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종합] 카카오게임즈, 1분기 영업손실 124억…대형 신작으로 하반기 반등 모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31% 감소한 1,229억 원 기록
'콘솔'·'모바일'·'인디' 등 다양한 신작 게임 출시 준비
비핵심 자산 매각과 비용 효율화 등 체질 개선 작업도 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1,229억 원의 매출과 1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증권가 전망치를 밑돈 실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콘솔, 모바일, 인디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7일 카카오게임즈는 2025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229억 원, 영업손실 1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한 수치다.

앞서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1,330억 원, 영업손실 77억 원으로,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조혁민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1분기에는 신작 공백과 사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했다"며 "하반기부터는 '가디스오더'를 시작으로 주요 신작이 순차 출시돼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으로는 PC 게임 부문 매출이 '패스 오브 엑자일'의 신규 리그 효과와 '배틀그라운드'의 안정적인 트래픽 유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2%,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268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 게임 부문은 신작 부진과 장기작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전분기 대비 15% 줄어든 961억 원에 그쳤다.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콘솔', '모바일', 'PC' 플랫폼 전반에 걸친 대형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신작으로는 오픈월드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 도트 그래픽 기반 액션 RPG '가디스오더',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콘솔(PS5·Xbox Series X/S) 플랫폼에서 출시 예정인 대형 오픈월드 액션 RPG다. 전략적인 시간 조작 전투 시스템과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북미·유럽 콘솔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디스오더'는 수동 조작 기반 전투와 도트 그래픽을 내세운 모바일 액션 RPG로, 다음 달 중 소프트 론칭 이후 3분기 글로벌 정식 출시가 예정돼 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진이 참여한 이 게임은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유럽 세계관과 좀비 아포칼립스를 결합한 생존 시뮬레이터 장르의 PC 게임이다. 현실 기반 물리 엔진과 지형지물 활용 전투 시스템 등 독창적인 요소로 글로벌 인디 게임 시장에서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크로노 오디세이'. [사진=카카오게임즈]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콘솔, 모바일, 프리미엄 인디 등 다양한 포맷과 장르의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각 지역별 이용자 특성에 맞춘 콘텐츠로 시장 적응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출시 전까지 간판 게임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 대표는 "'오딘'은 경쟁작 다수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으며, 5∼6월 예정된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비용 효율화도 지속한다. 1분기 영업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1,353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연간 마케팅비는 매출의 10% 이내로 통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는 자회사 '넵튠'의 지분을 매각해 확보한 자금을 신작 개발과 전략적 투자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가디스오더'. [사진=카카오게임즈]

조혁민 CFO는 "적절한 투자처가 없을 경우 부채 상환도 고려 중"이라며 "핵심 사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부터 '오딘' 글로벌을 비롯한 다수의 대작 게임 출시를 통해 글로벌 성과 가시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상우 대표는 "주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치나 구체적인 재무 전망을 언급하기는 조심스럽지만, 내부적으로 하반기를 기점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그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1년여간 준비해 온 전략과 실행 결과를 고려할 때,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주요 타이틀의 출시가 본격화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