~10월 김정은이 약 40일간 공개 활동을 하지 않아 유고설이 불거졌지만 지팡이를 짚고 다시 나타났다. 과체중으로 추정되는 다리 혹은 관절 수술 때문으로 파악됐다. 2020년 4월에는 김일성 생일 참배 불참을 계기로 심혈관 수술 후 위중설, 사망설이 퍼졌다. 일부 정치인이 "99% 확신한다"고까지 단언했지만, 김정은은 20일 만인 같은 해 5월 1일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에도 원산에서 현지지도 중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는 소문이 외교가와 증권가를 중심으로 돌았다. 번번이 오보로 끝났지만 가짜뉴스와 소문은 '죽지 않는 각설이'처럼 주기적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일단 베껴 쓰고 보자'…줏대 없이 흔들린 언론 이번 사태에서 가장 뼈아픈 대목은 언론의 대응이다. 유력 외신뿐 아니라 우리 언론도 줏대 없이 흔들렸다.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일로를 걸으니 '일단 베끼거나 받아쓰고 보자'는 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남이 쓰니 나도 쓰고, 안 쓰면 낙종이 될까 불안해 쓰는 식이다. 그 결과 독자와 시청자, 국민은 전례 없는 혼란을 겪었다. 소문이 가장 먼저 들이닥친 주식시장은 출렁였고, 포털과 SNS에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넘쳐났다. 유튜브 일부 채널과 콘텐츠는 한술 더 떴다. 자극적인 제목과 섬네일을 앞세워 사망설을 기정사실처럼 다루며 혼란을 부채질했다. 조회수와 수익이라는 상업적 계산 앞에서 최소한의 사실 확인 의무는 실종됐다. 필자 또한 이번 사태의 한복판에서 적지 않은 시달림을 겪었다. 수많은 지인과 독자들로부터 '정말 사망한 것이냐', '평양이 지금 난리라는 데 파악해 볼 수 있냐'는 문의 전화와 질문 공세가 쏟아졌다. 지난 34년간 북한 취재 현장에서 여러번의 '사망·유고설'을 겪었지만 이번은 유독 파장이 크다. 최근의 남북관계와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 남매의 비정상적이고 호전적인 도발 상황이 국민이 불안감을 키운 것이란 생각도 든다. ◆'강 건너 불구경'식 정부 대응도 문제 정부 대북부처의 대처도 비판받을 소지가 많다. '가짜뉴스 엄정 대응'을 공언해 왔지만 이번엔 사실상 강 건너 불구경하듯 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30일 국회에 김정은의 체중이 약 140kg에 이르러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소문이 돌 때 더욱 신속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 설명이 필요했다. 책임 있는 당국자가 직접 나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소문을 일찍 진화했어야 했다. 국회 정보위원회의 대응도 도마에 오른다. 정보위가 국정원 긴급보고를 받아 사망설이 가짜라는 점을 확인하고, 즉각 공개했더라면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논란을 차단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사안일수록 정보위가 정치적 계산을 앞세우지 않고 사실을 확인해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본부 청사와 원훈석 [뉴스핌 자료사진] ◆전문성 키우지 못한 언론도 책임 느껴야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은 북한 체제의 폐쇄성에 있다. 더구나 김정은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된 수령 유일지배 독재체제다. 김정은이 유고상황에 빠지면 대책이 없어진다. 이런 사정에 있다보니 '사망설'을 비롯한 소문의 파괴력은 클 수밖에 없고, 거짓인 줄 알면서도 시장과 사회가 뒤흔들리는 기형적인 상황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정보의 불투명성과 체제의 취약성이 만나 만든 구조적 고질병이라 할 만하다. 하지만 우리 언론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 북한 보도가 지라시 수준의 글에 휘둘리는 이유는 전문성을 갖춘 저널리스트를 제대로 키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때 언론사들이 전문기자를 두고 연구소 등을 운영하기도 했지만 경영 논리와 남북관계 경색에 밀려 유명무실해졌다. 북한 정보의 진위를 가려낼 안목과 취재 네트워크를 갖춘 기자가 줄어들면서 확인되지 않은 SNS 글 한 줄에 증시와 언론, 여론이 함께 휘청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김정은 사망' 같은 민감한 대북 정보는 우리의 안보와 남북관계, 한반도 정세에 미칠 파장이 크다. 이번 일을 일과성의 해프닝으로 넘길 일이 아니다. 제대로 된 진단과 대책마련이 없으면 김정은은 앞으로도 몇 번이고 죽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때마다 우리는 휘둘리게 될 것이 분명하다. 정부 대북 부처와 유관기관, 언론, 학계 등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yjlee@newspim.com 2026-10-2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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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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