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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선공약] 이재명·김문수 산업 원픽은 'AI'…대규모 투자·인력 양성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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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AI 투자 100조 시대'…金 '100조 규모 펀드 조성'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대선 후보들의 산업 공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글로벌 패권 경쟁이 심화된 상황에서 대선 후보들은 이에 대비한 AI발전 공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공공성을 강조한 AI공약을 발표했다. AI는 이 후보의 '잘사니즘 비전' 7대 핵심 키워드 중 하나다. 그는 'AI 투자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첨단과학 기술로 세계의 미래를 설계하는 선도국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4일 서울 강남구 퓨리오사AI에서 퓨리오사AI NPU칩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5.04.14 photo@newspim.com

또 이 후보는 국민 모두가 선진국 수준의 AI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형 챗GPT'를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개 확보 ▲AI 단과대학 설립 ▲AI 전용 신경망처리장치(NPU) 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잘사니즘 비전'의 또다른 핵심 키워드는 바이오산업이다. 이 대표는 "5대 바이오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한 국가투자가 필요하다"며 권역별 특화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R&D 및 금융 지원 ▲바이오특화 펀드 등 투자 생태계 구축 ▲바이오 의학자 등 전문인력 양성 등이 골자다.

반도체 부문에선 반도체 특별법을 제정해 기업에 최대 10% 세액공제를 적용하고,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를 완공해 RE100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전 산업과 관련해선 이 후보는 현재의 원전 비중을 유지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조금씩 줄여나가는 방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달 AI 3대 강국 육성을 위한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AI 유니콘 기업 지원을 위해 100조원 규모 펀드를 조성하고 AI 청년 인재 10만명을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과학부총리를 신설하겠다고도 했다. 과학기술 연구개발 관련 예산과 조직을 통합해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과학특임대사도 신설해 세계 과학계와의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전국 광역자치단체에 AI기반 청년 스타트업 빌리지 조성 ▲권역별 AI융합지원센터 구축 ▲AI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AI활용 교육 확대 ▲AI응용 선도 기술을 통한 산업 고도화 지원 등도 발표했다.

또 김 후보는 바이오산업을 유망 수출 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육성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 1일 바이오를 포함한 과학기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R&D 투자 확대가 아닌 연봉 기준 상향 ▲65세 정년 회복 등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 ▲부총리급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 신설을 통한 R&D 자원 투입 체계 구축 등이 골자다.

김 후보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10대 신기술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지정했다. 규제 개혁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관련 산업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원전 산업과 관련해선 국내 원자력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전기료 인하를 추진하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전체적으로 산업 분야에서 공약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이나 자원 조달 방법이 없고 두루뭉술하다"며 "특히 AI는 후보들이 전문가 수준만큼은 아니더라도 큰 틀에서 인지하고 있어야 국민들이 신뢰를 하는데 일부 후보는 그마저도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신율 정치평론가는 "현재 나온 것들은 대부분 공약이 아닌 슬로건에 가깝다"며 "AI만 해도 재원 문제 뿐만 아니라 전력 공급 방안과 원자력 문제 등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아직 구체적 방안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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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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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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